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사이 뜯어말리면 더 붙나요?

a.p..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25-02-13 16:06:52

딸애 남친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스펙은 차치하고

인상도 안좋고

차라리 독신으로 사는게 낫지 싶어요.

사귀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 만나네요.

언성높혀 딸과 다툰 후

내버려두고 있는데

많이 속상해요

IP : 223.38.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의 인생
    '25.2.13 4:10 PM (119.203.xxx.70)

    내버려 두세요.

    저 우리 친정 엄마 결혼식 전까지 결혼 반대 했는데 너무 잘 살고 있어요.

    우리엄마가 걱정했던 것 하나도 안이루어졌고 내가 원하는 삶 살고 있어요.

    딸도 자기 인생 걸고 선택했어요. 딸을 그렇게 못 믿으세요?

  • 2. 그죠
    '25.2.13 4:10 PM (211.60.xxx.181)

    본인들이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거 마냥...

  • 3. ..
    '25.2.13 4:13 PM (49.167.xxx.35)

    로미오와 줄리엣도 냅뒀으면 헤어졌겠지요
    그런데 몇년동안 계속 잘만나면 인정해야지요

  • 4.
    '25.2.13 4:24 PM (220.117.xxx.26)

    인성인줄 알았는데 인상요?
    딸이 가스라이팅 당하며 연애 하는거 아니면
    냅둬야죠
    또 모르죠 자기 성격 받아줄 사람 이사람인거
    부모가 보는 성격이랑 연애하는 성격 다 달라요

  • 5. 구체적으로
    '25.2.13 4:33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세월과 더불어 주변이 상향연애, 상향혼으로 정서적 경제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보고나면 좀 달라지긴 해요.

  • 6.
    '25.2.13 4:37 PM (223.38.xxx.186)

    사람 심리가 그렇죠. 뜯어 말리면 더더욱 세상에 없는 천년의 사랑이 되죠.

  • 7.
    '25.2.13 6:48 PM (223.33.xxx.142)

    적극적으로 뜯어말리지는 말고
    나는 니 남친 별로다. 니가 좋다니 어쩔 수 없지만 엄마라면 니 남친같은 사람과 결혼하는건 반댈세. 라는 포지션을 취하세요. 감정 섞지 말고 덤덤하게..
    니가 저런 사람이 좋다니 어쩌겠냐만 고생줄 훤히 보이는데 굳이 왜? 를 고수했더니 헤어집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318 5키로 감량 가능한 생활습관 7 ㅁㄴㅇㅈ 20:03:39 2,134
1687317 반팔 자켓 활용도 어떤가요? 5 ㅇㅇ 19:51:36 502
1687316 비비고 포기김치 어때요 1 현소 19:51:18 377
1687315 6,70대에는 책 보면 눈아파요? 2 19:49:22 730
1687314 갱년기 근육통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2 ... 19:48:46 463
1687313 한달만에 조회수 3.9억 찍은 영상이라네요. 6 입이 쩍 19:46:41 3,139
1687312 적금 드시나요? 2 돈모으기 19:45:22 1,225
1687311 귤 한번에 몇개씩 드세요~~? 4 귤사랑 19:43:37 654
1687310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8 감사합니다... 19:40:00 1,811
1687309 곡 좀 찾아주세요 4 82능력자님.. 19:39:22 188
1687308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8 ㄴㅇㄹ 19:37:29 2,038
1687307 김나영 유튭에 지수씨란 사람은 6 유튭 19:33:40 1,605
1687306 이불 몇년 쓰세요? 2 25년 이불.. 19:32:35 828
1687305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6 감사 19:31:42 1,628
1687304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19:31:12 140
1687303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1 .. 19:29:38 688
1687302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18 ㄴㅇ 19:27:09 3,298
1687301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19:25:14 1,286
1687300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5 ... 19:23:24 1,378
1687299 포장사기 2 속았다 19:22:59 358
1687298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2 보리차 19:20:08 319
1687297 생일 자축 1 2월 19:17:40 216
1687296 양문형 냉장고는 문짝이 무겁네요 3 질문 19:14:58 616
1687295 어휘끝 중학필수 등 책 2권 샀어요 3 인생 19:14:52 574
1687294 입시 철이라 생각난 저희 엄마의 기대 4 ㅎㅎ 19:13:4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