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1245?sid=100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일제강점기 당시 김구 선생의 국적과 관련해 “중국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일제 때 김구 선생의 국적을 묻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국사학자들이 연구해놓은 게 있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국적을 묻는 최 의원의 질문에는 “제가 이미 국회에서 여러번 답변을 드렸다”고 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에 의해 식민지화됐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은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