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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그래도 교사가 어떻게 학생을 그래요

답답합니다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25-02-15 18:31:16

저도 가족과의 이별을 두번 겪었는데요

그것과는 댈것도 아니지만...

이번에 사고 당한 하늘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요
어떻게 교사가?... ...
그리고 가족들
길 가다 마주칠 수많은 또래의 하늘이들을 어떻게 보고 사나요
제 삼자인 나도 어린 초등 아이들 보면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 
그 부모뿐 아니라 친가 외가 조부모님들

이모 고모 삼촌들 도대체 몇가정이 풍비박산이 난건가요
명지영이죠? 가해 교사
제발 사형 받기를 바랍니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오늘 공원길을 걷는데 친구들끼리 뛰어노는 예쁜 아이들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ㅠㅠ
옆에 남편이  무슨 말을 하면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그냥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여기다 토로해봅니다

IP : 211.234.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픔
    '25.2.15 6:34 PM (175.208.xxx.185)

    슬픔이 하늘에 닿아 우리같은 사람도 가슴이 아픈데
    어찌 학교환경에서 그런일이 발생하나요
    미리 충분히 막을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어른들 교사들의 속수무책이 아쉽네요
    이럴때 공권력이 개입할수 있도록 법 제도화 되어야해요
    아이들이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제2의 제3의 희생을 막아야합니다.

    요즘 멘탈환자들이 정말 많아요.

  • 2.
    '25.2.15 6:46 PM (39.7.xxx.63)

    명지영이군요.
    저는 딱 그 나이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예요.
    제가 억장이 다 무너지고 눈물이 나요.
    그 집 아버지... 그 소리 다 들었다고 들었는데..
    진짜 어쩝니까....
    지금 언론타면서 말도많고..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죠..

  • 3. 윈디팝
    '25.2.15 6:48 PM (49.1.xxx.189)

    대통령 권한대행에 여야 대표가 모두 조문할 정도로 큰 사건이죠. 모든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불행한 일이고, 다시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는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 4.
    '25.2.15 6:49 PM (61.98.xxx.185)

    정말 인간이면 이건 아니에요
    아무리 싸이코 같은 선생들 많아도 이럴순 없어요

    제대로 된 하늘이 법 꼭 시행되기를
    그리고 꼭 사형받기를

  • 5. 가슴 아파요
    '25.2.15 6:59 PM (223.38.xxx.213)

    발인하는 모습 보고 눈물 나더라구요

    하늘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만해도 가슴 아픕니다

    사진속 하늘이는 너무나 해맑고 밝은 모습이었어요
    계속 가족과 행복하게 살았을 귀한 아이였습니다

    처음엔 믿기지도 않을만큼 너무나 큰 충격적 사건이었어요

    당연히 범죄자는 극형에 처해져야합니다
    심신미약 주장해서 감형 받을까봐 걱정입니다ㅜㅜ

  • 6. 아버지
    '25.2.15 7:05 PM (113.10.xxx.77)

    그 소리 다 들은거 아니예요
    다행히도 아버지는 듣지 못했어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사실을 바로잡으려고 적어요

  • 7. .....
    '25.2.15 7:06 PM (106.101.xxx.137)

    아이 소리는 못들었고
    늙은 여자의 헉헉대는 소리, 지퍼 소리 이런 거 들었대요
    그 소리조차 소름끼칠 듯

  • 8. 그러게요
    '25.2.15 7:20 PM (61.98.xxx.185)

    저런 극악한 싸이코들은 꼭 제 살길엔 악착같쟎아요
    심신 미약주장하고 판사가 감형 해주면 안되는데
    꼭 잊지맙시다
    끝까지 지켜볼거에요

  • 9. ㅇㅇ
    '25.2.15 7:58 PM (211.58.xxx.63)

    사패중에서도 너무 충격이예요 어떻게 학생들 .. 그것도 아직 아기같은 아이한테 책준다고 꼬셔서 그런짓을 하나요 ㅠㅠ

  • 10. 더충격
    '25.2.15 8:30 PM (140.248.xxx.1)

    그 아버지가 쓴 앱이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이제 애들 핸드폰 끄게 한다느니 하는 교사들 기사에 충격이었네요
    본인들이 미래의 가해자인가... 왜 그 앱에 대해 반대하는지...

  • 11.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5 9:32 PM (116.43.xxx.7)


    그건 어떤 말로도 아동학대로 걸고 넘어질 수 있어서라..
    녹음 대화에서 꼬투리 잡으려면 잡을 거 많아요
    특히 초등은

  • 12. 뇨니
    '25.2.15 9:49 PM (210.90.xxx.177)

    미친여자에게 당한거에 무슨 이유가 있겠어요
    어찌보면 모두 그여자한테 당한거죠
    젤 안타까운게 죽은 아기와 가족이구요
    학교도 그런인간이 있었기에 똥물 맞은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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