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까 살이 상체로만 가네요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25-02-12 09:30:50

예전에 아가씨땐 하비에 가까웠고 허리가 24인치 정도로 엄청 얇았는데

40대 중반 되니까 살이 배와 팔뚝으로 다 가네요.

최근 5킬로 쪄서.. 옷사러 갔더니 블라우스 66도 꽉 끼는데( 168/60ㅡ 55에서 60으로 쪘네요)

집에와서 예전에 입던 바지 입으니까 허리만 좀 끼지 바지는 잘 맞네요.

거울로 봐도 다리는 얇아뵈고.

배랑 팔뚝이 장난이 아니네요..

IP : 223.38.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5.2.12 9:33 AM (49.165.xxx.38)

    그래서 하체통통이 너무 부러움...

    저도 상체 비만체형이라.. 20대부터. 어쩔수없이 체중조절.. 팔다리는 얇으니..

    나이들면서.. 상체는 더 찌고.

    제 친구보니.. 하체 비만이라.. 치마 입으면. 살찐줄 모름.ㅋㅋ.
    친구말로는.. 본인이 살이 쪘는데도.. 주위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몸무게는 훨씬 늘었는데..상체는 마르고. 하체는 통통하니.. 치마로 커버가능

  • 2. 맞아요
    '25.2.12 9:34 AM (70.106.xxx.95)

    나이드니 체형도 변해요
    하비여도 허리가늘고 팔뚝살도 없었는데
    마흔넘으니 왠걸.
    배는 불룩 나오고 허리 없어진지 오래고 팔뚝은 소도 때려잡겠고
    엉덩이는 실종되고 허벅지도 물렁물렁

  • 3. 그래서
    '25.2.12 9:36 AM (124.216.xxx.79)

    바지는 약간 펄렁이로 하체빈약도 치마로 커버합니다 ㅠ

  • 4. ㅇㅇ
    '25.2.12 9:46 AM (116.121.xxx.129)

    원래 상비는 오죽하겠어요..ㅠ

  • 5. ..
    '25.2.12 9:49 AM (182.213.xxx.183)

    저랑 같으시네요...ㅠ
    저 완전 하비였는데 지금은 상체가 더 통통하고 살이많아요.
    오히려 반바지입으면 다리가 훨씬 날씬해보이는....ㅜ
    평생 하체통통족이라 다리날씬해보이는건 신기하면서 좋긴한데
    반대로 상체에 이렇게 살이붙으니 당황스럽더라구요...

  • 6. ....
    '25.2.12 9:50 AM (169.211.xxx.228)

    저 60인데 점 점 더 그렇게 체형이 변하더라구요
    15년전에 비해서 몸무게 겨우 2키로 늘었는데
    상의는 완전 한사이즈 늘었어요
    바지는 옛날 바지 그대로 다 입습니다

  • 7. 그게
    '25.2.12 9:51 AM (70.106.xxx.95)

    딱 전형적인 아줌마 몸통으로 변신하는거 같아요
    흉통 넓어지고 어깨 두둑해지고 ㅜ

  • 8.
    '25.2.12 9:52 AM (223.38.xxx.54)

    아줌마 몸통.. ㅠㅠ

  • 9. 등이
    '25.2.12 9:53 AM (220.78.xxx.213)

    두터워지는게 느껴져서
    등운동 매일 해요 ㅜ
    척추뼈 고대로 다 드러났었는데
    와 진짜 이런게 나잇살이구나 합니다

  • 10. 오오
    '25.2.12 9:58 AM (70.106.xxx.95)

    오오 맞아요 등살!!! 등살도 두툼해요
    생각해보니 젊을땐 등뼈가 드러나고 갈비뼈도 보였을정도로
    상체가 말랐었는데 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고
    예전에 샀던 코트들도 못입고 ㅋㅋ
    헐 ….

  • 11. 등살
    '25.2.12 9:58 AM (223.38.xxx.54)

    저두요.. 어쩔..

  • 12.
    '25.2.12 10:04 AM (116.37.xxx.236)

    저는 상체는 마르고 하체는 군살이 더 붙었어요.
    젊을때 상체44 하체66에서 55-66반을 쭉 유지하다가 50된 지금은 55반-77입어요. 허리는 20대때 21에서 27까지 굵어졌네요.

  • 13. ㅇㅇ
    '25.2.12 10:15 AM (14.53.xxx.46)

    전 완전 반대요
    하체로만 가요ㅡㅡ환장하겠어요
    그나마 치마로 커버 되서 다행이구요

  • 14. 하비족
    '25.2.12 11:16 AM (114.204.xxx.203)

    60 다되니 하체가 좀 빠져요 3ㅡ4키로 빼고 51정도
    등살도 빠지대요
    더 빠지면 하체 부실 될까 겁나 운동하며 챙겨 먹어요

  • 15. 저도
    '25.2.12 12:03 PM (221.162.xxx.60)

    상체는 임신 했을때도 살이 아무리 많이 쪄도 55를 벗어나 본 적이 없고 하체는 출산 후 77까지 입었는데 이제는 상체로만 살이 가서 66도 작습니다
    예전엔 상체가 마르니 여리여리 해보였는데 이젠 뭐 그야말로 아줌마 몸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06 이상민은 진짜 비호감이네요 16 .. 2025/02/12 5,401
1686005 부가티 커트러리 6 부가티 2025/02/12 1,158
1686004 이제 선생님이 따라오라해도 가지말라해얄지 9 ㄴㄷ 2025/02/12 1,587
1686003 졸업식 꽃다발이요. 이틀전에 사면 7 꽃다발 2025/02/12 930
1686002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 이란 게 있네요.. 독자 2025/02/12 285
1686001 빵 만드는 거 전자랜지+에프 조합으로 해보셨나요 5 베이킹 2025/02/12 876
1686000 부모님 요양원 모시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19 봄봄 2025/02/12 3,901
1685999 굵은 소금 보관 어찌하시나요?? 11 소금 2025/02/12 1,499
1685998 정치성향으로 이성을 사귀는 2030세대 31 2030 2025/02/12 2,729
1685997 82에서는 맨날 손절손절 외치지만. 18 관계 2025/02/12 2,045
1685996 고혈압 있으신분, 도움되시기를 11 고혈압 2025/02/12 3,112
1685995 그저께 홍천스키장에서 사람간 충돌로 사망사고(스키어분이 사망했대.. 26 겁난다 2025/02/12 6,976
1685994 윤가 변호인 중 배씨 1 우와 2025/02/12 923
1685993 주식 차트 보실 줄 아는 분~~~ 4 사랑스러운 .. 2025/02/12 1,090
1685992 민주당 사랑은 권씨처럼~ 6 ㅋㅋㅋ 2025/02/12 932
1685991 고생안하고 사셨네요 56 반지 2025/02/12 16,021
1685990 양재 꽃시장은 지금 출발하면 늦었나요? 2 2025/02/12 593
1685989 나이드니까 살이 상체로만 가네요 15 2025/02/12 2,873
1685988 "공룡물총" 은행강도 사건 댓글 장원 5 ㅋㅋㅋ 2025/02/12 2,126
1685987 핸드폰으로 사진찍는방법 배우고싶어요 8 하나라도 2025/02/12 1,233
1685986 요즘 공항에 출국하는 사람들 많나요? 7 .... 2025/02/12 1,250
1685985 박수 안쳐서 계엄 했다 이 말이 놀랍나요? 15 ㅇㅇ 2025/02/12 4,077
1685984 엄마가 주신 돈 상속세 대상일까요 9 2025/02/12 3,390
1685983 머릿결 안뻣뻣한 비듬샴푸는 절대 없나요 ㅜ 8 20살아들 2025/02/12 790
1685982 계엄 왜 했니??? 2 ..... 2025/02/12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