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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북유럽 스릴러가 좀 심심해요. 저 같은 분 없나요

:::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25-02-14 02:48:17

얼마 전에 추천 올라온 '오레 살인'(스웨덴 스릴러 드라마)

을 3회까지 보고 한 생각-

역시 북유럽 드라마는 심심하다.

 

보면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이쪽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시던데 ㅎㅎ 저는 옛날 그 '왈란더'는 너무나 인상깊었지만 다른 건 그저그랬어요. 

그... 밤 있죠, 밤 맨... 아니 체스트넛 맨 ㅎㅎ(잊어버려서 찾아보고 씀)

그것도 좀 심심했어요.

왜인지 생각을 해 봤는데

 

무슨, 피가 튀고 액션이 난무하고 음악이 쾅쾅

그렇지 않아서가 아니고요,

제가 보기엔 뭔가 드라마의 구조가 밋밋하더라고요.

소설이라고 치자면

그리 신선할 거 없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구성을 잘 못하고 대강 서툴게 쓴 작품을 읽는 기분...?

 

일관되게 그런 느낌이 있어요.

스릴러는 뭔가 정교하게 짜인 퍼즐을 풀어가며

누가/ 왜/ 언제 그랬으며 어떤 방식으로 감추어진 것을 누가 어떻게 찾아내는가

이런 데에 핵심이 있는 건데

이 북유럽 드라마들은 그 정교함이 떨어져요. 

처음에 문제가 제시될 때는 흥미진진한 듯도 하고 궁금증도 자아내지만

풀어가는 과정도 별 게 없고... 결과도 무지 밋밋하게

'그래서 그 사람이 그랬다고 합니다'

그냥 쓱 제시하고 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용두사미!

그래서 다 보고 나서도 '내가 끝까지 보긴 한 거지?' 생각이 들어요. 기다린 것에 비해 김이 새서.

 

저처럼 느끼시는 분 없나요.

(혼자라면 외로워요 ㅋ)

 

그러고 보면 

'백설공주를 위하여' 그게, 그렇게나 크게 히트친 이유를 알 것도 같아요.

소설 원작을 봤을 때 소설로는 진짜 별로긴 했거든요. 번역이긴 했지만 전개나 문장이 단순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음. 하지만 아슬아슬한 요소와 궁금증을 자아내는 수수께끼, 미스테리, 극적인 요소를 배치하는 데에는 재주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드라마로 제작됐을 땐 그 다음 주를 기다리기가 힘들 정도로.

다른 북유럽 드라마들과 비교하면 뛰어나다고 할 정도예요. 그래서 히트친 거구나 하고 이해가 약간 가기도 하네요.

 

+ 우리나라 '비밀의 숲' 같은 걸 북유럽에 수출합시다... 정교하고 두근두근한 게

매일 밤 시청자들을 TV 앞에 자동으로 앉게 할 듯

아 이미 넷플릭스로 진출해 있나요

'좋거나 나쁜 동재'도 봐 주세요, 비밀의 숲을 본 북유럽 님들 ㅋ

IP : 223.38.xxx.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4 3:01 A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북유럽 드라마 좋아해요
    일단 사회부조리 문제보다 원글님이 심심하게 느끼시는 개인의 내면을 천착해서 섬세하게 보여줘서 좋아요
    오레살인도 전 재미있게봤어요 5편으로 짧게 끝난것도 좋아요

  • 2. 원글
    '25.2.14 3:17 AM (223.38.xxx.50)

    ?? 댓글 지우셨네요.
    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봐서 심심하다는 바로 그 이유로 좋아하신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근데 전 그 이유로 심심하다고 한 적이 없어서 으잉 싶었어요 ㅎㅎ 저는 ‘퍼즐이 정교하게 짜여 있지 않다’는 이유를 말했을 뿐인데
    으잉

    초점 맞춰진 게 개인의 내면인지 사회 부조리인지는 저의 심심함을 결정하는 요인이 아니어요…저도 개인의 내면 탐색 좋아합니다. 긁적긁적.

  • 3. 원글
    '25.2.14 3:19 AM (223.38.xxx.50)

    북유럽 분위기는 좋아요.
    사방에 눈, 눈, 눈
    길고 긴 밤
    어떤 것도 덮어 버릴 것 같이 아름답고 무서운 눈
    고요함
    키 큰 침엽수림

    깔끔하고 단정한 인테리어
    조도 낮은 조명들
    뾰족한 지붕과 작은 창의 주택들…

  • 4. 전문가시네요
    '25.2.14 3:25 AM (59.17.xxx.179)

    저는 어째 하나도 못봤네요
    각기 분위기가 따로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쩜 그런거를 생각 못하고 영화를 봐 왔네요.

  • 5. ....
    '25.2.14 3:26 AM (24.66.xxx.35)

    나도 비슷해요.
    요네스뵈의 뛰어난 소설이라는 스노우맨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떨어지더군요.
    원글 말처럼
    처음에 문제가 제시될 때는 흥미진진한 듯도 하고 궁금증도 자아내지만 풀어가는 과정도 별 게 없고... 결과도 무지 밋밋하게.
    스노우맨도 딱 이랬어요.

  • 6. ..저도
    '25.2.14 3:27 AM (104.28.xxx.58)

    오레살인 추천 뜨길래 2회까지 보고 너무 심심해서
    3회 열어 볼 생각이 안나고 있어요 ㅎ

  • 7. 불쾌
    '25.2.14 3:33 AM (64.251.xxx.252)

    스릴러는 모르겠구
    뱀파이어 영화 let me in 그간 단조롭진 않았어요 근데 기분이 아주 더러움

  • 8. 최고
    '25.2.14 5:05 AM (222.154.xxx.194)

    저한테는 밀레니엄이 최고였어요, 스릴러는 아니지만 정복자펠레 좋았어요 ..

  • 9. ...
    '25.2.14 5:48 AM (115.143.xxx.51)

    원글님이 괜찮았다는 월랜더는 영국드라마 아닌가요? 저도 체스트넛맨 봤는데 뭔가 스토리 짜임새가 흥미진진함이 없달까 심심했어요.

  • 10. ..
    '25.2.14 6:41 AM (106.101.xxx.172)

    와 이런 글 정말 좋아요
    추천도 부탁드려요
    책도 좋아요

  • 11. JJ
    '25.2.14 7:25 AM (211.238.xxx.42)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재밌게 봤습니다

  • 12. 저두
    '25.2.14 7:25 AM (58.239.xxx.220)

    여기 추천받아 체스트넛맨 보다말았는데 심심했어요~~그나라 사람들 사는모습이 변화무쌍하지않고 밋밋해서 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치밀함이없네요~~오레살인도 북유럽분위기좋대서 볼까하고있는데 망설여지네요~~ㅎ

  • 13. ㅡㅡㅡㅡ
    '25.2.14 7:26 AM (61.98.xxx.233)

    밋밋하다.
    딱 적절한 표현이네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그런데 저는 그런 뻔한 밋밋함이 편하고? 좋아요.
    너무 쫄깃거리는건 괜히 스트레스 받는달까.
    눈으로 뒤덮인 풍광은 예쁜데
    저런 데서는 못 살겠지 싶고.
    저는 북유럽 드라마 좋아요.

  • 14. 저도비슷
    '25.2.14 7:51 AM (112.152.xxx.61)

    '그래서 그 사람이 그랬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요런 느낌

  • 15. ufghjk
    '25.2.14 8:06 AM (58.225.xxx.208)

    맞아요.
    저도 그래요 ㅎㅎ
    막연히 느낀 것 같았는데
    원글이 딱 찝어주셨네요

  • 16. 추억의 영드
    '25.2.14 8:09 AM (1.240.xxx.179)

    월랜더는 영드지만 스웨덴 작가의 스릴러죠.
    인물이 좀 심심하고 고독한데 뭔가 끌리는 인상적이었죠.
    지루한듯 안한듯 ㅋ
    케네스 브래나 좋아해서 끝까지 봤다는 ㅎㅎ
    북유럽 영화나 드라마를 접할 기회가 적을때여서
    특유의 우울성이 흥미롭기는 했어요

  • 17. 저도
    '25.2.14 8:21 AM (222.107.xxx.17)

    북유럽 추리나 스릴러는 별 재미를 못 봤어요.
    딱 하나 밀레니엄 시리즈만 너무너무 재밌었고요.
    작가가 요절한 게 너무 안타까웠죠.
    근데 지금 다시 읽어도 재밌을지는 모르겠어요.

  • 18. ....
    '25.2.14 8:56 AM (218.51.xxx.95)

    왈란더는 월랜더보다 먼저 만들어진 드라마 말씀하신 거죠?
    스웨덴 소설이 원작이고.
    왈란더는 못보고 케네스 브레너가 다시 만든 영드
    월랜더만 봤어요.
    왈란더 궁금했는데 볼 수가 없어서 포기했죠.

    더 킬링 원작도 덴마크였나 북유럽 드라마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볼 수가 없어서 포기.
    더 킬링보다 더 재밌다는데 그럼 얼마나 더 재밌다는 건지
    궁금하지만 볼 수가 없네요.

    오레 살인은 제가 추천했는데 심심하셨군요^^
    혹시 트랩트나 데드윈드도 보셨나요?
    보셨으면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데드윈드는 더 킬링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엄밀히 따지면 표절 같기도 하고)

    비밀의 숲 진짜 잘 만들었죠.
    전 좀 늦게 봤는데 이미 범인 누구라고
    하도 인터넷에서 떠들어서 다 알고 봤어요ㅠ
    그래도 재밌었네요. 동재..는 본다하고 아직 못봤고.
    변요한 나온 백설공주...도 말은 많이 들었어요.
    그 정도로 재밌다니 달려봐야겠네요~

  • 19. 나나
    '25.2.14 8:58 AM (213.219.xxx.42)

    북유럽에 장기 출장 와서 읽는 이 글이 참 좋네요.

    눈눈눈........정말 눈 천지에 우울감도 상당하고...
    한번 도전해 봐야 겠네요 ㅎㅎ

  • 20. 동감
    '25.2.14 9:48 AM (222.111.xxx.187)

    저도요.
    추리라고할 것도 너무 약하고.
    영국 수사추리물이 제일 재미있어요.
    언포가튼,
    리뎀션
    라인오브듀티

  • 21. 스릴러조아
    '25.2.14 10:56 AM (220.85.xxx.135)

    저도 스릴러팬.
    북유럽스릴러는 밀레니움, 체스트넛맨 빼고 진도가 잘 안나갔어요. 오레살인, 트랩트, 데드윈드 등.
    영국스릴러는 너무 좋아하구요.
    스릴러물 팬들이 많아 반가와요.

  • 22. 오오
    '25.2.14 11:34 AM (220.65.xxx.29)

    저는 그 밍밍한게 좋은데 ㅎ
    스릴러류,북유럽 소설 ㅡ 요네스뵈 헨리망켈, 것은 거의 다 읽었고 것 말고도 그런류에 위에 나온 영화 드라마 거의 다 봤는데
    전 그 북유럽 특유의 침잔된 어두움 같은 것,
    그리고 혐오, 약자 이런게 잘 느껴져요. 잔혹한 면도 있고요.
    영미 쪽은 활달하고 뭔가 좀 빠른 전개 돈맛 그런거 있고.
    뭐든 다 좋아요, 탄탄한 이야기면

  • 23. 쓸개코
    '25.2.14 12:59 PM (175.194.xxx.121)

    북유럽 드라마는 그 심심한 맛에 보죠 ㅎ 82에서 언급 종종되는 트랩트도 그렇잖아요.
    그 습기.. 눈.. 심심 ㅎ
    저도 월랜더 좋아합니다.
    눈쌓이고 어두운데 덜 심심한 스릴러 보고 싶으시다면 최신작은 아니지만
    캐나다 드라마 '카디날(카디널)' 추천합니다.
    원없이 펼쳐진 설경.. 외롭지만 집요한 형사..

    미드로는 '보슈' 주인공 형사 보슈가 사는 집 뷰가 또 끝내주는데 말이 없는 편이고 과묵해요.

    미드 킬링도 제가 좋아했던거 생각해보면.. 저는 어둡고 말 많지 않은 스릴러를 좋아하나 싶은데..
    영드 브라운 신부와 미스 마플도 좋아했기에 또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ㅎㅎ

  • 24. ....
    '25.2.14 1:13 PM (218.51.xxx.95)

    쓸개코님 여기서 또 뵈니 반가워요^^
    오레 살인 추천한 사람이에요.
    저도 그 심심한 맛이 좋은가 봅니다.

    전 우리나라 드라마 초 매니아였는데
    외국드라마에 손 대면서 거의 안보게 됐어요.
    지금도 한드 보면 분명 재미는 있는데
    괜히 머리가 복잡해지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 배경이니 보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라서 그런 거 같아요.
    북유럽 느와르는 우선 풍경 보는 재미가 있고
    끝없이 펼쳐진 설원이나 웅장한 산 보면
    감탄하다가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그러네요^^

    영드 미드 북유럽 드라마들
    다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어요.
    웬만하면 매력으로 생각하니 가리지 않고 보게 되네요.

  • 25. 저도
    '25.2.14 1:27 PM (112.171.xxx.38)

    요즘 넷플 북유럽 스릴러 시리즈로 만 보고 있어요
    사건은 충격적 인데 감정표현은 건조하게 진행되면서 잔인하지만 심심하고 가끔 북유럽의 눈풍경을 펼쳐지면서 안구정화도 되고 메마르고 냉냉한 진행이 왠지 탄핵정국에서 위안이 된달까 암튼 묘해요

    할런코벤 시리즈 북유럽 뿐만 아니라 유럽 쪽 스트레인저, 스테이크로즈., 미싱유, 내이웃의 비밀, 숲,홀드타이트, 영원히 사라지다,비밀의비밀 이렇게 봤어요
    대부분 재미 괜찮았고 더체스트넛맨, 특히 데드윈드 시리즈 괜찮아요 킬링과 비슷 하다는데 아직 안 봐서
    데드윈드 고구마도 있지만 여형사 캐릭터 맘에 들어요
    그밖에 브레이크 스루도 괜찮고 오레살인은 정말 단순 심심 하지만 설경과 건전한가족애가 보여서 휴식타임으로 봤어요
    지금은 오스트리아가 무대인 우먼 오브 더 데드 보고 있어요
    치밀한 추리는 아니지만 재미는 있어요
    다른분들도 추천 해 주세요

  • 26. 쓸개코
    '25.2.14 2:25 PM (175.194.xxx.121)

    윗님 맞아요 건조함.
    저 적으신거 스트레인저, 스테이클로즈, 네이웃의 비밀, 숲, 비밀의 비밀 봤어요.
    데드윈드도 좋았고요. 저도 여형사가 참 맘에 들더라고요.
    218.51님 반갑습니다. 요새 트리거 보고 있어서 ㅎ 일단 찜해놓고 이어 보려고 합니다.

  • 27. ....
    '25.2.15 12:20 AM (218.51.xxx.95)

    112님 우먼 오브 더 데드
    주인공이 화끈하게 복수해서 좋더라고요.
    할런 코벤 원작 드라마는 거의 다 보셨네요.

    더 킬링 진짜 재밌는데 왜 ott에서
    제공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라도 꼭 보세요.
    북유럽 드라마는 귀해서..ㅠ
    넷플에서 근래에 본 것으로 영드 '블랙 도브' 볼만했고
    '결백' 보셨나요? 이것도 할런 코벤 것인데 전 안 본 거라..
    '비하인드 허 아이즈' 안 보셨으면 추천이요.
    절대로 아무 것도 찾아보지 말고 보세요~

    쓸개코님 트리거 재밌어 보이던데
    디즈니까지 구독할 수가 없어서 침만 삼킵니다ㅠ
    즐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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