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절했는데 손해본 기분

...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25-02-15 14:56:04

주식 투자할 때요..

제목처럼..

익절했는데도 손해본 기분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코로나 시기에 샀던 알테오젠..

작년 2월 급등하기 시작할 때

다시 떨어질까봐 다 팔아버렸어요ㅠㅠ

팔기 전에 주식 멘토로 삼고 있는 지인 분께 여쭤보니

소재가 떨어져서 더 못오른다 강하게 얘기하길래..

 

한 오백만원 정도 이익 보고 손털었는데

그후에 쭉쭉 엄청난 고공행진..

전 십만원 초중반대에 다 팔았는데

40만원대를 훌쩍 넘겼죠. ㅠㅠ

 

2-3천 손해 본 기분에 

그 주식 멘토 분도 밉고..

물론 결정은 내가 하는거지만..

일년이 되어 가는대도 마음이 잘 안다스려지네요.

 

IP : 59.5.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3:00 PM (106.102.xxx.180)

    저도 익절해도 미리 팔거나 안 팔고 있다가 고점 못 먹는게 제일 힘든데 거래를 많이 해서 익숙해지려고 스윙 시작했어요 ㅋ

  • 2. ㅎㅎㅎ
    '25.2.15 3: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코로나 전에 아파트 안산것은 후회가 안되세요?
    2ㅡ3천에 마음이 안 다스려지시면 아니아니되옵니다
    5백 이익에 집중집중하세요
    그 돈으로 다른곳 투자 안 한 것도 반성해보시고요

  • 3. ...
    '25.2.15 3:04 PM (106.102.xxx.134)

    가뜩이나 손해본거 같아 힘든데 무슨 반성까지 하래요 ㅋ

  • 4.
    '25.2.15 3:06 PM (223.38.xxx.181)

    그나마 500 이라도 벌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뭐 욕심내면 끝도 없죠. 더 벌지 못한 후회지 적어도 손해는 안 봤잖아요.

  • 5. 좋은 방법
    '25.2.15 3:08 PM (121.161.xxx.137)

    투자를 안하셔야합니다

    주식으로 손해볼때는 당연히 힘든데
    익절을 했음에도 1년 넘게 생각이 나신다면
    주식투자는 맞지 않는다 생각해요
    나만의 투자법을 견고하게 만들고
    그 틀 안에서 원칙을 지켰다면
    매도 후 열배가 나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전 익절했고 저만의 원칙 안에서 매도했으니까요

  • 6. 원래
    '25.2.15 3:14 PM (211.243.xxx.141)

    그래요 ㅋ
    손절 후 날라가면 더 그렇고
    주식엔 멘토가 없지요.
    종목이야 널렸는데 다시 매수해서 수익내면 되지
    문제 없어요.

  • 7. ..?
    '25.2.15 3:21 PM (1.246.xxx.173)

    요즘 주식한다고 여기저기 들어가보면 사람의 저렴한심리를 가감없이 들어내더라구요 사람의 심리가 주식올랐다고 하면 대부분은 이제안오른다 팔아라 해요 그래서 주식은 오르나 내리나 내가 결정해야지 남의 생각은 종목추천말고는 들을 필요도 없어요 님도 팔고싶은 와중에 지인이 팔아라 해서 판거지 본인은 1도 팔마음이 없는데 판게 아니잖아요 어차피 팔았을 종목 같구요 주식하면 맨날 ~~할껄 한다잖아요

  • 8. 욕심많네요
    '25.2.15 3:34 PM (112.133.xxx.140) - 삭제된댓글

    멘토가 있다해도 내 돈에 대한 권리와 책임은 나한테 있다는 건 아셔야 사기안당하지 않을까요?

  • 9. ...
    '25.2.15 3:46 PM (121.129.xxx.32)

    그죠..맨날 껄무새네요.
    지금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면 잊혀질텐데
    지금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50프로 훨씬 넘고
    떡상할 종목이 안보여서 더 그런거 같아요.
    거의 칠천 정도 원금에서 빠져있네요 ㅠㅠ

  • 10. 주식전문가말
    '25.2.15 3:48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도 반만 믿고 결정은 내가 해야돼요.
    주식 방송에서 매수매도 상담하는데 어떤 젊은 주식전문가왈
    현대로템 이거 3만원 박스권 안 가는 주식이라고 얼릉 팔라고..
    근데 작년 이후 방산주 무지 올랐죠. ㅋ
    조언도 여러명 얘기 듣고 최종적으로 내가 결정해야 누굴 원망안해요

  • 11. 익절
    '25.2.15 4:00 PM (59.10.xxx.5)

    주식은 누굴 탓할 필요가 없어요.
    매수 매도 다 본인이 결정하잖아요.
    빨리 잊어야지요.
    계속 후회해봤자 본인 기분만 내려가고요.

  • 12. kk 11
    '25.2.15 4:02 PM (125.142.xxx.239)

    나눠서 파시지.
    500 발었다 하고 말아요

  • 13. 미적미적
    '25.2.15 4:18 PM (211.173.xxx.12) - 삭제된댓글

    다 그런거죠
    저도 제가 팔면 올라요 그래서 안팔면 안올라요 ㅋㅋ
    주식이 그래서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것 같아요
    내가 팔고 나서는 올라도 안되고 내려야하고
    내가 사고나선 올라야만 하는데 그대 더 살껄 이라는 마음에 행복감이 줄어들잖아요 ㅠㅠ

  • 14. 미적미적
    '25.2.15 4:19 PM (211.173.xxx.12)

    저도 제가 팔면 올라요 그래서 안팔면 안올라요 ㅋㅋ

    주식이 그래서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것 같아요
    내가 팔고 나서는 올라도 안되고 내려야하고
    내가 사고나선 올라야만 하는데 올라도 안기뻐요
    더 살껄 이라는 마음에 행복감이 줄어들잖아요 ㅠㅠ

  • 15. ...
    '25.2.15 4:35 PM (121.129.xxx.32)

    으악~~~ 맞아요. 더 살껄도 있네요ㅋㅋ
    그래서 가끔 과감하게 추매하면 곤두박질 시작ㅎㅎ

    주식으로 수억씩 버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지

  • 16. 주식은
    '25.2.15 4:40 PM (58.230.xxx.181)

    파랭이보다 빨갱이때 더 마음이 힘든법
    더살걸 나중에 팔걸

  • 17. 웃자
    '25.2.15 5:05 PM (222.233.xxx.39)

    아고 익절하셨으면 욕심이네요.. 주식 어찌 알겠습니까....

  • 18. ...
    '25.2.15 6:27 PM (121.129.xxx.32)

    주식하면서 진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만족이 없구나 절실하게 깨달았어요!

  • 19. 고점
    '25.2.15 9:58 PM (119.200.xxx.183)

    고점매도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고요.

    종목에 대한 안목이 있는게 가장 큰 자산이죠. 좋은 좋목 고르는 안목이 있으시니 다음에도 좋은 종목 고르실거 같아요.
    팔고 아쉽다고 다시 들어가면 물리는 법칙 아시죠?
    주식이 더 갈거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 질 때... 그 때가 거의 고점이고..

    10만원 백만원 천만원 동그라미 갯수 차이려니.... 주식을 대할 땐 조금은 초연한 자세로 대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오래 하기에 좋은 자세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283 갱년기 근육통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3 ... 2025/02/15 1,323
1687282 한달만에 조회수 3.9억 찍은 영상이라네요. 12 입이 쩍 2025/02/15 11,401
1687281 적금 드시나요? 5 돈모으기 2025/02/15 2,503
1687280 귤 한번에 몇개씩 드세요~~? 5 귤사랑 2025/02/15 1,262
1687279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10 감사합니다... 2025/02/15 2,976
1687278 곡 좀 찾아주세요 5 82능력자님.. 2025/02/15 330
1687277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8 ㄴㅇㄹ 2025/02/15 3,223
1687276 김나영 유튭에 지수씨란 사람은 9 유튭 2025/02/15 3,132
1687275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1,773
1687274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2,951
1687273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195
1687272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2 .. 2025/02/15 1,232
1687271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31 ㄴㅇ 2025/02/15 8,834
1687270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1,898
1687269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6 ... 2025/02/15 2,428
1687268 포장사기 3 속았다 2025/02/15 668
1687267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3 보리차 2025/02/15 681
1687266 생일 자축 1 2월 2025/02/15 339
1687265 양문형 냉장고는 문짝이 무겁네요 3 질문 2025/02/15 958
1687264 어휘끝 중학필수 등 책 2권 샀어요 4 인생 2025/02/15 951
1687263 입시 철이라 생각난 저희 엄마의 기대 4 ㅎㅎ 2025/02/15 1,541
1687262 지금 순대 먹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4 ㅇㅇ 2025/02/15 1,825
1687261 다이슨 에어랩 8 숏컷맘 2025/02/15 1,852
1687260 11번째 집회 출첵했어요 16 즐거운맘 2025/02/15 688
1687259 내일부터 기온 다시 좀 내려가네요 5 봄을기다리며.. 2025/02/15 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