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목적으로 젊은 남녀가 일주일을 오로지 탐색하고 먹고 대화하고 하다 보면 자기도 몰랐던 모습이
나오겠죠. 방송 보고 스스로 많이 놀랄걸요?
방송 만드는 입장에서 어떻게든 시청률은 나와야 하니 자극적으로 편집하고 자막도 더 자극적으로 하다 보면 이상한 캐릭터도 입혀지고요. 사실 뭐
그런 빌런 하나쯤 나와줘야 화제몰이(라고 쓰고 장사)
가 되긴 하니까요. 그래서 나솔을 거쳐간 많은 빌런들을 보면서 이젠 그들이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는걸
느껴요.
나도 내 수많은 모습중 일부분을 편집하고 자막 입히면
살아남지 못할것 같아요. 이번 영식, 불쌍해요.
어쩌면 사람이 영리하지 못하고 순진해서 방송에
희생당하는 느낌이에요. 너무 욕하지 말아요.
입에 거품 무는거 가지고 말 많던데 내가 먹는 모습,
자는 얼굴 본적 있으세요? 놀랍니다. 추해서...
나솔 감독은 반성안하고 있나봐요.
짝 때 선택 못받은 여자 자살한적 있구만 아직도
고독정식 하고 있더군요. 무슨 가학적인 취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