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인데 볼이 너무 패였어요 ㅠㅠ
필러나 지방이식은 하고 싶지 않구요..
마른편이긴 해요
살면서 항상 말랐단 소리 듣는데(키 158에 46키로 뼈가 얇아요)
가족들이 다 말라서 유전이라 살이 너무 안쪄지거든요
근데 나이 드니 볼살이 자꾸 빠져서
보는 사람들마다 살빠졌냐고 듣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30대 후반에 살찌우면 볼살도 찔까요?
살찌우기 도전해 봤는데 배로만 자꾸 보기안좋게 가서 더 속상해지더라구요..
미혼이고 관리도 하고 싶어서
차라리 뱃살 찌더라도 볼살을 찌우고싶긴한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살찌면 발바닥도 찌고, 두피도 찌고, 내장도 찌죠.
그런데... 볼살이랑 가슴살은 가장 빨리 빠지고, 가장 늦게 찌는 곳이라는 얘기가 있죠.
살찌면 비례하기도 하지만
호두나 밤 먹으면 얼굴 살이 포동동 붙어요
밑져야 본전 한 번 해보세요
피부가 얇고 주름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그 정도가 마구 구겨진 비닐봉지 같은 느낌) 60대 여성이 어느날 주름의 85% 정도 줄어든거예요. 그래서 다들 보톡스 맞으셨냐 했는데 본인은 살이 붙어서 그런거라 하더라고요.
제 친구가 볼살 지방이식 한다고 했는데
요즘 살쪄서 볼도 빵빵하고 얼굴에 주름도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기도 자기가 볼이 빵빵해 질지 몰랐다고^^
그 친구도 뱃살도 많이 붙긴 했어요 ^^;;
제 친구가 볼살 지방이식 한다고 했는데
요즘 살쪄서 볼도 빵빵하고 얼굴에 주름도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기도 자기가 볼이 빵빵해 질지 몰랐다고^^
그 친구도 뱃살도 많이 붙긴 했는데 워낙 말랐어서 조금 통통한 정도에요 ^^
살안찌면 잘먹어서 얼굴도 좋던데
아닌가요?
58에 46킬로면 마른것도 아닌데요.
많이 찌면 얼굴도 찌긴 하지만
트롯 가수 송가인 처럼 빼짝 말라도 얼굴만 통통한 사람이
있는 것 처럼 타고난 체형도 큰거 같아요.
신경 많이 쓰이면 필러도 괜찮지 않나요. 나중에 녹이기도 하니
큰 부작용은 없을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