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생분들 건강 괜찮나요
저는 최근 생리양도 줄고 기간도 짧아지고 있어.. 이제 완경 슬슬 하려나 생각하고 있어요.
올해들어 이상하게 이유없이 우울감이 몰려와 갑자기 눈물이 주루륵....
또 잠깐 기분 좋다가 다시 무너지기도 하고.
특별히 안좋은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좋았던 일들 점차 해결 되어 마음 편해질줄 알았는데요..
이유없이 느껴지는 불안감과 우울감.아마도 갱년기 증상 같아요....
취미도 있고 가정도 원만하고, 저축도 있고 욕심 크게 없는 편인데도 이유없이 감정 널뛰기에요.
여행가면 괜찮을까 하고 일부러 유럽여행 갈 준비하는데도...무기력해지는게..
이렇게 하루하루 기분 널뛰기를 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을 지경이에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갱년기 우울감 겪으셨던 분들 아니면 겪어 내고 계신분들 지혜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