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술주정을 더이상 보기가 힘들어요
술마시고 정신과약을 먹으면
눈이 훽 돌아가서는 안하던 행동을 하고
제정신이 아닌것같은 말을 하고요..
몇번이나 글을 썼는데
아직도 이혼 안했냐고 할수도 있겠어요...
쉽지않네요
이혼하겠다고 얘기를 해도 농담인줄만 알아요
가정폭력으로 신고하겠다고 하면
술먹는게 무슨 가정폭력이냐고해요..
멀쩡한 회사원이에요.
1년간 실직상태여서 많이 참고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취직했어요.
다시 출근하면 안그럴줄 알았는데 똑같아요
술 안먹는다 약 끊는다 약속해놓고
하루지나면 그대로에요
별거라도 하고싶어요
혼자서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요..
저좀 도와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