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디서 굵은 소금 좋은 거라고 받아왔는데, 유리병에 소분해놓으니 은은하게 푸른빛이 돌아요. 먹어도 되는 소금 맞을까요?? 남편은 예쁘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저 푸른빛이 좀 꺼려져서요;;
국산소금이라고 했고, 귀한 거라고 했는데 그냥 막 마대자루로 왔어요. 의심하는 꼴이니 보내주신 분께는 못 묻고 남편한테도 몰래 여기 고수님들께 물어요. 그냥 막 먹어도 될까요??
저랑 남편은 감사히 먹고 있는데 (남편은 너무 맛있다며 그냥도 주워먹습니다;;), 종종 저 푸른빛이 좀 신경쓰이고, 세돌 애기 먹여도 되나 싶어서 여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