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거 몇 바퀴 도는지 엄청 신경쓰면서 티비화면 뚫어져라 보거든요
그래도 한 바퀴도 못세는 것 같아요
해설자들은 어느새 도약, 착지, 몇 바퀴 발이 어땠다고 얘기하는데
신기하기만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는 그거 몇 바퀴 도는지 엄청 신경쓰면서 티비화면 뚫어져라 보거든요
그래도 한 바퀴도 못세는 것 같아요
해설자들은 어느새 도약, 착지, 몇 바퀴 발이 어땠다고 얘기하는데
신기하기만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김연아때도 움짤로 한바퀴 두바퀴 세면서 누구는 꽉찬 세바퀴니 누구는 어거지로 비벼서 세바퀴니 하는데 단 한번도 이해한적이 없었어요 ㅋㅋㅋ 대단들 하심
슬로우 비디오 돌려야 그때 셉니다 ㅎㅎ
입 벌리고 보느라 바빠요
오래된 피겨 팬들은 거의 전문가급이라
다 알더라구요
불공평한 심판들도 있는데 그들보다 더
정확하게 보구요
넵. 회전수 착지 경기에 넣은 기술 그런거 안 보면 뭘 보나요?
그냥 노래에 맞춰서 춤춘다는 개념인가.
오랜 세월 피겨 보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군요.
울남편은 회전수는 둘째 치고 럿츠 플립등등 점프 구분을 어찌하냐고
순식간인데 눈에 보이냐고 자주 물어봐요ㅎ
등배, 등배가 생각나네요.
박 어떤 배우출신 해설가 분
더블, 트리플, 쿼드 점프는 속도감이 달라요.
더블은 휘릭~
트리플은 휘리릭~
쿼드는 파바바박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저는 회전수 비비는 건 잘 못보는 똥눈이지만요.
더블, 트리플, 쿼드랑 점프 종류는 구분할 줄 알아요.
연아선수 영상 많이 봐서 점프 종류는 구분하고, 찍는 엣지도 보여요. 근데 회전수는 잘 모르겠어요.
대신 슬로우로 보실때 스케이트 앞코를 보세요. 몸 전체 말고... 그러면 셀수 있어요. 그리고 웃긴게 어떤 선수들은 발은 2번 반이면서 머리는 더 돌리고 돈 척 해요. 그리고 스케이트 공중에 떠서 도는게 아니라 밑에서 날 비벼서 반바퀴 돈것처럼, 착지할때 비비면서 반바퀴 돈 것처럼 속이는 선수도 많아요. 그게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습관이기도 하겠지만 코치가 그걸 고치지 않고 치팅이죠.
전혀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