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집회 행진중 할아버지께서 아이 손에 붕어빵 한봉지를 쥐어주시며 주변사람과 나누어
먹으라고 주셨다. 아이 한개 먹으라 하고 따뜻할때 나눔을 완료하고 나니 붕어빵 드렸던
남자분이 아이에게 삼천원을 주고 가셨다고 하길래 받은 돈은 사적으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제 생각을 말하니 아이가 다음주에 오면 촛불행동 모금함에 넣겠다해서 오늘 모금함에 넣고
왔습니다. 저번주보다 참여자가 많아 기분이 좋았어요. 깃발도 정말 많았고요..
어여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다음주도 많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