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앗.
'25.2.14 11:52 PM
(1.239.xxx.246)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늦둥이거나 출산이 늦으신듯...
근데 그럼 아이 챙기는것만으로도 바쁘지 않나요?
긴 인생이 아니라 하루를 충실히 사는거죠
2. 어머나
'25.2.15 12:08 AM
(222.119.xxx.18)
자격증도 없이 자봉하세요?
어여 자격증 도전! 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여기저기 할일도 보이실듯.
3. 흠
'25.2.15 12:17 AM
(220.94.xxx.134)
중등있음 바쁘지않나요? 저 50중반인데 초등때 제가 제일 나이많았는데 그애가 학년으로 대4인데 휴학해서 3-2구요.
4. ..
'25.2.15 12:26 AM
(39.123.xxx.39)
저는 에들 성인되서 자기살기 바쁘구요
남편도 맨날 늦고..
저는 이 동네 이사온지 3년 됐는데 아는 사람 하나 없고..
지겨워하다 다시 일시작했어요
일주일에 2번 정도 출강해서 나머지 시간은 강의준비하고 살림도 간간히 하고.. 그렇게 제내요
힘들지않게 소일할정도로만 일해요
애들 어릴때ㅜ힘들었는데 지금은 심적으로 여유있고 아직은 건강하고 지금이 너무 좋아요
5. 이왕이면
'25.2.15 12:28 AM
(211.206.xxx.191)
자격증 도전하세요.
남편, 아들 머리 컷트만 해도 투자할만 하죠.
저는 하루 3시간 30분 파트타임 일 하고
오전에는 요가하면 일주일이 어찌 흘러 가는지도 몰라요.
6. 요즘은
'25.2.15 12:48 AM
(211.36.xxx.35)
탄핵 때문에 정치에 신경쓰느라
매일 유튜브로 쏟아지는 정치 듣고
플랜테리어에 신경쓰고
음악 들으며 산책하고
혼자 드라이브 하며 음악 듣고 해요
하루가 짧아요 금방 가요
7. 음
'25.2.15 1:16 AM
(14.47.xxx.106)
좀 웃을수 있는데
52세인데 크리에이터 해요.
영상편집 배워서 짤짤히 올리는데
큰돈은 아니지만 한달에
반찬값 정도는 벌어요.
돈을 떠나서 좀 재미있어요.
젊어지는 기분도 나구요.
8. 50대
'25.2.15 3:46 AM
(14.44.xxx.94)
주식
걷기
장보기 집안 일
주식은 매매는 오전에 잠깐 오후에 잠깐하지만
종목 공부 테마 연구 구독 유투브 시청 주말에는 도서관 가서 매매한 거 정리 복기 반성 기타 등등 시간 후딱 가요
몸이 부실해서 힘든 알바는 못하고 주식으로 승부 보려고 24시간
주식생각만 해요
9. 알바
'25.2.15 4:35 AM
(83.85.xxx.42)
알바 몇시간이라도 해서 나를 위해서 쓸 수 있는 돈을 가지세요.
그리고 봉사도 하시구요. 저도 집순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지만 집에만 있으면 축축 늘어지는 거 사실이예요
억지로 나가서 찬바람 쐬고 와요.
주식생각만 하면 삶이 많이 피혜해지니 굳이 너무 하지지 마세요. 지금도 커피 한잔 부담스러운데 금방 몇백 몇십만원씩 올랐다 내렸다 하는 거 하면 힘들어요
10. ...
'25.2.15 4:59 AM
(119.202.xxx.232)
-
삭제된댓글
요즘 다들 집에 안 있고 일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해요
우리 옆집도 60세 넘으셨는데
아저씨 일 다니시고
아줌마도 신축 아파트
청소일 하신대요.
나이 들었다고 집에서 노는 분들
별로 없더라구요
나이 드신 분들 시간제 일자리가 많아져서
그런가 봐요
11. ...
'25.2.15 5:25 AM
(119.202.xxx.232)
-
삭제된댓글
요즘 다들 집에 안 있고 일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우리 옆집도 60세 넘으셨는데
아저씨 일 다니시고
아줌마도 신축 아파트
청소일 하신대요.
60세 넘어도 일 다니는데 50 중반이면
다들 일 다니고 집에 있는 분들 별로 없고
저도 50대인데 저만 집에서 노는 것 같아요
나이 들었다고 집에서 노는 분들
별로 없더라구요
12. ....
'25.2.15 5:26 AM
(119.202.xxx.232)
요즘 다들 집에 안 있고 일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우리 옆집도 60세 넘으셨는데
아저씨 일 다니시고
아줌마도 신축 아파트
청소일 하신대요.
60세 넘어도 일 다니는데 50 중반이면
다들 일 다니고 집에 있는 분들 별로 없고
저도 50대인데 저만 집에서 노는 것 같아요
13. 작은부자
'25.2.15 5:39 AM
(121.188.xxx.245)
50중반인데 스스로를 체력이 약해서 운동 못한다?병원에 입원할 정도 아닌데 자기 아파서, 체력약해서 이것도 저것도 못한다해도 생활하시는거보면 정말 타고난 복이 많은분이세요. 갱년기 이후 허리디스크,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편한 몸이지만 열심히걷고 알바하고 노력(징징거려도 받아줄 사람이 없기때문일지도)하다보니 몸이 좋아지고 내가번돈으로 여행도가고.
14. 그게
'25.2.15 6:12 AM
(175.199.xxx.36)
저도 직장다니니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이 다 직장동료나
그전 회사 사람들 연락해서 만나고
학교에서 일하는데 지금 방학이라 쉬고 있는데도
하루가 바쁘네요
그리고 운동은 체력이 약하면 더 해야되는건데
그러고있으면 나중에 더 아파요
뭐라도 하실생각 있으면 체력을 길러야죠
지금이라도 늦은게 아니니 내나이에 할만한거
찾아보고 도전해보세요
60넘은분들도 뭐 배우러 많이 다니세요
15. 손주 봐줍니다,
'25.2.15 6:35 AM
(125.178.xxx.175)
-
삭제된댓글
그전에는 사는게 지루했어요.
맞벌이 하는데 안봐줄수없어서 봐주기는 합니다만
몸이 좋지 않아서 손주 보는것 많이 힘드네요
16. 유튜브
'25.2.15 7:47 AM
(122.43.xxx.29)
저도 유튜브 영상 만들고 있어요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는 거라
공부하고 준비할게 많아 너무 바빠요
구독자 조금씩 늘고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 같아
힘들지만 꾸준히 하고 있어요
가족외에는 아무도 모르고
혼자서 유튜브를 통해서
자유를 느끼고 있어요
17. ...
'25.2.15 7:51 AM
(112.148.xxx.119)
반찬값 정도는 번다는 분..
대체 요즘 얼마를 벌어야 반찬 값 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부식비가 너무 비싸서...
18. 000
'25.2.15 8:26 AM
(211.36.xxx.91)
체력이 약해 누구만나는것도 무섭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누가 건드리면 쓰러질것같이 기운없어요
체력약해서 아무것도 못하는사람 저에요
19. ..
'25.2.15 8:4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알바 5시간
집안일
운동
유투브뉴스 듣다보면 하루 다가요
책 짬짬이 읽어야하는데
막 졸려서 잠들어요
20. ㅇㅇ
'25.2.15 8:43 AM
(14.39.xxx.225)
애들 다 독립하고 남편이랑 둘이 생활중이라 뭐 노인 생활 같아요. ㅎㅎㅎ
성당에서 기도 모임, 봉사해서 일주일에 두번은 성당 꼭 가야되고 주일도 가고
투자도 좀 해서 매일 들여다 보고 언제 팔까 고민도 하고
그리고 근력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근데 솔직히 평생 전업 주부로 살았는데 몇년전에 6개월 지인분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아 나는 일을 했어야 되는 사람이구나 느끼고 좀 속상했어요.
아무리 뭘 해도 약간 잉여 인간 같은 기분은 항상 느껴요.
다시 태어나면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어요.
21. ....
'25.2.15 9:27 AM
(211.234.xxx.230)
미용자격증 따세요.
그리고 봉사 혼자 다녀도 되요.
그게 편해요.
22. 50대 후반
'25.2.15 9:51 AM
(220.117.xxx.100)
애들 다 커서 독립하고 부부만 있어요
가족을 위하는 방법이라면 제가 건강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재미있게 보내는게 다른 가족을 위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가족을 빼고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는 더욱
저는 워낙에도 혼자서 잘 놀고 할게 많은 사람이라 지금은 은퇴해서 시간이 많은데 하루가 매우 바빠요
매일 5시반에 일어나서 11시쯤 자는데 아침 저녁 루틴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성경공부, 책읽기, 영어공부, 다른 외국어 공부
저녁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있어서 매일 두시간씩 공부해요
그리고 나서 하루 일과와 개인적인 글쓰기 하는게 있어서 글로 남기고 집안일은 비는 시간에 하고
그것을 빼면 나머지 시간엔 미술관, 음악공연, 인근 숲이나 산 걷기, 당일치기 여행, 자전거 여행, 친구들 만나서 하루 꽉차게 보내고..
한번 나가면 남들 퇴근할 때 들어와요
남편이 정말 백수가 과로사하는거 맞구나라고 우스개소리 해요
밤되면 피곤해서 곯아떨어지거든요
23. 52세
'25.2.15 9:57 AM
(49.175.xxx.61)
알바나 비정규직으로만 일하다가 작년에 공무직으로 취업요. 200좀 넘는 돈이지만 정규직이라 너무 좋아요. 점심도 떳떳하게 제대로 된거 사먹구요. 주말은 뻗어서 쉬어요. 집안꼴은 좀 말이 아니지만요
24. 저도
'25.2.15 10:12 AM
(58.230.xxx.243)
저도 커트만 배우고싶은데요
미용은 펌 마는것도 배워서 저는 그건 싫거든요ㅜ
커트만 배우는 곳이 어디셨나요?
25. 중반
'25.2.15 10:29 AM
(1.235.xxx.115)
커프만 배우는곳이 문센에도 보이던데요.
저는 동네모임에서 배웠는데
가위를 싼거 샀었는데도 재료비만 20만원 넘게 나왔어요.
26. 중반
'25.2.15 10:34 AM
(1.235.xxx.115)
000님 제가 아침에 눈만뜨면 통증이라는 고통에 시달려서
매일 죽고만 싶은세월을 젊었을때부터 25년간 보냈어요
어느날 조금씩 좋아지는걸 5년간 거치더니
지금은 외출도 하고 장도 보고 그래요.
지금도 건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계획적인 삶은 꿈도 못꾸고
일주일중에 어느하루 어느반나절만 아프지만 않는다면
나가고 있어요.
우리 건강해지는 건 이제 꿈같은 소리일지 모르지만
더이상 아퍼지지 않게 힘내도록 해요.
27. kk 11
'25.2.15 11:05 AM
(114.204.xxx.203)
운동은 꼭해야죠
더구나 몸이 안좋으면 살살 조금이라도 하세요
28. 10
'25.2.15 4:22 PM
(118.235.xxx.224)
50중반이고 아이는 성인으로 직장 찾아 독립하고 남편과 각자 방과 거실에서 따로 또 같이 생활해요. 산책 하고 도서관 수업 듣고 요리 제빵 좋아해서 맛있는 거 해 먹고 뜨게질하며 지내요. 사람 만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혼자 집에 있어도 심심하지 않고 좋아요. 남편과는 친구처럼 단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