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와서 밥해먹이고 설거지하고 애 씻기고 옥순이 다리 주물러주고 애 재워주고
다음날엔 옥순이 운동시키고...와....
아이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운 옥순이 보면서 더 좋아졌다고 하고
집안일 어떻게 그렇게 잘해주냐니까
이 집에 자기가 필요하다는 경수
너무 듬직하고 멋지네요
마냥 행복해하는 옥순이 그 사랑 경수 딸에게 듬뿍 전해주길 바래요 ㅠ
셋이서 너무 행복해보이는데 경수 딸 생각하니 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근데 옥순이 아들은..누가 봐도 경수 아들이라고 볼 정도로 너무 닮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