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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의사 영수도 성격 좋은거같아요.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25-02-15 21:01:35

저 사실 수의사 영수는 배가 나온 것때문에

어떻게 배를 안가릴수가 있나 싶어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근데 이번 영식이 사건 때 그래도 옆에서 위로해주는거보고 사람 다시봤네요

영식이가 처음에 휴대폰 메모보면서 낭송같은거 할때만해도

다들 그냥 웃기니까 얘가 웃기려고 이런건지 진심인지

진심이니까 더웃기고 다들 킥킥거리고 가벼운 상황이었는데

점점 상황이 심각해져가면서,

영식 울기 시작할때도 몇몇은 여전히 키득거리고 비웃던데

이제 급기야 대성통곡 시작하는데도 그때까지도 바로앞자리 대동물수의사랑 대각선 안경쓴 개발자?는 웃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앞에앉은이가 병맛같이 느껴지더라도

그래도 사람이 대성통곡을 하는데 그만 좀 웃지싶던데

영식 바로 옆에앉은 영수는 영식 울기시작하자마자 같이 표정이 굳어지더라구요

어디서 공감도 지능이라고 했는데,

대성통곡하는거  시청자들은 집에서 화면보고 실컷웃을수있어요

사람 면전에 있는거 아니니까요.

근데 사람이 바로 면전에서 우는데, 그게 무슨 사유든, 계속 웃고 있는거보니까

참 별로다 싶고...영수는 정말 다시봤네요

IP : 59.24.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5.2.15 9:03 PM (219.251.xxx.104)

    전여친이 댓글단거보니까
    인성.성격좋았던거 같아요

  • 2. ㅡㅡㅡㅡ
    '25.2.15 9:05 PM (61.98.xxx.233)

    전형적인 착한 모범생 스타일.
    아직 미혼인데 뱃살은 너무 하지만,
    사람은 참 괜찮은거 같아요.

  • 3. ....
    '25.2.15 9:15 PM (59.24.xxx.184)

    공감도 공감이지만 아 얘 이러다 큰일나겠는데, 이거 지금심각한데, 이것도 그중에서 영수가 제일 먼저 알아차린듯 해요

  • 4. ...
    '25.2.15 10:00 PM (114.203.xxx.84)

    영수는 마음이 따뜻한게 언뜻 언뜻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얼마전에 다이어트한 사진이 올라왔던데
    오~배가 홀쭉하게 들어갔던데요
    그리고 예전 살찌기전의 사진을 보니 잘생겨서 깜짝 놀랐...

  • 5. ..
    '25.2.15 10:38 PM (61.254.xxx.115)

    그상황이 너무 코미디같아서 저라도 웃음이 나왔을거같은데 웃참했을거같거든요? 근데 안웃는거 보고 놀랬어요

  • 6. ..
    '25.2.15 11:05 PM (180.83.xxx.148)

    첨에는 당황스러워서 웃음 터졌다가 저같아도 쎄 한 느낌 들었을 것 같아요. 심각한데 ?이런 느낌이요

  • 7. ..
    '25.2.15 11:47 PM (221.162.xxx.205)

    영수 지금은 살 엄청 뺐어요

  • 8. 개업스트레스
    '25.2.16 12:39 AM (116.41.xxx.141)

    로 비만까지갔다고 했잖아요 ㅎ
    창원 어느병원일까 ㅎ

  • 9. ....
    '25.2.16 10:55 AM (59.24.xxx.184)

    재방송 보는데 소리내서 엉엉하는 순간 대각선 개발자 확실히 입벌리고 웃고 있고요
    대동물수의사는 얼굴가리고 웃고, 유도선수는 그냥 난감한 표정이고
    영수는 진정시키려하고 간간히 위로의 한마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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