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마트에서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샐러드야채를 한박스 주문했어요.
토요일 밤 9시쯤 찾아왔고 잠시 나갔다올 일이 있어 부엌에 두고
11시쯤 열어보니 야채가 꽁꽁 얼었다가
녹기 시작해서 곤죽이 되고있더라구요ㅠ
배송과정이나 보관할 때 얼었다가
저희집 부엌에서 녹기 시작했나봐요
환불받자니 다음날(어제) 마트 휴무라서
이걸 어디 보관하기도 그렇고
사진 몇장 찍어두고 다 버렸어요
어플에다가 사진이랑 첨부해서 환불문의글 올렸는데
자체폐기했으면 환불이 안된다네요ㅠㅠ
그럼 그 곤죽상태의 야채를
어디다 보관했다가 가져오라는건지?ㅠㅠ
돈 만원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양상추 한잎도 못먹어보고 쓰레기 처리비용까지
완전 손해본 기분이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