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커뮤니티에 오늘 보니
서울교대와 숙대 신소재공학 고민하네요..
저희딸 고딩이었던 5-6년전만해도
문과 전교1-3등이 서울교대 갔었고
서울대랑 견주었었는데요...
하기사 이젠 더이상 교대= 임용= 교사가 아니니까 그렇겠죠
세상이 참 빨리 변하네요
입시 커뮤니티에 오늘 보니
서울교대와 숙대 신소재공학 고민하네요..
저희딸 고딩이었던 5-6년전만해도
문과 전교1-3등이 서울교대 갔었고
서울대랑 견주었었는데요...
하기사 이젠 더이상 교대= 임용= 교사가 아니니까 그렇겠죠
세상이 참 빨리 변하네요
서울쪽 교대는 아니지만...
교원대 지방교대 합격한애들...
아......좀 놀라워요.
교대 입결 내려갈 거라고 했더니
친구가 엄청 화내서 놀랬어요
딸이 교대 갈 계획이었던 걸 나중에 알았구요
출산률저하만 봐도 충분히 이해되고
예측되어 온 건데요
최근 10년간 교사 위상과 선망도가 쭉쭉 떨어졌죠. 정말 2000년대 초반에는 각 지역 교대 붙은 아이들이 연세/고려대 안 가고 진학할 정도였으니까요.
나경원이 "1등 신붓감은 예쁜 여교사, 2등은 못생긴 여교사…" 발언했던게 2008년인데, 교사에 대한 선호와 선망도가 최고였던 시절을 반영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 친구보니
진학사 과기대 경영 5칸인데
진주교대는 9칸 경인교대 6칸 나온다더라구요
지금이 정상.
그동안 너무 극최상위 애들이 가서 안타까웠어요.
그런애들은
결국 임용되서도 대학을 다시가는 경우도 종종 보고
그냥ㅇ성적은 중간이상
인성좋음 되죠
교직이 꿈이 아니라면 교대 선택할 이유가 없어요
취업율 하나 장점이었는데 이젠 경쟁도 치열하고
합격해도 교사가 더이상 좋은 직업이 아니에요
올해 180개 초등학교가 입학생이 한명도 없답니다
1프로대 출산율이었을때 태어난 아이들이 입학하는 해거든요
7년뒤 0.6프로대 출산율이 반영되면 심각할거에요
3d 중 하나 아닌가요.. 저는 진심 지금 다시 대학간다고 하고 간호대 가고 싶어요 ㅎㅎ 미래는 알 수 없다는...
지금이 정상.
그동안 너무 극최상위 애들이 가서 안타까웠어요.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