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소판 수치가 낮은분들은 노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880
작성일 : 2025-02-12 15:00:56

친정언니가 코로나 전 부터 혈소판 수치가 많이 낮아 관리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다고 하고 

본인은 스트레스 같다 하는데.. (형부와 언니 회사일)

 

암튼..

정상으로 올라왔다가도 

어제는 가장 낮은 수치가 나와 근심이 많은 듯 합니다.

 

친정엄마 말씀은..

주변에 저런 증상 지인이 있는데 

좀 나아졌다가도 여기 저기 아프다가

췌장이 나빠지면서 70중반에 돌아가셨다고..

그 얘기 들을때마다 동생인 제가 눈물이 나서.

 

언니와 전  쌍둥이 인데..

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닐때 까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 입사해서 부모님도 걱정 없었는데

언니가 배우자를 잘못 만나 삶이 어렵게 진행된 듯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제가 도움을 조금 줄 수 있는데

건강은 어찌 안되니 속상하네요..

 

노후에 건강은 어떠신지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이 무엇인지..(의사도 모른다고 하지만.. ㅠㅠ)

 

IP : 14.138.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5.2.12 3:43 PM (59.17.xxx.152)

    혈소판 수치가 얼마나 낮다는 건가요?
    단순히 혈소판 수치만 낮다고 질병이 있는 건 아닐텐데요.

  • 2. ...
    '25.2.12 3:51 PM (221.151.xxx.220)

    저희 친정엄니 94세이신데,
    젊었을때부터 혈소판수치 낮아서 틈틈히 수치올리는 주사 맞고 관리 하세요
    이를 뺄때도 미리 주사맞아서 수치올려놓고 치과진료 받으시고요.
    혈소판 수치 너무 낮아 걱정했는데 고관절수술같은 큰수술도 잘 버티셨어요
    미리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하게 하세요

  • 3. ...
    '25.2.12 4:16 PM (119.192.xxx.61)

    언니 챙겨주는 동생 있어 좋아보여요
    언니가 배우자복은 없어도 형제복은 있나봐요.

    연령대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걱정한다고 수치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위험하면 의사가 얘기해줄거고
    수치에 꽂혀 아이고 내 팔자야 하고 있으면
    수치가 올라가다 떨어질 수도 있겠어요.

    일이나 동아리 등 바깥 활동 아무거나 하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가급적 줄여보세요

  • 4. 감사합니다.
    '25.2.13 10:41 PM (14.138.xxx.155)

    댓글이 안달린줄 알고 있다가
    오늘 읽었습니다..

    격려, 걱정 감사합니다~~

  • 5. **
    '25.2.14 9:05 PM (14.138.xxx.155)

    지수가 아니고 수치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994 인간극장 그대 그리고 나 3 .... 2025/02/12 2,991
1685993 토지허가제 해제지역 갭투자 늘고. 서울시 부동산투기 더 늘겠네요.. 7 서울탈출해야.. 2025/02/12 1,466
1685992 싱그릭스 2차 접종후 4 블루커피 2025/02/12 1,286
1685991 외국에서 한국인인지 한 눈에 알아봐지는 패션. 77 2025/02/12 15,707
1685990 94년 특집 드라마 ' 흔히 볼 수 없는 사람' 1 연시 2025/02/12 960
1685989 잡채에 느타리버섯 넣어도 되나여? 5 2025/02/12 1,121
1685988 대학생아들에게 여친,배우자 선택시 국힘지지자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36 탄핵인용 2025/02/12 2,876
1685987 유시민 "尹 지지율, 25% 수감되니 51%⋯무기징역엔.. 9 ㅅㅅ 2025/02/12 3,469
1685986 김선민의원 국회연설 보세요. 명연설입니다 6 와... 2025/02/12 1,195
1685985 승희라는 이름이 아줌마 이름인가요? 42 ㅇㅇ 2025/02/12 3,500
1685984 대학생 자녀 서울에 놔두고 지방으로 내려가기. 가능할까요? 13 은퇴하고싶다.. 2025/02/12 2,432
1685983 고3 올라가는 아이 지금 미술시작해도 될까요? 17 고민 2025/02/12 1,782
1685982 민주당 "대관람차에 1조 쓰겠다는 오세훈 황당무계&qu.. 6 ........ 2025/02/12 1,599
1685981 오늘 본 충격뉴스 _ 딸기스무디, 플라스틱 2 웬일 2025/02/12 3,488
1685980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시면. 6 교인 2025/02/12 1,026
1685979 제일 비참한 여인 탑3 ' 경혜> 소헌> 원경' 11 역사공부 2025/02/12 2,808
1685978 한화오션 수익 42프로... 8 .. 2025/02/12 2,699
1685977 갱년기때 통증 어떠셨어요? 3 와이 2025/02/12 1,412
1685976 전세사는중 주인이 바뀐경우 4 ㅇㅇ 2025/02/12 1,176
1685975 60후반엄마한테 아이패드주면 사용하실까요 7 Kong 2025/02/12 1,409
1685974 버스는 한시간 반 후에 오는데.. 10 어쩌지 2025/02/12 1,721
1685973 70년대 노래. 제목 뭘까요? 4 ㅇㅇ 2025/02/12 706
1685972 올리브영 인생템 추천 > 활용 꿀팁 놓고 갑니다 37 코코몽 2025/02/12 6,861
1685971 대통령을 하나만 뽑긴 좀 ~ 9 .. 2025/02/12 750
1685970 배란기때 속쓰림 증상 있나요? 1 배란기 2025/02/12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