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항상 54-55 이정도 유지했는데 외국으로 6개월전에 이사했고 외식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하고 집밥도 아닌 대충 먹는식(스테이크에 샐러드나 한접시 음식)으로 먹었고 운동은 나름 꾸준히 했지만 달달구리 디저트나 맥주나 와인도 자주 마셨어요. 오히려 한국 살때보나 디저트같은 건 훨씬 많이 먹은 거 같아요.
근데 몸무게 52.5키로로 빠졌고 운동은 한다지만 허벅지같은 곳 근육빠진게 보여요. 이거 갱년기 노화로 근육이 빠지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건강검진을 해봐야 할까요? 먹는거 전혀 신경 안쓰고 사는데 단지 외식을 많이 줄여서 살이 빠진 걸까요? 중년에 가끔 기분 다운되고 피곤하고 그렇지만 어디 아프다고 느껴지는 곳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