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외출할 때 부모께 인사하나요?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5-02-16 08:27:23

제목을 길게 못써서.

 

재수한 딸이 집에서 외출시 들고 날 때 

간다 왔다 말이 없어요.

현관문 여닫는 소리만.

 

얼마전까지는 소리가 들리면 제가 거실로 나가서 

다녀왔니?  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미우니 싫네요.

그마저도 안 하니 집에 한국말이 사라졌어요.

 

행선지도 말이 없고.

누누이 행선지는 말하고 다녀라.

큰 사고 현장에서 자기 자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경찰 연락받고 다음날 알게된 경우도 있단다 

라는 말도 제가 했는데도 그러네요.

(어릴 때부터 교육시켰죠.)

 

남편과 오래 사이가 좋지 않고 하다보니.

아이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엄마를 완전 무시하네요.

지 아빠에게 말하는 말투와 달리.

애들 아빠는 지방근무라 함께 생활 안 해요.

 

그렇게 할 거면 독립해서 자유롭게 살라고 하니

집을 얻어달라고 합니다.

 

지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니

애들이 다 엄마를 무시하는 서글픈 느낌이 들어요.

다른 자녀는 더 심합니다.

 

내 인생의 결혼과 출산.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희망이 없습니다.

 

IP : 1.233.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8:31 AM (211.208.xxx.199)

    식구 모두 다 드나들때 인사해요.
    그건 아주 어릴때부터 몸에 익도록 가르쳐야지
    머리 굵어져서는 이미 안돼요.

  • 2. ...
    '25.2.16 8:32 AM (118.235.xxx.206)

    어릴때 부터 가르쳐야해요. 아빠 출근때 퇴근때 인사하기 부터 시키면 커서 그렇게 될리가??

  • 3. 하늘에
    '25.2.16 8:40 AM (210.179.xxx.207)

    가족이 아니더라도 같은 집에 사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들어가고 나갈때 인사하고,
    되도록이면 어디로 가는지 언제쯤 귀가 예정인지도 얘기하고,
    예정보다 늦을경우엔 가족 단톡방에 알리는 거...
    이 정도는 가족이 아니어도 같은 집에 사는 사람에 대한 인간적인 예의라고 생각해요.

    어릴적부터 부모가 서로 나가고 들어올때 인사하는 걸 보면 저렇게 하는구나 하는 거고...

    성인 자녀가 나가서 사는 것에 대해 자게에서 쉽게들 얘기한다고 해서... 진짜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 4. 인사가
    '25.2.16 8:59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고 대화 단절이 문제인거죠.
    저희집도 아들이 엄마가 싫고 아빠가 밉다고
    일절 말을 안 하고 살더니
    밖에서 고생 쎄게?하고 다시 집에 돌아와
    조금씩 말하기 시작했어요.
    다 큰 자식은 자기가 깨달아야지 아무리
    엄마,아빠가 얘기해도 안 듣는 듯.
    원글님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신 거예요.

  • 5. ....
    '25.2.16 9:4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반대로 부모님도 나갈때 엄마 갔다올께.. 아빠 갔다올께 하고
    두분다 나가신다는 이야기 하시고 그리고 엄마가 어디에 가시는지
    아버지야 뭐 맨날 출근하는길에 나가니까... 아버지는 출근하나보다 하지만 엄마는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항상 행선지 이야기 해주시고 나가시는편이예요
    그리고 거실까지 나가서 엄마 잘 다녀와.?? 아빠잘다녀와..??? 그리고 인사했죠

  • 6. ....
    '25.2.16 9:52 AM (114.200.xxx.129)

    저희집은 반대로 부모님도 나갈때 엄마 갔다올께.. 아빠 갔다올께 하고
    두분다 나가신다는 이야기 하시고 그리고 엄마가 어디에 가시는지
    아버지야 뭐 맨날 출근하는길에 나가니까... 아버지는 출근하나보다 하지만 엄마는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항상 행선지 이야기 해주시고 나가시는편이예요
    그리고 거실까지 나가서 엄마 잘 다녀와.?? 아빠잘다녀와..??? 그리고 인사했죠
    그런 환경에서 컸기 때문에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는 행선지는 꼭 말해줬고... 반대로 나가서생각지도 못하게 늦게 집에 갈것 갔다 싶으면 연락은 꼭 해줬어요... 뭐 때문에 집에 늦게 갈것 같다고... 그래야 늦게 들어가도 부모님이 걱정을 안하시죠

  • 7. 고생해야
    '25.2.16 10:46 AM (121.134.xxx.136)

    아는군요. 서른 먹은 아들이 인사가 없네요, 이혼가정이라 엄말 무시하고 같이 사는 친정 엄말 무시하나봅니다

  • 8. kk 11
    '25.2.16 11:00 AM (114.204.xxx.203)

    늙은 부모가 나간다 인사힙니다
    못고쳐요

  • 9. ...
    '25.2.16 11:52 AM (118.235.xxx.21)

    미운마음드셔도 힘드시겠지만 먼저 인사해 주세요.
    안변할 것 같아도 엄마마음 알게 되는 때가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670 여자 시기질투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ㅠ 14 .... 2025/02/17 6,760
1668669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8 ㅇㅇ 2025/02/17 2,762
1668668 페라가모 새 구두가 없어졌어요 41 의문 2025/02/17 14,399
1668667 3시부터 깨서 잠이 안와서 헬쓰가려구요. 2 안조타 2025/02/17 2,105
1668666 잠을 못 자고 밤을 샜네요.ㅜㅜ 3 ... 2025/02/17 3,370
1668665 당뇨인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9 .. 2025/02/17 4,697
1668664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2,495
1668663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3 ㅇㅇ 2025/02/17 20,441
1668662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5 저는 2025/02/17 14,287
1668661 자퇴하고 나서 다른 학과 편입 5 자퇴 2025/02/17 2,586
1668660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14 ,,, 2025/02/17 3,288
1668659 사람마다 다르게 암은 왜걸리는 걸까요? 7 ㅇㅇ 2025/02/17 3,372
1668658 죽고 싶지 않은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6 가짜생각 2025/02/17 5,069
1668657 준석맘이 아니라 준석아바타였나요? ㅋㅋㅋㅋㅋ 4 중도는개뿔 2025/02/17 3,824
1668656 개인 카페 9개월 일하고 육휴신청 22 2025/02/17 6,823
1668655 입만 열면 남 험담했던 여자 3 .. 2025/02/17 3,777
1668654 온 우주가 저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 3 우주의힘 2025/02/17 2,806
1668653 생활력 강한 며느리, 부잣집 게으른 며느리 택한다면?? 20 고민 2025/02/17 7,243
1668652 이런 시어머니 있던가요.  8 .. 2025/02/17 4,040
1668651 한달에 병원비 1백만원 3 .... 2025/02/17 4,599
1668650 맨날 뭐가 그렇게 ㄷㄷㄷ 이냐고ㅋㅋㅋ 6 ........ 2025/02/17 2,999
1668649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성비 좋은 식당 있을까요? 3 .... 2025/02/17 2,050
1668648 차가 비켜주는데 너무 웃겨요 15 배려 2025/02/17 6,445
166864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7명 남아 7 ... 2025/02/17 1,660
1668646 서부지법 그림 소름이네요 ㄸㄸㄷ 29 2025/02/17 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