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살림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25-02-15 22:58:55

6개월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살림이든 뭐든 간섭심한 스타일 엄마셔서 잘 못오게 하거든요.

저희애들(엄마한테 손자손녀) 얘기 나누고 저희집 쭉 둘러보고 

냉장고까지 들여다보고 

살림도 잘살고 아이도 잘 키운다며 본인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며

칭찬해주고 가시네요.......

칭찬에 몹시 인색한 스타일이라 거의 칭찬 못들어봤는데 의외에요.

IP : 223.62.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1:37 PM (180.224.xxx.208)

    저희애들(엄마한테 손자손녀) 얘기 나누고 저희집 쭉 둘러보고
    냉장고까지 들여다보고
    살림도 잘살고 아이도 잘 키운다며 본인보다 더 잘하는거 같다며
    칭찬해주고 가시네요.......

    -> 학교 방문한 장학사 같아요. ㅎㅎㅎ
    다행히(?) 칭찬 받으셨네요.

  • 2. ...
    '25.2.15 11:37 PM (223.39.xxx.205)

    너무 흐뭇하셨겠어요!
    간섭 심하지만, 그래도 엄만데...하는 짠한 마음 있으셨을텐데
    오랜만에 엄마 집에 모셔서 좋고
    칭찬에 인색한 분에게 웬일로 칭찬도 듬뿍 받아 기쁘고

    원글님 진짜 살림 잘하셨나 본데요?! 저도 살림 좀 잘해봤으면 싶어요 ㅎㅎ
    기쁜 마음 좋은 기운 나눠 주세요~!

  • 3. 지나다가
    '25.2.16 12:10 AM (1.228.xxx.91)

    장학사 같다는 첫댓글에
    이 밤에 웃고 있습니다..

  • 4. 옴마
    '25.2.16 1:16 AM (59.8.xxx.68)

    원래 엄마는
    딸 집에 갈때 딸 좋아하는거
    바리바리 챙겨가고
    혹시나 내 자식 사는대 힘들까봐 적당히 하고 살아
    해야지요
    엄마가 감독관은 아니잖아요

  • 5. 반성
    '25.2.16 3:00 AM (124.53.xxx.169)

    잘 못오게 했잖아요.

  • 6. 가스라이팅
    '25.2.16 7:48 AM (118.235.xxx.130)

    하고 가셨네요. 계속 오고 싶어서

  • 7. . .
    '25.2.16 7:54 AM (182.220.xxx.5)

    계속 못오게 하세요.
    감독관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22 친정엄마한테 물려받은 밍크 6 밍크 02:27:26 1,450
1687421 이혼했는데 실감이 잘안나요 16 ... 02:16:09 4,898
1687420 허리 벨트있는 패딩 나이들어보이나요 5 고민 02:15:57 1,598
1687419 살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데요 4 .... 02:07:20 1,953
1687418 댓글부대랑 집회비용들 돈줄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19 ㅇㅇㅇ 02:03:27 1,718
1687417 딴얘기인데요 전한길 넘 못생긴 얼굴 아닌가요? 29 편견 01:43:27 2,647
1687416 전한길이 집회제한 하면 독재라네요 10 .., 01:41:04 1,022
1687415 1월수당 명절휴가비까지 타고 그만두네요 ... 01:32:09 1,656
1687414 혼자 여행왔는데,…..호텔을 잘못잡았네요. ㅜ 7 세실 01:24:58 4,561
1687413 집회 다녀오다. 3 붕어빵 01:24:47 878
1687412 밤에 커피마셨더니 잠안와 죽겠네요ㅠㅠ 2 ㅇㅇ 01:14:25 1,115
1687411 이제는 먹방을 보지않아요 9 ... 00:59:51 2,595
1687410 광주시위 단식 투쟁하시는 분 앞에서 폭식하던 4 .. 00:55:14 1,113
1687409 남편코골이에 노이즈캔슬링 좋네요 2 Mnmz 00:53:55 1,509
1687408 시기,질투 많이 받고 주변에 친구없는 사람 21 00:43:50 4,022
1687407 심하면 실명까지…일본·미국 이어 한국서도 급증 중인 '이 성병'.. ... 00:43:31 3,497
1687406 조정민목사님까지 너무혼란스럽네요 정말 37 계몽령 00:40:33 5,604
1687405 아이가 커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3 오래간 00:37:36 1,724
1687404 국힘이 원하는 세상 7 국힘 00:34:11 1,114
1687403 합격증 올리면 머 어떤가요? 22 12345 00:33:41 2,364
1687402 5년 만에…"中 비호감" 42%→72% &qu.. 17 .. 00:29:41 1,151
1687401 자랑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8 ㆍㆍㆍ 00:25:30 1,639
1687400 헐...놀랐습니다. 김문수!뉴라이트 6 .. 00:24:51 2,331
1687399 배우자 공제관련 궁금 6 ... 00:22:46 707
1687398 대화 나누는 최상목 - 이창용 - 김병환 - 이복현 4 ... 00:15:49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