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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엄청나게 싼 야채가게 발견했어요

...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5-02-10 16:33:14

시장에 한바퀴 도는데 한가게에 할머니들이  바글바글한거예요

 

뭔일인가 싶어서 들어가봤더니

 

보름나물 국산 3봉지에 만원

 

상추 큰거한봉 천원  호박 한개 천원

 

마트에서는 보지못했던 가격이더라구요

 

무엇보다 매생이가 한덩이에 3천원

 

우씨 바로어제 똑같은거 시장에서 한덩이에 5천원주고 샀는데 ㅠㅠ

 

가격이 너무 싸서 카드결제 안돼고 무조건 온리 현금만 가능해요

 

사막에서 연못 발견한심정으로 오늘 가슴 두근두근하면서 야채 한보따리 사왔어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것 같아요

 

 

IP : 116.120.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2.10 4:36 PM (61.105.xxx.88)

    현금 결제 라서

  • 2. 그쵸
    '25.2.10 4:39 PM (151.177.xxx.53)

    인테리어는 커녕 그냥 콩크리트벽이고 나무합판떼기 위에 바구니에 담겨져있는 야채 과일들.
    눈 돌아가게 싸서 허겁지겁 사와봤는데요.
    싼게 비지떡이더라고요.
    며칠만에 상합디다.
    바로 그 날 해먹을거 아니면 안사와요.
    과일들도 상하기직전인듯하고요.
    조금만 사먹을거면 마트가서 제대로된거 사와요.

  • 3. ...
    '25.2.10 4:43 PM (119.202.xxx.149)

    저희 동네도 박리다매로 파는 야채가게 있는데 바로 소진할거 아니면 쟁여 놓을 상품이 아니더라구요.

  • 4.
    '25.2.10 5:09 PM (223.38.xxx.106)

    야채는 안 신선한거..
    과일은 안단거..
    싱싱하기 바로 전 꺼…

  • 5. ...
    '25.2.10 5:22 PM (223.38.xxx.155)

    인테리어도 없고 제대로된 냉장고 없이 노점처럼 판매하는 거라서 가격이 싸죠.

    겨울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여름에 산거는 장기보관은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오이 호박 브로콜리 버섯 깻잎 등 바로 먹을 야채들은 나쁘지 않아요. 알배추. 무우. 고구마도 괜찮구요. 머트의 반값이라서 저도 종종 이용합니다.

  • 6. . . .
    '25.2.10 8:17 PM (59.10.xxx.58)

    조선족들이 하는 탈세의 현장이라 들었습니다.
    주변 가게들 다 망하게 한답니다

  • 7. 아~조선족!
    '25.2.10 10:36 PM (151.177.xxx.53)

    이해되었어요.
    두어번 사다가 안사지만 이제는 쳐다도 안보겠음.
    어쩐지.

  • 8. 궁금
    '25.2.11 2:03 AM (116.32.xxx.155)

    야채는 안 신선한거..
    과일은 안단거..
    싱싱하기 바로 전 꺼…

    진짜 이런 것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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