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세무조사 후 추징금을 납부한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10일 "전지현은 2023년 세무 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며 "다만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다"면서 추징금 2000여만원을 추가 납부했다고 밝혔다.
추가 납부 세액에 대해 소속사 측은 "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라며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이 최근 2년 사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전지현 역시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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