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세게 스트레스줬던 친구

.. 조회수 : 2,423
작성일 : 2025-02-16 16:55:09

저한테 스트레스 준 친구가 있는데

상담사한테도 말했더니 같이 열받아하고

다른 친구도 듣고 걔가 심했네, 왜 그랬냐..했었거든요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나 몇달간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리고 넌지시 표현했지만 못알아듣길래 그냥 연락안하고 지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던 차에 몇달만에 아무렇지않게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리곤 또 친한 사이에서나 말할수 있는 자기 사생활얘기 주저리주저리.. 진짜로 본인이 상처준걸 모르나? 모른척 하는건가? 싶었어요. 전 그친구한테 이제 애정도 많이 떨어졌고 기대가 없는 상황이라 섭섭한걸 말할 생각도 없고 억지로 만날 생각도 없고 그냥 이렇게 적당히 가끔 연락오면 받고 할 생각인데 이런분 계세요?

IP : 223.38.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2.16 5:14 PM (172.224.xxx.28)

    전화를 왜 받아요? 이해가 안가요

  • 2. ...
    '25.2.16 5:15 PM (59.9.xxx.9)

    뭔 연락을 받아줘요. 지버릇 개 못준다고 또 님한테 스트레스 줄텐데요. 그리 마음이 여리시니 그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님을 만만하게 여기는 거에요. 저같음 그 인간한테 말로든 글로든 세게 할말하고 연락 끊습니다.

  • 3. 사생활얘기
    '25.2.16 5:34 PM (119.71.xxx.160)

    왜 들어줘요? 원글님 시간도 소중한데요

  • 4. 전화를
    '25.2.16 5:51 PM (121.166.xxx.251)

    왜 받아줍니까?
    호구 잘 있었네 네가 그렇지 나한테 껌뻑 죽지
    은근슬쩍 또 갑질할겁니다
    똑같이 해줘도 알까말까예요

  • 5. .....
    '25.2.16 7:11 PM (211.119.xxx.220)

    전에 열 받았던 것 반드시 말 할 겁니다.

    저라면요.

  • 6. ..
    '25.2.16 7:36 PM (223.38.xxx.83)

    그때 전화걸어서 그거 왜 그런거냐고 말했었는데
    자기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도 다 그렇게 했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더라구요. 그전까진 그친구 만나고 싶고 섭섭하고 했는데 이젠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래요. 어떤앤지 알았으니까 마음의 거리가 생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87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1,962
1686286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7 ㅇㅇ 2025/02/17 19,682
1686285 대학생 아들의 생활습관이 거슬려요 20 생활 2025/02/17 6,565
1686284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6 저는 2025/02/17 13,594
1686283 자퇴하고 나서 다른 학과 편입 5 자퇴 2025/02/17 2,025
1686282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14 ,,, 2025/02/17 2,721
1686281 사람마다 다르게 암은 왜걸리는 걸까요? 7 ㅇㅇ 2025/02/17 2,831
1686280 죽고 싶지 않은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9 가짜생각 2025/02/17 4,119
1686279 준석맘이 아니라 준석아바타였나요? ㅋㅋㅋㅋㅋ 4 중도는개뿔 2025/02/17 3,400
1686278 개인 카페 9개월 일하고 육휴신청 24 2025/02/17 6,242
1686277 입만 열면 남 험담했던 여자 3 .. 2025/02/17 3,205
1686276 온 우주가 저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 3 우주의힘 2025/02/17 2,368
1686275 생활력 강한 며느리, 부잣집 게으른 며느리 택한다면?? 20 고민 2025/02/17 6,497
1686274 이런 시어머니 있던가요.  9 .. 2025/02/17 3,483
1686273 한달에 병원비 1백만원 3 .... 2025/02/17 4,117
1686272 맨날 뭐가 그렇게 ㄷㄷㄷ 이냐고ㅋㅋㅋ 6 ........ 2025/02/17 2,615
1686271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성비 좋은 식당 있을까요? 3 .... 2025/02/17 1,497
1686270 차가 비켜주는데 너무 웃겨요 15 배려 2025/02/17 6,070
168626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7명 남아 8 ... 2025/02/17 1,148
1686268 서부지법 그림 소름이네요 ㄸㄸㄷ 30 2025/02/17 9,554
1686267 작업실 꾸몄어요 1 오늘 2025/02/17 1,051
1686266 과학고 출신 연대공대생 ,서울대공대+논술 의대 합격생 고등 과.. 9 발등에불 2025/02/17 3,112
1686265 비싸도 내가 원하는 것으로 4 좋은날 2025/02/17 2,075
1686264 면말정산 환급금 얼마나오나요? 6 연말정산 2025/02/17 2,707
1686263 헌재의 불법이라니? 10 교회 2025/02/1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