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고 있는데
보일러가 안되요
이미 몇년전부터 엔지니어가 새거로 교체해야 한다고 했어요
오늘도 보일러회사에 전화해보니 너무 오래되어서 부속품도 없고 고칠수는 없고
새거로 교체해야 한다고 해요.
효율이 떨어져서 계속 돌려도 냉기만 없는 정도에요
다행히 올겨울은 별로 안추워서 그나마 넘겼어요
물론 새벽에는 추워서 꼭 깨게 되요
근데 그나마 작동이 안되요
샤워하다가 갑자기 냉수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보일러 고쳐달라고 몇년전부터 주인한테 말했는데
그때마다 못마땅해해요
뭐 좀 고쳐 달라면 나가라고 하고...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았거든요
근데 이제 샤워도 못할판인테 주인한테 전화할 엄두가 안나요
그래서 제가 제돈으로 새거로 교체할까 하는데
그러면 이사나갈때 어느정도 교체비를 받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