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중하게 장본건데 2식구 식비가 이렇게 많이 드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무2개 식초 돼지앞다리살 유부초밥 찜닭재료 떡국떡 대파 스파게티소스 카레가루 소고기150그램
사춘기아들 아니면 그냥 김치랑 밥만 먹고 살고파요
맨날 고기고기인 잘먹는 아들 키우니 2식구 식비도 부담스럽네요 워킹맘이라 하는데까지 해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오늘 저녁 찜닭
내일은 점심은 유부초밥 저녁은 카레
주말에는 수육 떡국 스파게티 등등
그다음은 또 장봐야할듯요
진짜 신중하게 장본건데 2식구 식비가 이렇게 많이 드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무2개 식초 돼지앞다리살 유부초밥 찜닭재료 떡국떡 대파 스파게티소스 카레가루 소고기150그램
사춘기아들 아니면 그냥 김치랑 밥만 먹고 살고파요
맨날 고기고기인 잘먹는 아들 키우니 2식구 식비도 부담스럽네요 워킹맘이라 하는데까지 해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오늘 저녁 찜닭
내일은 점심은 유부초밥 저녁은 카레
주말에는 수육 떡국 스파게티 등등
그다음은 또 장봐야할듯요
아이있으면 어쩔수없어요
이젠 수입소고기 자주 사요
지난번이랑 비교해보니 물가가 장 볼때마다 올라요 ..ㅡ
자라나는 아이들은 고기 먹어야죠
고깃집하나 대놓고 거기서만 사 먹였어요
식비가 그때는 많이 나올 시기였고
이제는 다크고 남편이랑 하루두끼 둘이 스님처럼 먹어요
오늘도 블랙 커피 한잔에 사과반쪽씩 나눠먹은게 아침
아이 성인될때까지는어쩔수 없어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덩어리 고기 사서 잘라 씁니다.
배송비 맞춰야 하는 새벽배송 다 끊고... 가까운 식자재 마트에서 조금씩 사고요.
다른 건 이미 다 아껴서
이제는 아낄 데가 식비 뿐이라...
아이들있음 어쩔수없어요
호주산 이런거사서 구워주고해요
국은 곡 한우지만 그외에는...
식당가면 거의 수입산이죠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뭐
옷살때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하듯이 식료품을 어제밤에 담아두고 오늘 결제하며 고민했는데 줄일게 없어요
다른데서 생활비는 줄인지라 식비만 쓰는데 2식구가 이정도니 아이들 2-3명 키우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상상도 안되네요
시장이나 로컬로 가세요
거기가 마트보다 훨씬 저렴해요
돼지등뼈 사다가
등뼈찜, 감자탕
한우잡뼈 100그람 200원하는 곳에서
사다가
압력솥으로 3번 고아서
기름 싹 걷고 먹어요
저희 동네는 잡뼈에 고기가 많이 붙어있어서 까로 고기 안넣구요
정육점에서 선지 사다가 선짓국 사구요
아 선짓국 끓인다구요 ㅠㅠ
옆에 말거는 사람이 있어서 순간 다른 단어 튀어나옴요
선지국 집에서 끓이면 선지 특유의냄새는
어떻게 잡나요?
선지국 좋아해서 집에서 우거지넣고
끓이고 싶어요
고기떡국을 멸치육수계란떡국으로 바꿨음 일이만원 빠졌을거같은데요
들어가는 재료를 값싼 재료로 대체하는수밖에없어요
물가가 뭐하나 사려면 단가가 만원 인 세상 됐어요 당근도 마트엔 한봉지가 6ㅡ7천원 이니까요
그떄는 그럴 떄고 저는 1주일에 한번 마트 주문해도 20만원은 훌쩍
거기에 매일 뭔가 사는 것은 또 사고
물가.무섭습니다.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과일 너무 비싸서 장볼 때마다 고민..
저는 당근 안쓴지 오래 됐네요 넘 비싸서 필요할때 1개씩 사요
계란 어묵 양파 시금치 과일은 지난 월요일에 장봐서 이번에 안산건데 2식구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빡빡할지 몰랐네요
소고기는 떡국에 고명 쬐끔 넣고 소고기고추장 하려고요 한끼 비빔밥으로 떼우려한건데 이것도 세일해서 겨우 샀네요 소고기는 등심안심은 당연하고 불고기도 안먹은지 두달된듯요
재래시장은 지역에 없기도 하고 제가 일해서 가기도 어렵네요
재래시장은 그래도 좀 싸겠죠?
로 떡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