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전에 사우나에 갔다 온 후 상체에 발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고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콜린성 두드러기인 거 같은데
콜린성이면 1,2 시간이면 가라앉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이틀째 더 심해져서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 등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돼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대부분 가라앉았는데
제 몹쓸 호기심에 콜린성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족욕을 했더니 또 발진이 확 올라왔습니다.
기존 부위외 다른 부위에도 생겼고요. 이걸 보면 콜린성이 맞는 거 같은데 저는 왜 일주일 넘게
완전히 가라앉지 않는 건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계속 갔는데, 계속 피부과 약을 먹긴 힘들어서
두번째 발진부터는 약을 하루에 한번만 먹었습니다.
50대 중반에 이게 무슨.... 만성이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저같은 경우를 보거나 겪어 보신 분들의 대처 방안과 치료에 대해 조언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