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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메이드 해보신분 계신가요?

알바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25-02-16 13:55:55

내일 면접보러 가는데 일이 많이 힘들다고해서요

룸 청소하는일이고 룸 갯수에 따라 급여도

달라지던데 적응기간 끝나도 잘할수 있을지요

근무시간 8시간 정도에 종일 룸갯수 채우느라

1분1초도 못쉬고 일하는지

또 여자들만 있을텐데 텃새는 없는지

나이가 적지 않아서 (53세)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지금 3시간정도 알바  잘하고 있는데 

좀 안정적이고 규모있는곳에서 오랫동안

다니고 싶어서 지원은 했는데

괜히 옮겼다가 후회할까 고민됩니다

남편 퇴직도 얼마 안남았고 국민연금 나올동안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대신해 월 2백이라도

벌고싶은데 체력도 체력이고 갱년기라 관절이

여기저기 아파와 병원비만 더들고 금방

그만둘까봐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ㅜ

IP : 221.14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는곳
    '25.2.16 2:00 PM (118.235.xxx.72)

    고객이 메이드 하시는데 너무 너무 힘들다해요.
    텃세도 심하고 힘든일 하니 서로 피해보면 안되니 날카롭고요.
    사람들이 억세다 하더라고요
    일본사람들 경우 본국가서 항의 메일 보네기도 한다네요
    일단 해보긴 해보세요.

  • 2. 잘은 모르지만
    '25.2.16 2:17 PM (219.255.xxx.120)

    별몇개 호텔보다는 가족단위로 오는 리조트가 일이 쉽긴 하겠네요 어차피 다같은 최저시급이라면

  • 3. 하지마세요
    '25.2.16 2:23 PM (58.29.xxx.96)

    자주 바뀌는 이유는 힘드니까요
    지금다니는데 오래다니세요.

  • 4. ..
    '25.2.16 2:36 PM (112.154.xxx.60)

    정말 힘든일이라 오래전에 기사 자세히 난거 있어요 .
    아마 노동강도는 급식일 비슷할듯
    53세면 되고도 남지요
    사무실 청소나 마트 캐셔 등 그런거 알아보심이

  • 5. 지인
    '25.2.16 3:08 PM (59.7.xxx.138)

    정말 부지런한 지인, 이런저런 알바 많이하더니
    호텔 메이드일까지 했어요.
    힘들었는지 오래 못 하고
    지금은 다이소 다녀요.

    5성급 호텔이었는데 너무 더럽다고 ㅎ

  • 6. 동료중
    '25.2.16 3:4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정말 이거저거 다 해본 사람이던데
    입심도 좋아서 말안하는거 없던 사람이 해봤는데...

    평일은 괜찮은데 휴가철이랬나?미친다고...
    쉬는날없고
    몸이 안좋은날골라 쉴 수가 없고
    더운날 미친다고...

    저도 얼굴안팔리고 조용허니 노후에 해보면 좋지않나했는데
    절대 노!근처도 가지말라고...

    저더러는 3일도 못할 체력이라고...

  • 7. 동료중
    '25.2.16 3:4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가만 생각해보면 소소한 곳은 괜찮지 않을까요?
    주인인성과 배치인원이 적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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