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도 차타고 가면서 얘기하죠...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그러다보니 너무 외롭다고..
매일 외롭다고....ㅠㅠ
고단해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외로움이 커보이네요.
집은 반짝반짝하고 아이들도 착하고 귀엽게 잘 크고 있고
본인은 아직도 너무나 젊고 예쁜데
일하고 육아만 하고 있으니 그런가봐요.
사실 저희 엄마도 일찍 30대중반에 이혼하셨는데 저와남동생 키우며
일만 하고 지내셨어요.
씩씩한 엄마지만 어떤 날은 한없이 울적해보이더라구요...
그럴땐 제가 엄마 좋아하는 꽃도 사다드리고 했지만
저는 그때 자식들이 채워줄수 없는 부분이있구나 느꼈어요 ㅠㅠ
여튼 순자의 경우는 어렵네요. 어린아이가 둘.. 아무튼
방송나와서 잘 풀리고 직장도 주간으로 좀더 몸을 돌볼수 있는
괜찮은 환경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