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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결혼..전세안고 마포집산다고하는데..

서울집 조회수 : 6,768
작성일 : 2025-02-15 08:21:10

안녕하세요?

어제 아들이 마포24평 10년된아파트 1층 전세7억끼고 15억에 가계약2천에  서류작성했다고 얘기하네요..

아들은 집구매에 관심없고 여친이 강하게 집을 사자고해서 어제 여친이 대출3억나온다고 가계약을 한거라고하네요. 양가에서 2억씩, 여친이 모은거1.5억..합하면 집은 살수 있네요. 너희 살집은 어떻하냐고 했더니 월세로 구할꺼라 하네요..

 

아들과 여친의 나이는  30대초중입니다.

아들은 이제 시작이라 모은돈이 없어요.대신 여친월급 2배는 될듯합니다..둘이 합하면 세후1500정도..

 

 친구자식들  결혼집 구하는걸 들어보면 24평 신축7억정도 전세에 사는게 보통이어서 저도 그렇게 시작하면서 여유있을때 집구매하면 되겠다했는데..너무 무리해서 집을 사는게 솔직히 걱정됩니다..제가 1기신도시에 30년 살면서 집이 몇배오르다 반토막나다가 하는걸  겪으면서  마음고생하는걸 옆에서 보기도했어요.

 

이건 다른얘기지만 제가 여름에 세자매여행가자고 하면서 북유럽패키지 520만원짜리 예약하면서 여행사사장님과 통화하는데..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여행일자를 한곳으로 몰아서 진행한다고 저한테도 날짜를 바꿔서 가야한다고해서 날짜를 변경했습니다..경기가 안좋아지는데 서울집값은 계속 오를수 있을까요?

 

극단적으로 질문해봅니다.

 마포 24평1층 ..15억이 20억 되는게 빠를까요? 아님 15억이 10억되는게 빠를까요?

 전 재테크를 주식만 하고있고 지금 사는집도 49평 20년넘게 살고있어요..서울집값이 과연 계속 오를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기 82는 부동산에 전문가가 계실꺼라 생각되어서 올려봅니다..

 

 저와 제 남편은 아들여친을 매우 좋게 보고있어요..2번 만나서 식사했는데..5년직장생활에서 혼자살면서 1.5억을 모은것도 대단하고 단정하고 예의바른모습과 밝은얼굴이 보기 좋습니다...특히 아들이 여친과 싸울일이 별로없다고해서 성격도 좋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성년이 된 자식과 제 삶을 분리해서 살고있어서.이 문제로 아들결혼에 제 생각을 보태지는 않을겁니다. 

 

IP : 14.38.xxx.22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8:30 AM (219.248.xxx.211)

    20억 되는게 빨라요.

    여친분 투자스타일이 송희구 스타일 입니다. 궁금하심 유튭 찾아보세요. 갭투자 하고 월세 사는 것 추천합니다.

  • 2. ...
    '25.2.15 8:31 AM (219.248.xxx.211)

    그 아파트가 마래푸라면 더더더더 똑똑한 며늘입니다.

  • 3. 맘에
    '25.2.15 8:33 AM (39.7.xxx.92) - 삭제된댓글

    집에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거지요.
    저도 님과 생각이 같아요.
    집도 남아 도는데 건설사랑 국가가 돈벌려고 짜고치는 고스톱에
    국민만 피곤하고 집가지고 생고생이지
    집으로 돈벌던 시대는 문씨 이후 없어요.
    인구가 줄고 그빈자리 외노자가 일하며 채운다 어떤다 헛소리
    하는데 그럴수도 없고 수준떨오지는 외국인들이
    와서 사는거
    극혐이고
    그자린 우리가 일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채워야 할자리라
    외국사람들 줄어들고 외국 다문화니 조선족들,탈북자들등 돈드는 혜택 없애고 그 혜택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다 오면서 삶에 여유를 느끼면 달라지는
    것도 있것죠

  • 4. 맘에
    '25.2.15 8:35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집에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거지요.
    저도 님과 생각이 같아요.
    집도 남아 도는데 건설사랑 국가가 돈벌려고 짜고치는 고스톱에
    국민만 놀아나 피곤하고 집가지고 생고생이지
    집으로 돈벌던 시대는 문씨 이후 없어요.
    인구가 줄고 그빈자리 외노자가 일하며 채운다 어떤다 헛소리
    하는데 그럴수도 없고 수준떨오지는 외국인들이
    와서 사는거
    극혐이고
    그자린 우리가 일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채워야 할자리라
    외국사람들 줄어들고 외국 다문화니 조선족들,탈북자들등 돈드는 혜택 없애고 그 혜택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다 오면서 삶에 여유를 느끼면 달라지는
    것도 있것죠

  • 5. ㅇㅇ
    '25.2.15 8:38 AM (125.130.xxx.146)

    만약 계약 포기하게 되면
    2천을 날리는 건가요?
    1억5천을 날리는 건가요?(1억3천을 추가로 부담)

  • 6. 차라리
    '25.2.15 8:38 A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도화현대나 우성을 대출안고 사서 들어가 살지 싶긴하네요

  • 7.
    '25.2.15 8:39 AM (124.49.xxx.188)

    와ㅡㅡ 며느리 간땡이도 크네요ㅡㅡ

  • 8. ㅠㅠ
    '25.2.15 8:40 AM (180.71.xxx.37)

    마포 거주자
    24평이 20억 되는거 글쎄요
    대출 3억 이자에 본인 월세 살아야하고
    양가에서 지원하고 본인돈 1.5억 합쳐 전세살고 한달에 1000만원씩만 모으면 5년이면 6억되는데
    5년안에 24평이 20억이 될까요.

  • 9. ..
    '25.2.15 8:52 AM (61.254.xxx.115)

    강남도 아닌데 무슨24평.아파트가 20억이 되겠어요 몇년후면 집값도 안정될거같은데.너무 무리하는거같네요

  • 10. 가격보다
    '25.2.15 8:52 AM (220.72.xxx.54)

    간땡이 너무 크네요. 2222
    인생이 모 아니면 도네요.

  • 11. ...
    '25.2.15 8:59 AM (220.75.xxx.108)

    있는 돈 다 끌어모은...
    일이 생각처럼 잘 안 될 경우는 어쩔려나요.
    하긴 양가 2억씩 지원이면 좀 더 받을 수도 있을테고 받기가 좀 그러면 빌려달라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당장 저는 저 전세 7억부터 유지가 되려나 걱정이... 내줄 돈이 없잖아요.

  • 12. ...
    '25.2.15 9:00 AM (118.221.xxx.158)

    둘이 월급도 많고 바짝 모으면 안될것도 없는데 첫집을 마포15억은 부담되긴하네요.마래푸인가요?
    그래도 여친 똑소리나네요.이왕 산거 어쩌나요.
    마포가 떨어질일은 없을것같은데요.마용성이잖아요.
    오르는건 기대하기보단 집하나는 있어야되니 잘한거지요.

  • 13. ..
    '25.2.15 9:03 AM (218.50.xxx.102)

    거기 들어가려면 대출 3억 남겨두고도 7억 모아야되는데 7억 모을 때까지 계속 월세 사나요? 20억되면 팔생각이어도 그간의 비용이며 팔때 양도세 내면 남는것도 없을거 같은데 어떤 계산이었을까요?

  • 14.
    '25.2.15 9:03 AM (117.111.xxx.214)

    제생각에도 강남 아닌 마포 24평이 20억? 안될거같아요. 인구소멸에 진짜 강남이외엔 집 남아돌것같아요

  • 15. popps
    '25.2.15 9:05 AM (118.235.xxx.190)

    투자 한 방식이에요 몸테크죠 전 젊었을때만 할 수 있는(애 없을때) 방식이고 제 아들이라면 지지합니다

  • 16. ******
    '25.2.15 9:09 AM (211.219.xxx.186)

    마포에는 24평이 너무도 많아요.
    강남 신삥도 아니고 마포라면 20억 무리라고 봐요.

  • 17. ...
    '25.2.15 9:09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마포10년차면 마래푸네요
    가격도 1층이면 15억쯤하고. 로얄은 17억 16억할꺼예요
    제가 마포 그 옆 신축에 사는데 요새 그 부근 아파트들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요. 이상할정도로요. 장사도 안되고 경기가 하락세인데도 마포 신축들은 꺾이질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찌 설명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 나름은 철저히 부익부 빈익빈의 과정을 겪는게 아닐까 싶어요. 집을 사야하고 사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있어요. 그들이 어딜 살까요? 지방? No. 서울ok. 여기까진 알아요. 서울 중에서도 또 비교적 안정적인 곳을 고르고 또 고르겠죠. 지방 유지분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사는 지역에 집을 안사고 서울로 몰려들꺼고 서울 중에서도 또 고르겠죠. 그렇게 골라보니 서울 신축은 이제 레어템이 된 듯 하고요. 공급은 적고 지방 수요까지 가세.
    그 중 강남 잠실 용산은 넘사. 남은 건 성동 마포.
    제가 마포 토박이인데 imf에도 마포 집값은 변동이 크지 않았어요. 이유는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는 매매로 들어오는 구조. 여의도 종로가 너무 가까워서 직장인 선호 지역.
    젊은이들이 돈 있고 안정적인 곳에 집을 사야겠다 싶으면 개인적으로는 제일 추천하는 곳이 마포예요.
    가격 선도단지가 마포프레스티지 자이로 이동했지만 전까지는 마래푸였어요. 현재도 꿋꿋하고요. 늘 좋은 조건이 나오면 매매가 이뤄지는 아주 수요가 탄탄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변동은 있을 수도 있지만 집을 매매하고 싶다면 선택은 잘 한거 같아요.
    다만 현재 대한민국이 발전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지 않아서 어디까지 가겠느냐로 보면 누구도 장담하긴 어려울꺼 같아요. 내가 직접 입주해서 살면 베스트인데 월세로 살면서 소위 갭투자를 한건데 차익이 과연 발생할까 싶긴 합니다. 이젠 갭투자로 수익발생시키기 너무 어려운 국가적 역사적 단계로 들어오지 않았나 싶어요.
    빨리 대출 열심히 갚고 내 집에 입주해 쭈욱 실입주하는걸로 목표를 삼으면 되지 않을까요? 계약금까지 갔으니 이미 떠난 열차. 응원해 드릴께요

  • 18. ...
    '25.2.15 9:09 AM (1.237.xxx.240)

    며느리 간땡이도 크네요ㅡㅡ3333

  • 19. 솔찍히
    '25.2.15 9:11 AM (211.211.xxx.168)

    집깂이 오를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사라, 마라 마포네 분당이네 찍어주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냥 집 값이 저금리에 대출 풀어서 오른 것 같은데 우려 스럽다.
    잘 알아보고 상의해서 구입 시점 잘 결정해라라고 우려를 표명하는 정도로 하세요.

  • 20. ...
    '25.2.15 9:12 A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여친 생각이겠나요?
    여친 부모님이 조언을 한거겠요..

  • 21. 솔찍히
    '25.2.15 9:12 AM (211.211.xxx.168)

    이미 가계약 까지 했는데 뭘 어쩌겠어요.
    근데 월세사면서 대출은 어떻게 ?

  • 22. 요즘
    '25.2.15 9:13 AM (59.10.xxx.58)

    젊은이들 이렇군요. 저는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다들 주변에서 그렇게 돈을 벌더군요. 집값 끝물이다 내린다 어쩐다 해도 계속 올랐잖아요. 간도 크지만 알아서 하겠죠. 대출 3억이면 이자가 얼마고. 월세 살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 23. ㅇㅇ
    '25.2.15 9:14 AM (14.5.xxx.216)

    아들은 딱 2억 가져가고 나머지는 여친이 일아서 다 부담하는거네요
    예비 시부모가 뭐라 그럴 입장은 아닌거 같고요

    집값이 오를지는 누구도 모르는데 마포는 급락은 안하는
    지역이긴해요
    전세로 편하게 사는것보다 집사놓고 둘이 열심히 모으는게
    더 나을수 있어요
    목표가 있으니 허튼데 안쓰고 저축에만 올인하는 효과가
    있을테니까요

    요즘 신혼 부부들 집 사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대기업 다니니 각자 모은거에 양가 도움 받으면
    목돈이 되고 거기에 대출 좀 받아서요
    대기업이면 둘의 수입 합치니 상당하니 가능하겠더라구요

  • 24. ..
    '25.2.15 9:16 AM (211.187.xxx.7) - 삭제된댓글

    아주 야무진 며느님을 보셨네요 마포는 위치가 좋아서걱정안하셔도 될듯요 그정도 수입이면 대출 3억 금방 갚아요 요즘은 결혼 시작하면서 집장만하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서라도 내집하나는 있어야 하니까요

  • 25. ...
    '25.2.15 9:17 AM (219.254.xxx.170)

    여친 생각이겠나요?
    여친 부모님이 조언을 한거겠요..

    이자에 월세 낼 돈으로 애 없을 때 바짝 모아서 사는게 낫겠어요.
    월세 살면서 갭투자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아 보여요.

  • 26. ..
    '25.2.15 9:18 AM (121.137.xxx.107)

    양가에사 2억씩 지원받을 수 있다니.. 둘 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집에서 자란거네요. 둘 다 월급이 많고 아직 창창하니, 그 정도 집에서 시작하는것도 괜찮아보여요. 얼핏, 집에 깔고가는 돈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 그 정도 경제력 되면 그게 맞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젊은날에 고생은 사서도 하니까 월세로 사는것도 괜찮... 어쨌든 잘되든 못되든 저들이 경험통해 배우는 거니까 그냥 2억 주고 신경을 끄셔야 할 것 같아요.

  • 27. ...
    '25.2.15 9:18 AM (124.50.xxx.169)

    최근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가 24평이 18억 32평이 23억 최고가 찍었으니 마래푸도 그에 비례해서 거래가 될껍니다. 마프자가 더 오르면 마래푸도 따라가겠지요.

  • 28. ㅇㅇ
    '25.2.15 9:20 AM (59.10.xxx.58)

    둘이 합쳐 월 세후 1500이면 꽤 높은 연봉이라 아껴 모으고 양쪽 집안에서 도와주면 5년이내 해결될듯. 며느님 간도 크고 실행력도 있고 능력있네요

  • 29. ....
    '25.2.15 9:21 AM (211.234.xxx.230)

    간땡이 크네요.444
    저라면 저렇게 안 하겠지만.

  • 30. ㅇㅇ
    '25.2.15 9:27 AM (118.235.xxx.7)

    집값은 예상밖영역이라
    대출 끼고 본인거주가 나아요
    3억 이자에 월세면
    1달 400 미만 깨지고
    전세 빼줄때 융통할 자금도 없을텐데

  • 31. ..
    '25.2.15 9:30 AM (211.112.xxx.69)

    아무리 신축이어도 1층은 좀 그런데..조언 정도 하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나서지는 마세요.
    본인들이 확고하다면 알아서 하겠죠.
    처음부터 얼마 이상은 보태기 어렵다 딱 잘라 말씀하시구요.
    저질러 놓고 양가에 징징대면서 돈 받아낼 궁리일수도 있어요.
    젊고 애도 없고 하니 안되면 다시 팔던지 하겠죠.
    나중에 오르면 다행이고 손해 보더라도 젊은 애들이 감당할 문제고.

  • 32. ..
    '25.2.15 9:34 AM (211.112.xxx.69)

    본인들이 저질러 놓은건 성공하든 손해보든 알아서 할일.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찬성해도 반대해도 나중에 원망만 들어요.

    기본적으로 도와주기로 생각했던 것만큼만 꼭 하세요.
    원글님 노후 생각해서 무리해서 도와주면 절대 안됨.
    자식한테 한번 나간 돈 절대 안돌아와요.
    나중에 부모 노후 책임지는 세대도 아니구요.

  • 33. ...
    '25.2.15 9:38 AM (39.125.xxx.94)

    부동산은 대체로 여자들이 추진력 있고
    대체로 맞기도 하더라구요

    집값이 20억까지 될 지는 모르지만
    위치는 괜찮은 거 같고 수입도 괜찮고
    대출 많으면 그만큼 아껴쓰고
    괜찮은 거 같아요

  • 34. ㅇㅇ
    '25.2.15 9:40 AM (112.156.xxx.16)

    월급 1500 이고 대출 3억이면 괜찮네요

  • 35. 이미
    '25.2.15 9:42 AM (211.173.xxx.12)

    미리 상의 한것도 아니고 이미 계약금도 걸었는데
    어떻게 말리나요
    본인들이 열심히 돈을 모은거고
    3억 대출 이자 100만원 정도 신혼집 월세산다고 했으니 그것도 100만원 정도 나올텐데...
    시부모나 친정부모에게 인사치례 돈도 쓰기 어렵겠네요
    열심히 돈은 이자내고 본인들 생활비하고 나면 계속 양가 어른들이 용돈줘 밥사줘 하면서 뒷바라지 해줘야하는 거 아닐까요? 그러다가 돌아가면서 유산상속해주면 되니까요
    전혀 맨땅에 헤딩하는 영끌은 아닌듯 계산이 섰겠죠

  • 36. 근데
    '25.2.15 9:47 AM (125.181.xxx.238)

    집이 오른다해도 10년이상 살아야 양도세 안내는거아닌가요?10억이 올랐다해도 안살면 장기특공 못받아서 양도세 4억정도 내는걸로 알고있는데~5억이 오른다해도 2억 내야하고 취득세 5천에..들어가서 살지못하면 모험인둣한데..제가 잘못알고있나요??

  • 37. ..
    '25.2.15 9:47 AM (210.179.xxx.245)

    세후 1500 이면 금방 갚겠네요
    수입은 계속 늘거고 간도 크고 추진력 짱이네요
    젊고 고소득이니 알아서 할거같네요

  • 38. 의견
    '25.2.15 9:48 AM (14.38.xxx.221)

    휴일아침 쉬시는데..불편한글일수 있겠다싶었는데..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가지로 걱정하던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건 시작부터 둘의 의견이 일치되지않고 집을사면서 돈문제로 혹시라도 사이가 멀어지는 우를 범할까싶은 노파심입니다..둘이 의견일치를 보고 한일은 나중에 어려움이 와도 누구탓할일이 없으니까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39. ..
    '25.2.15 9:51 AM (211.235.xxx.187)

    수입도 만만찮고, 신혼부부이니 아끼면 되니까
    저라면 응원해 주겠습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많은 지원을 하는거니 별말마세요.

    일반적으로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은데
    보통 처가에서 군소리 안하고 고마워하잖아요.

  • 40. 저는
    '25.2.15 9:53 AM (106.102.xxx.193)

    2012년도 결혼했고 분당 전세사는데
    나보다 두살 많은 집주인이 오천만원? 내고 우리는 전세금내고 전세살고 그 여자는 그 집 명의를 올리는 전세낀 매매를 동시 진행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큰 생각없었는데 그집에 살며 아기 유모차끌고 엘베타는데 리모델링 선정소식 플랭카드 걸리며 축제 분위기ㅋ
    왠지 모를 패배감과 짜증이나서 그때부터 유모차 끌고 옆단지 임장다니며 첫 집 샀고요
    그 동력으로 두번째 세번째 집은 오피스텔 천에 75에 살며 애 기저귀갈고 살았어요 (미금역 커뮤니티 잘되어서 아기 놀기좋을만한곳으로)
    지금도 전업으로 있는데 서울 한강변 아파트 장기임사자로 임대중이고 아이 초등입학 맞추어 경기신도시 핵심 학군지 실거주 들어왔어요

    며느님도 아마 아이 초등 맞춰서 들어가면 되겠지요
    애 똥 기저귀갈며 이유식 싸가서 부동산에서 먹이며 계약했던 기억들...

  • 41. 음..
    '25.2.15 10:04 AM (121.190.xxx.74)

    그 집 전세로 계속 돌리다가 시세차익 보고 매매 할 것 같은대요?
    8억으로 마포 입성..부럽

  • 42. ㅇㅇ
    '25.2.15 10:06 A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자기 연봉의 10배 가격이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아파트 가격이예요
    그 이상은 과한 거구요.
    연봉 합산 1억 5천이면 충분히 감당 가능합니다.
    이자에 월세에 나가는 돈 많다 쳐도
    아끼면 한달 7-800씩은 원리금 상환 가능할 거고
    그렇게 하면 10년 조금 더 지나면 10억이예요.
    월수입 500 안팎의 외벌이가 저런다면 분수에 넘치는 과욕이라 하겠지만
    이 경우는 다르네요.

  • 43. ㅇㅇ
    '25.2.15 10:09 AM (223.38.xxx.171)

    자기 연봉의 10배 가격이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아파트 가격이예요
    그 이상은 과한 거구요.

    연봉 합산 1억 5천에
    자기가 모아놓은 돈에 양가에 지원해주는 돈도 있고
    충분히 감당 가능합니다.

    이자에 월세에 나가는 돈 많다 쳐도
    아끼면 한달 7-800씩은 원리금 상환 가능할 거고
    그렇게 하면 10년 조금 더 지나면 10억이예요.

    월수입 500 안팎의 외벌이가 저런다면
    분수에 넘치는 과욕이라 하겠지만
    이 경우는 다르네요.

  • 44. ..
    '25.2.15 10:15 AM (118.235.xxx.4)

    며느리가 임신 출산 시기를 맞아도
    유지 가능한 수입인지가 관건이네요

  • 45. ...
    '25.2.15 10:20 AM (1.235.xxx.154)

    무리해서 집샀다는 생각은 드는데 미래는 모르죠
    저희도 곧 결혼하는데 그런식으로 집을 산다고 해서 저희부부는 말렸어요
    아직 저희말 듣는데 아이둘 월 천도 안되는 소득이라서 ...

  • 46.
    '25.2.15 10:24 A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1층인게 걸리지만 잘하는거라고 보는데요
    애 없고 애 어릴때 천오백이면 3억 금방 갚겠네요
    대출 많은게 아닌데요
    울 나라는 대출 많이 안해줘요
    초등 되기전에 갚아버릴듯
    여친이 똑똑 야무져 잘 살듯한데 님은 아무소리도 하지마세요
    뭘 모르면서 노파심에 걱정 잔소리하는거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24평 소형 1층인데도 15억이나 하나요
    보통 1층은 2억씩 낮던데요

  • 47. ...
    '25.2.15 10:26 AM (182.228.xxx.67)

    부모도 잘살고, 아이들도 능력있고, 재테크까지 야무지게. 뭐가 문제일까요.
    둘이 합쳐 연봉이 2억 가까이 되는데, 3억 대출은 금방 갚죠.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때와 확연히 달라요

  • 48.
    '25.2.15 10:27 A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1층인게 걸리지만 잘하는거라고 보는데요
    신혼때 집 살 수 있는데 전세로 시작하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바짝 모을수 있을때 집 사야죠
    애 없고 애 어릴때 천오백이면 3억 금방 갚겠네요
    대출 많은게 아닌데요
    울 나라는 대출 많이 안해줘요
    초등 되기전에 갚아버릴듯
    여친이 똑똑 야무져 잘 살듯한데 님은 아무소리도 하지마세요
    뭘 모르면서 노파심에 걱정 잔소리하는거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24평 소형 1층인데도 15억이나 하나요
    보통 1층은 2억씩 낮던데요

  • 49.
    '25.2.15 10:33 A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1층인게 걸리지만 잘하는거라고 보는데요
    신혼때 집 살 수 있는데 전세로 시작하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바짝 모을수 있을때 집 사야죠
    달에 천오백이라는거죠?
    천오백이면 3억 금방 갚겠네요
    대출 많은게 아닌데요
    울 나라는 대출 많이 안해줘요
    천이상씩 바짝 모으면 금방 갚아버리겠네요
    반절 이상 갚고 애 가짐 무리 아니라고 봐요
    여친이 똑똑 야무져 잘 살듯한데 님은 아무소리도 하지마세요
    뭘 모르면서 노파심에 걱정 잔소리하는거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24평 소형 1층인데도 15억이나 하나요
    보통 1층은 2억씩 낮던데요

  • 50. ㅇㅇ
    '25.2.15 10:38 AM (211.36.xxx.107)

    그래도 이렇게 바짝 당겨서 서울중심부에 집 사서 시작한 커플하고, 그냥 현재 되는 돈에 맞춰 전세로 시작한 커플하고 십년 후에는 자산 차이 날거에요. 세후 1500인데 대출 3억이면 못갚을 금액도 아니구요. 육아휴직기 감안해도 무리는 아닌 것 같아요. 1층이라 좀 아쉽지만.

  • 51.
    '25.2.15 10:41 A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1층인게 걸리지만 잘하는거라고 보는데요
    손해는 아닐거라고 봐요
    신혼때 집 살 수 있는데 전세로 시작하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바짝 모을수 있을때 집 사야죠
    달에 천오백이라는거죠?
    천오백이면 3억 금방 갚겠네요
    대출 많은게 아닌데요
    울 나라는 대출 많이 안해줘요
    천이상씩 바짝 모으면 금방 갚아버리겠네요
    반절 이상 갚고 애 가짐 무리 아니라고 봐요
    여친이 똑똑 야무져 잘 살듯한데 님은 아무소리도 하지마세요
    뭘 모르면서 노파심에 걱정 잔소리하는거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24평 소형 1층인데도 15억이나 하나요
    보통 1층은 2억씩 낮던데요

  • 52. ...
    '25.2.15 10:42 AM (223.38.xxx.101)

    당분간 아기 가질 생각은 절대 하면 안되겠네요
    딩크라면 몰라도 서른 후반은 넘어서야 아기 가질 준비 해야할거고 그때되면 이미 노산이라...
    집에 저당 잡혀서 과연 이게 행복한 삶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 53.
    '25.2.15 10:43 AM (218.234.xxx.24)

    1층인게 걸리지만 잘하는거라고 보는데요
    손해는 아닐거라고 봐요
    신혼때 집 살 수 있는데 전세로 시작하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바짝 모을수 있을때 집 사야죠
    달에 천오백이라는거죠?
    천오백이면 3억 금방 갚겠네요
    대출 많은게 아닌데요
    울 나라는 대출 많이 안해줘요
    천이상씩 바짝 모으면 금방 갚아버리겠네요
    반절 이상 갚고 애 가짐 무리 아니라고 봐요
    여친이 똑똑 야무져 잘 살듯한데 님은 아무소리도 하지마세요
    뭘 모르면서 노파심에 걱정 잔소리하는거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24평 소형 1층인데도 15억이나 하나요
    보통 1층은 2억씩 낮던데요
    중형은 20억이 넘나보죠
    그렇다면 뭐
    강남 집값 60억 시대에요

  • 54. ㅡㅡㅡ
    '25.2.15 10:43 AM (58.148.xxx.3)

    나중에 부를 좀 더 쌓을 확률은 생기지만 그런만큼 리스크도 있는거죠 뭐. 저라면 말리겠지만 성인 둘이 이미 저지른 일인걸요

  • 55. 휴식같은
    '25.2.15 10:54 AM (125.176.xxx.8)

    잘했네요.
    그만큼 열심히 살겁니다.
    제가 젊었을적 그런 마이드였다면 지금 부자가 되어있었을텐데
    대출 무서워 해서 부자가 될 기회 놓쳤어요.
    자녀분들 똑똑하네요.

  • 56. ......
    '25.2.15 11:21 AM (172.224.xxx.31)

    간땡이 너무 크네요.....555555

  • 57. 계약
    '25.2.15 11:25 AM (59.7.xxx.217)

    했으니 절대 걱정하는 소리 하지마세요. 망해도 알아서 할거고요. 둘이 벌어서 알아서 하게 두세요. 2억 결혼자금 준건 어차피 주시기로 한거니. 이제 결혼하면 독립하는겁니다.

  • 58. ...
    '25.2.15 11:39 AM (116.123.xxx.155)

    아이도 없고 신혼이니 두사람 허리띠 졸라매고 잘 살겠네요.
    지금이니 그렇게라도 집장만 할수있죠.
    1층이 걸리지만 손해는 안볼것같아요.
    7억전세에 다 갖춘 신혼으로 시작하면 당장은 편하지만 원하는 집 매매는 숙원과제됩니다. 힘들어도 해볼만해요.
    1층이라 몇년후 수리해서 적당히 시세차익보고 더 좋은곳 갈 계획 세우겠어요.

  • 59. 이미
    '25.2.15 12:19 PM (211.206.xxx.191)

    계약했고(실행력을 보니 보통은 아니네요. 칭찬입니다.)
    뭐라고 말 보태면 안 될듯합니다.

  • 60. 잘했네
    '25.2.15 12:49 PM (124.28.xxx.72)

    보통내기 아니네요(저도 칭찬입니다)
    말 보태지 마시고 가만히 지켜보세요.

  • 61. 아랑
    '25.2.15 1:58 PM (211.219.xxx.165)

    1층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애매한 2-3층 보다는 수요가 있어요.

    미래푸라면, 주변 신축보다 노후했지만, 대단지 프레미엄이 확실히 있어요. 아현역과 애오개역을 끼고 있고, 버스 노선도 광화문, 여의도 가는 노선 매우 훌륭하고요. 학군이 좋지 않아서 영유아기에만 선호도가 있다는 것이 단점인데, 신축으로 많이 유입되었으니 앞으로 주변 학군 좋아지기를 바라기는 하는데,,, 쉽지 않을 거에요.

    아무튼, 마래푸라면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주변 신축과 시세를 함께 타니 당분간 내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 62. ㅇㅇ
    '25.2.15 2:14 PM (223.38.xxx.237)

    소득대비 주택의 가격을 나타내는 PIR 지수가
    지금 서울이 22라서 문제가 되는 건데
    (22년 동안 자기 소득을 한푼도 안 쓰고 모아야 주택 구매가 가능)

    원글님 아들 부부는 그 PIR 지수가 10이예요
    전세계 80국 평균 중위 PIR 지수가 11.9인 거 감안하면
    아주아주 양호한 겁니다.

    달리 말하자면 다른 나라들도 집 사기 위해서
    그 정도 부담과 리스크는 다 짊어진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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