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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번째 집회 출첵했어요

즐거운맘 조회수 : 763
작성일 : 2025-02-15 19:11:03

12월 7일부터 주말집회만 출첵하고 있습니다

퇴근후 안국까지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날씨는 풀렸는데 오늘은 뭔가 기운이 없더라구요

최근 너무 피곤해서 지쳐있어 그런가봐요

그래도 막상 자리잡고 앉으니

없던 기운도 생겨서 신나게 노래하고 소리치고

에너지를 얻었어요

오늘은 의원님들이 많이 오셨어요

그중 박범계의원님 강선우의원님 발언을 들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정치인들 팬이 되고

유튜브 구독도 알고리즘도 정치판이라는 ㅋㅋ

참여중 관광버스가 많이 지나갔는데

전국에서 민주당원들이 많이 올라왔나부더라구요

비상행동집회에 도착해서 부스들 한번 구경하고

본집회 참여후 안국에서 빠져서 집에 가는 길입니다

맥주 땡기네요 어서 가서 한잔 해야겠어요

IP : 106.101.xxx.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
    '25.2.15 7:16 PM (61.253.xxx.56)

    정말 감사합니다!
    님의 여정이 그려지네요.
    같은 시대를 사는 이로서
    존경합니다!

  • 2. 21
    '25.2.15 7:17 PM (58.123.xxx.102)

    멋지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3. !!!
    '25.2.15 7:19 PM (220.65.xxx.99)

    감사합니다

  • 4. ㅡㆍㅡ
    '25.2.15 7:23 PM (106.101.xxx.105)

    고생많으셨습니다!!!
    나라를 저것들이 아무리 망치려 들어도
    님같은 분들이 계시는 한 대한민국은
    이 위기를 헤쳐나갈 겁니다

  • 5. 정말
    '25.2.15 7:26 PM (211.206.xxx.191)

    즐거우맘님 애국자세요.
    맥주 한 잔 하시며 피로 푸세요.

    저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낮잠 잤어요.ㅠ
    내일 오전 부터 풀로 일해야 한다는 핑계료.

  • 6. . . .
    '25.2.15 7:26 PM (58.29.xxx.108)

    님과 같은분들에게 항상
    죄송하고 감사 드립니다.

  • 7. 감사
    '25.2.15 7:29 PM (59.1.xxx.109)

    지방에서 고마워하고 있어요

  • 8. .........
    '25.2.15 7:51 PM (119.69.xxx.20)

    님과 같은 분들에게 항상 죄송하고 감사 드립니다. 22

  • 9. ....
    '25.2.15 8:08 PM (116.38.xxx.45)

    정말 멋지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10. 홧팅!!
    '25.2.15 8:17 PM (106.101.xxx.23)

    저는 부승찬 의원님이랑...조국혁신당 의원님들 봤어요...^^윤씨 파면날까지..함께 해요^^

  • 11. 감사
    '25.2.15 8:34 PM (1.240.xxx.21)

    민주시민들 고생하셨습니다.

  • 12. 멋진 언니
    '25.2.15 8:42 PM (116.41.xxx.141)

    언니덕 좀 보겠읍니다
    먼 시골살아서 ..

  • 13. ^^
    '25.2.15 9:08 PM (180.66.xxx.57)

    감사합니다.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 14. 수고하셨습니다.
    '25.2.15 10:27 PM (122.36.xxx.234)

    저는 오늘 충청도에서 올라갔어요. 앞에 두 의원에 이어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이끄는 대로 '주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까지 외치고 독립군가 부르면서 광화문까지 행진한 후에 기차시간이 빠듯해서 빠져나왔답니다.
    근데 그 앞 도로가 전부 통행제한 중이라 시청역까지 걸어갈 수밖에 없었는데, 세종문화회관부터 시청까지 전부 극우들이 포진해서 악을 쓰고 있어서 지나가는 동안 눈과 귀가 썩는 줄 알았네요ㅜㅜ. 이걸 서울분들은 매주 어떻게 감내하셨는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기는 쉽지 않았던 기온였습니다. 원글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주말 따뜻하게 잘 지내시고 담번에 익명의 촛불로 또 뵈어요.

  • 15. 원글님
    '25.2.15 11:26 PM (1.237.xxx.119)

    너무 부럽고 멋지십니다.
    딴지 자유게시판에 사진 올리시는 분들께도 매번 감사드리는데요.
    글도 잘 쓰시고(마치 제가 같이 가서 직접 본것 같은 느낌?)
    시간 내기도 힘들고 참여하기도 힘든 사정들이 많을텐데...
    고밥습니다.

  • 16. 즐거운맘
    '25.2.15 11:55 PM (211.241.xxx.52)

    아 맞다 김준형의원님도 계셨는데 깜빡했네요 ㅋㅋ
    몇시간만에 기억이 지워지다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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