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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가게 오픈런

오우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5-02-11 10:58:29

정월대보름인 거 깜빡하고 있다가 아침에 집 앞에 있는 반찬가게 뛰었네요. 아이들 다 나가고 남편과 저 둘뿐이라 많이 먹진 않겠지만 그래도 먹긴해야겠고..근데 그거 먹자고 일일이 나물 불려서 하느니. 그냥 에이 사다 먹자 하고 외출시간  전에 사다놓아야 해서 본의아니게 오픈 런. 아까 가봤는데 오 사람들 엄청 많네요.

저는 바로 집 앞이라 부담없지만 다. 차들을 끌고 왔는데 이게 생선 구이 음식점이랑 옆에 붙어 있는 반찬가게라 되게 유명한 곳이거든요.

그런데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어머님들도 많이 와서 사가네요. 이제는 집에서 하는게 별로.. 사라지는듯..

나물 3 팩에 1만원이라 6가지. 2만원에 사고 구운 김 하나 사왔어요. 찰밥은 이따 저녁에 하면 되고.

 

IP : 218.155.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2.11 10:58 AM (58.182.xxx.166)

    무비자로 이번 3월 여행가는데 후기 올릴게요.

  • 2. ㅁㅁ
    '25.2.11 11:0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국구 반찬가게에서 매년 주문을 받는데
    올해 찰밥과 나물 일곱가지?정도 6만 오천
    예약 아니면 못 사더라구요

  • 3. 신기
    '25.2.11 11:06 AM (221.149.xxx.103)

    오십 중반인데 대보름이라고 찰밥,나물 일부러 하거나 먹진 않거든요. 뭐 누가 주면 감사히 먹습니다만^^ 쥐불놀이? 그거 하는 게 대보름이죠? 어릴 때 마침 시골에 놀러갔다가 본 기억이 가물가물

  • 4. 저오
    '25.2.11 11:11 AM (210.223.xxx.132)

    8종 나물 18000원 조금씩 담긴 것 샀어요. 조미료맛이지만 제가 8종 못하죠. 혼자계신 엄니 반 드리고 저희 부부 먹으면 충분하겠어요.

  • 5. ...
    '25.2.11 12:03 PM (117.123.xxx.23) - 삭제된댓글

    생선구이 음식점옆 반찬가게.....ㅅㄱㄱ인듯
    얼마전 갔다가 반찬가게 반찬이 너무 비싸서 도망치듯 나왔어요ㅠ..저는 매일 집밥해먹는 사람이라..

  • 6. 0 0
    '25.2.11 12:13 PM (119.194.xxx.243)

    이럴 때 반찬가게 너무 좋죠.
    저도 방금 사왔어요.
    식구 적고 한 번 해먹자고 사다 불리고 볶고 하는 대신
    사먹는 게 좋더라구요.
    나물6가지 오곡찰밥 23000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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