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일찍 출근시키고 대학생 아들놈 늦잠 잘거 뻔해서 한시간쯤 더 잔게 화근이네요.
일어난지 한시간반 넘었는데 얼굴에 베개자국이 안없어져요.
지금 나가야 하는데..아 ..부끄..어쩔...ㅜ.ㅜ
이거 빨리 없애는법 아시는 분?
찬물로 두번 세수했는데도 고대로에요.
마스크 쓰고 나갈까 했는데, 어차피 지금 이비인후과갈거라서 가면 벗고 보여줘야함요. 잉~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베개자국이 안없어져요 ㅜ.ㅜ
엉엉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5-02-11 09:17:36
IP : 58.29.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2.11 9:18 AM (218.147.xxx.4)난 또 중요한 약속인줄요
병원가는데 뭐 잘 모일일 있나요?
의사 신경도 안써요2. 나가다보면
'25.2.11 9:19 AM (175.208.xxx.185)나가다보면 사라집니다. 얼른 꾹꾹 눌러 맛사지 하세요.
3. ..
'25.2.11 9:29 AM (123.214.xxx.120)전에 82에 어떤님이
평평한곳에 자국난 얼굴 대고 누워있으면 펴진다는
그런 팁 본 적 있어요. ㅋ4. 어머
'25.2.11 9:30 AM (61.98.xxx.185)뭔 소개팅있는줄요
의사한테 이뿌게 보여야 해요?
어머 마음은 아직 이십대신가 보네5. ..
'25.2.11 9:30 AM (211.208.xxx.199)병원 가는 내내 손끝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6. ..
'25.2.11 9:49 AM (106.101.xxx.180) - 삭제된댓글의사든 아니든
타인이 얼굴에 눌린 자국 보는 거 부끄럽죠ㅋㅋ
내눈에도 보기 싫은데ㅋ7. ..
'25.2.11 9:56 A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의사든 아니든
얼굴에 눌린 자국 누가 보는 거 부끄럽죠ㅋㅋ
내눈에도 보기 싫은데ㅋ8. ㅎ
'25.2.11 10:00 AM (220.94.xxx.134)하루종일가요ㅠ 늙어그래요
9. kk 11
'25.2.11 10:23 AM (114.204.xxx.203)마스크써요
10. ...........
'25.2.11 10:52 AM (110.9.xxx.86)의사든 아니든
얼굴에 눌린 자국 누가 보는 거 부끄럽죠ㅋㅋ
내눈에도 보기 싫은데 2222211. ..
'25.2.11 11:02 AM (125.178.xxx.25) - 삭제된댓글의사든 아니든
얼굴에 눌린 자국 누가 보는 거 부끄럽죠ㅋㅋ
내눈에도 보기 싫은데ㅋ
3333
뭘또 의사에 꽂혀서는
베베꼬여가지고 ㅎㅎ
오히려 본인들이 더 의사 의식하는 듯12. 후기
'25.2.11 10:27 PM (58.29.xxx.46)후기 올립니다. 단골 병원 의사샘 여자분이시로,
아니나 다를까... 오지랍 넓으신 아줌마연령인 간호사샘이,
어머, 베개자국 있네! 호호~
오늘 늦잠 주무셨나봐요!
찬물로 마사지 하고 오시지~
큰소리로 삼연타 날리셨음. 그 덕에 생전 처음본 옆 다른 환자들도 다 쳐다보심.ㅜ.ㅜ
동네 유일 도보권 이비인후과인데...진심 부끄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