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겨울 되면 패딩 딱 하나로
한 5개월을 입어요.
6년을 봤는데 계속 똑같아요.
아침에 출근하면 요즘은 특히 더
아침에 먹은 국이나 찌개 냄새가 패딩에 너무 심하게 배여서
둘이 같은 옷장을 쓰니깐 괜히 스트레스네요ㅜ
냄새 때문이라고 말도 못하고
제가 옷장 문을 열어놓으면 동료는 또 닫고계속 반복이네요.
동료는 집에서 가끔 파를 몇 단 사서 건조를 시킨다던데
그 파를 다듬고 건조시킨 다음 날에는
파냄새때문에 괴로워요..
한 며칠을 가더라구요.
말 안 해도 파 건조시켰구나 ~생각합니다.
남이 무슨 옷을 입고 다니든 제가 옷을 안사주는 이상 뭐라고 할 건 아닌데
요즘 아침마다 냄새가 심해서 신경이 쓰이네요..
어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