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조림이 느끼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25-02-10 23:47:09

정육점에서 장조림 맛있는 부위 달라고 했더니 양소고기 양지로 줬는데요 양은 1근이예요.

기존에 기름기가 없는 부위로 했을 때는

맛이 깔끔했거든요

이상하게 양지로 하니까

국물이 뭔가 모르게 느끼한 것 같아요

꽈고추도 넣고 간장도 국간장 일부 넣었는데요

뭔가 모르게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혹시 육수를 3분의 2정도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은 걸까요?

 

이미 양념해 놓은 거지만 국물을 버리고

일반 물을 넣어서 다시 간장 양념을 할까요?

 

IP : 114.203.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0 11:47 PM (220.117.xxx.26)

    청양고추 넣고 불닭소스 넣어요

  • 2. ...
    '25.2.10 11:53 PM (220.75.xxx.108)

    고추도 넣으시고 일단 국물을 따로 분리해서 차가운 데 둬서 기름이 굳으면 걷어내세요.

  • 3. 부위
    '25.2.10 11:57 PM (1.224.xxx.182)

    사태는 종아리살이라서 근육질이라 지방이 적고 깔끔한 대신 부드러운맛은 없고요,
    홍두깨나 우둔도 엉덩이살쪽이라 깔끔하죠.
    양지는 뱃살이라서 사태나 홍두깨보다는 아무래도 기름기가 있으니 느끼하다고 여겨지실듯해요. 하지만 맛은 부드럽고 풍부하죠. 그래서 양지는 국끓일때 더 선호되고요..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사태.홍두깨.꾸리살 등으로 사시면 됩니다.
    일단 냉장고에 넣어서 위에 지방굳은 거 싹 걷어내면 맛이 좀 더 깔끔해질거에요. 대파.후추.청양고추.베트남고추 등으로 칼칼한맛 잡아주면 더 좋고요.

  • 4. ..
    '25.2.11 12:01 AM (114.203.xxx.145)

    고기 육수는 어젯밤에 우련에서 밤사이에 밖에 놓았더니
    엄청나게 많은 기름이 굳어 있어서
    완벽하게 걷어냈어요

    그런데 찢은 고기를 다시 놓고 양념을 하고 한번 끓였더니 느끼한 맛이 나더라구요ㅠㅠ

    일단 내일 베트남 고추를 더 넣어볼게요
    청량고추나 꽈리고추는 넣었어요

    혹시 간장 양념한 물을 반절 버리고
    생수를 더 넣고 간장을 넣으면 맛이 없을까요?

  • 5.
    '25.2.11 12:12 AM (125.142.xxx.31)

    고추2종을 넣어도 느끼하다니 ㅜㅜ
    마늘넣고 페페론치노도 넣고 살짝 졸여보세요

  • 6. 에고
    '25.2.11 1:06 AM (1.224.xxx.182)

    만든 후 바로 맛을 봐서 그런가했는데
    기름을 걷어낸 후 맛을 보셨는데도 느끼한거면
    솔직히 더 좋은 답을 내기는 힘들것 같아요~
    뱃살에 유독 기름이 많이 있는 양지였나봅니다ㅜㅜ.
    담부터는 양지보단 다른 부위로 하시는 걸로..

  • 7. 근데
    '25.2.11 7:23 AM (211.211.xxx.168)

    장조림은 원래 사태나 홍두께살로 하지 않나요?
    양지는 원래 기름이 많은데.

    잘게 찟어서 다시 펄펄 끓여서 차갑게 식히면 그나마 기름이 더 올라와서 나을듯요

  • 8. ..
    '25.2.11 8:59 AM (220.65.xxx.99)

    국물 다버리시던디 3분의1만 남기시던지 하고
    다시 간장 물엿 청양고추 통마늘 넣고 끓이세요
    양지가 맛과 향이 강해서 국물 그대로 쓰면 느끼해요

  • 9. 할수없이
    '25.2.11 9:06 AM (211.205.xxx.145)

    그냥 드시고 다음에 다른 부위로 하세요.
    한근이면 금방 없어질듯.
    양지육수도 아까우니 국물 따라내고 달걀삶아 달간장조림하시고 맹물 새로 부어 다시 하시던지요.
    근데 그럼 고기의 맛있는 맛이 다 빠질것 같아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401 50대 분들 기억력 현저히 떨어지던가요.  19 .. 2025/03/22 3,877
1697400 고비마다 얼마나 부패한 인간들이 많은가 보여주네요 4 아이고 2025/03/22 585
1697399 우리나라 목사들은 명신이 무속을 인정하는거네요 8 2025/03/22 988
1697398 여의도 탄핵촉구집회 3 . . 2025/03/22 861
1697397 헌재에서 기각 판결나면 쿠테타가 일상이 되어버린 볼리비아꼴 난데.. 17 ㅇㅇ 2025/03/22 2,300
1697396 외국인이 판소리 4 국악한마당 2025/03/22 814
1697395 검사가 치욕의 대명사가 되는 역사를 쓰고 있다 5 전우용 2025/03/22 539
1697394 백종원,이번엔 녹슨 엔진오일 드럼통 그릴 논란 14 ... 2025/03/22 4,472
1697393 드럼세탁기에 세탁망 쓰고 겉옷 뒤집어 세탁하시나요? 6 ........ 2025/03/22 1,316
1697392 충무로 가고 있는데 안국역 폐솨인가요? 4 진현 2025/03/22 1,012
1697391 닭죽 끓일 때 쌀 몇컵 불리나요? 2 -- 2025/03/22 556
1697390 유흥식 추기경 “헌재 더 이상 지체 말라…정의에는 중립이 없다”.. 15 ㅅㅅ 2025/03/22 2,387
1697389 혹시 알리에서 상품 주문해 보신분 5 ㅣㅣ 2025/03/22 766
1697388 국회의원은 선출직이니 국민눈치라도 봐서 5 ㅇㅇ 2025/03/22 465
1697387 일본여성과 결혼한 한국남성 40%늘어 28 혼인율 반등.. 2025/03/22 3,749
1697386 경찰이 어떻게 전화를 했을까요? 16 .. 2025/03/22 3,270
1697385 김새론 사냥개들 8 .... 2025/03/22 2,865
1697384 부동산관련 유명한 카페가 있을까요?? 3 .. 2025/03/22 594
1697383 남편때메 주말 다이어트 할수가 없어요 1 ㅠㅠ 2025/03/22 1,065
1697382 안국역 정차합니다!!! 폐쇄도 아님 4 ㅇㅇ 2025/03/22 1,422
1697381 A형 간염 항체가 사라지기도 하나봐요. 7 딜리쉬 2025/03/22 1,038
1697380 낫또 대충저은거랑 여러번 저은거랑 효능차이 있을까요? 1 바다 2025/03/22 566
1697379 부지깽이나물, 쫑취, 울릉도취나물 oo 2025/03/22 380
1697378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교육적 '진영논쟁' 넘어 '종교논란'까지 8 불자안수기도.. 2025/03/22 828
1697377 만약 기각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되나요 25 ........ 2025/03/22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