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의 아내이고, 며느리이고, 엄마이고
그렇게 누구맘으로 살다가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나는 어디 있냐고 하소연
남들 다 입는 비싼옷입고
남들 다 하는 말투 하며
애 학원 보내고 커피마시며
서로 같은 옷입고 같은 학원 다니면서 비교하고,
조금 다르면 시기,견제,비난
그러다가 남들 다 사는거 될것 같고
부러워 보이는 삶을 따라하다가
쓸데없는 공구 하고, 눈탱이 맞고...
그러지들 말라고요
보이스피싱부터 시작해서
이수지는 개그맨 그 이상
나를 찾으라는 철학자, 혹은 사기 방지자 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