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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분물만 넣으면 중화스럽고 그럴듯해보임요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5-02-15 13:18:10

양꼬치식당에서 계란탕 서비스 준게 넘 맛있어서 집에서 따라해봄요. 계란 물 파 치킨스톡 후추 전분물. 이게 다였음요. 여기에 동남아식당가면 맵게 하는 고추가루 굵은거랑 고추씨 같이 있는거요. 그거 팍 뿌려서 먹으니까 진짜 너무 맛있는거예요. 

 

오늘은 집에 토마토가 많아서 거기에 토마토를 넣었어요. 진짜 거짓말 1도 안치고 비쥬얼이 예술이예요. 걸죽한 상태가 요리의 비쥬얼을 고급스럽게 만드나봐요. 

역시 맛은 뭐 치킨스탁 들어갔으니 평타는 하는거고. 오늘도 또 동남아고춧가루를 팍 팍 뿌려먹으니 속이 확풀리는것 같아요. 

 

전분물 예술인데요. 온갖 음식에 다 넣어봐야겠어요. 진짜 음식이 막 진짜로,,, 요리금손이 만든것 같아요. 

IP : 180.228.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21 PM (211.206.xxx.191)

    다 있는데 동남아 고추가루가 없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

  • 2. 하핫 전분
    '25.2.15 2:03 PM (219.255.xxx.120)

    남편은 제가 집에서 탕수육 만들어주면 소스 어떻게 만들었냐고 감탄을 해요
    설탕물 + 통조림 파인애플 + 전분을 사실대로 말하기도 그렇구 그냥 맛있게 드셔 그러고 넘어가는데 솔직히 찔림

  • 3. ..
    '25.2.15 2:47 PM (210.95.xxx.202)

    본문 읽으면서 저도 탕수육 소스 말하려 했는데
    윗 댓글에 쓰셨네요ㅎㅎ

  • 4. 중화권
    '25.2.15 3:06 PM (118.176.xxx.14)

    숩은 전분물,스톡 베이스가 대부분인데
    아주 단순하면서도 또 술술 넘어가고 간편해서 나름 맛있고요
    그래도 가끔씩 먹어야지
    울나라처럼 국물요리 하나에도 온갖육수 다 사용하고 진심으로 만드는 나라도 없을거다 싶고 대단하다 생각해요

    프랑스나 중화권이나 국물.. 숩에는 그다지 큰 의미를 안두더군요 고기탕도 고기를 맛있게 먹을지 생각하지 우러나오는 육수는 말그대로 부수적인거고 메인으로는 안 쳐주고요

    채식요리나 국 요리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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