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이상한소리내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5-02-09 22:19:57

가끔 한번씩 헬스장에서 마주치는 아줌마인데, 얼마전 옆에서 실내자전거 타고있는데, 갑자기 페달을 빠르게 밟으면서 신음소리를 거칠게 내며 숨을 헉헉거려 거슬린다싶으니 잠잠해지고 다시 속도를 높이며 신음소리를 내고 ㅜㅜ  뭔가 불편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 아까도 제옆에 앉아서 똑같이 그러기에 뭔가 드럽게 느껴져서 자리를 피했어요.

옷도 평범한 트레이닝복에 안경쓰신 중년여자분이신데 왜 저러시는걸까요? ㅜㅜ  주변에 남자분도 쳐다보는데, 제가 다 민망

IP : 175.115.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9 10:31 PM (106.101.xxx.24)

    왜 그러긴요
    페달을 세게 밟을때 숨이 가빠서이겠죠
    본인이 의식을 못하거나 이어폰 끼고 있으면 본인 숨소리를 못 들을수도 있어요
    트쌤이나 인포 직원에게 이야기 하세요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전달할테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한다면 그때부터 본인도 신경쓰고 조심하겠죠

  • 2. ..
    '25.2.9 10:42 PM (118.235.xxx.129)

    빠르게 밟을때 그런다면 힘드니까 그러겠죠?

  • 3.
    '25.2.9 10:56 PM (175.115.xxx.168)

    빠르게 밟을때 헉헉대며 신음소리를 너무 야릇하게 내지르고, 속도낮출땐 숨고르다가 갑자기 빠르게 페달밟고 또 소리내고 정상적으로 힘들때 내는 소리가 아니니 주변에 남자분도 이상하게 쳐다보시고, 기분이 너무 불쾌해지더라구요

  • 4. 늙어서
    '25.2.9 10:56 PM (185.237.xxx.56)

    제가 요즘 맨날 운동할때 조용히 하자 결심하는데 저도 모르게 소리가 나와요. 젊을땐 몰랐는데 무거운거 들고 올리고 아무리 운동해도 나이들면 체력이 늘지 않고 현상유지만 간신히

  • 5. kk 11
    '25.2.9 11:08 PM (114.204.xxx.203)

    힘들어서 나는 소리겠죠

  • 6. ...
    '25.2.10 1:0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힘에 부치면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힘들다고 안하면 몸이 아프니 안 할수도 없구요.

  • 7. ...
    '25.2.10 1:01 AM (124.111.xxx.163)

    나이드니 힘에 부치면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힘들다고 안하면 몸이 아프니 안 할수도 없구요. 그래도 저는 여자들만 있는 필라테스여서 그나마 다행.

  • 8. 근데
    '25.2.10 1:20 AM (185.237.xxx.56)

    운동 몰두해서 하면 남이 운동하면서 내는 소리가 그렇게 잘 들리나요? 음악도 있고 남 의식하지 말고 본인 운동 하세요

  • 9. 그런사람 있어요.
    '25.2.10 3:53 AM (124.53.xxx.169)

    습관인듯
    젤 앞에 앉아 앓는소릴 헤대면
    다른사람기분까지 잡쳐요.
    초보면 말을안해..
    2년이 넘어도..알게모르게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걸 알게 됐는지 요즘은 덜하네요.
    저도 자릴 옮겨버리기 까지 했고 뒤에 나이든
    분이 참다참다 한번 뭐라하기도 하기도 하고
    반전체가 그여자가 내는 괴상한 신음소리
    듣기싫어서 ..항상 그러니 강사도 그쪽은 아예
    쳐다도 안봐요.

  • 10. 맞아요
    '25.2.10 6:26 AM (211.241.xxx.107)

    러닝머신 위의 중년여자
    슉슉 거리며 호흡을 뱉어 내는데
    소리가 엄청크고
    입에서 오물이 튀어나올거 같아 너무 더러워요
    그 여자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시간을 바꿔도
    자주 만나게 되어서 너무 싫어요
    그래서 운동 그만두고 나올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20 설거지하다가 화나네요....ㅜㅜ 19 -- 2025/02/10 6,149
1683719 문재인 “검찰개혁 하겠다던 윤석열 발탁, 두고두고 후회한다” 51 ... 2025/02/10 3,145
1683718 '서부지법 폭동' 피의자들 "서울중앙지법이 맡아달라&q.. 12 ... 2025/02/10 1,811
1683717 국힘지지율 높다면서 왜 국회의원소환제 반대 하나요? 14 국회의원소환.. 2025/02/10 989
1683716 마라 좋아 하시는 분~ 3 입이얼얼 2025/02/10 624
1683715 레오타드 뭔가 수영복같네요 4 발레 2025/02/10 760
1683714 가방 봐주세요 5 dd 2025/02/10 1,079
1683713 김창완아저씨 라디오 좋네요 4 ㅇㅇ 2025/02/10 1,328
1683712 이미 남편이라우깨질데로 깨진사이인데 3 ,,, 2025/02/10 1,693
1683711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구준엽의 절규 , 고인에게 전 남.. 1 같이봅시다 .. 2025/02/10 1,347
1683710 정신병원은 성추행이나 무시 이런 일도 있나요 2 .... 2025/02/10 962
1683709 집값이 비싸니 고소득이라도 소비를 못해요 15 ... 2025/02/10 3,786
1683708 베이비복스 간미연정도면 이쁜편인거죠? 23 베이비복스 2025/02/10 2,586
1683707 호주 집값 왜 이렇게 비싼가요? 12 궁금 2025/02/10 2,904
1683706 스몰웨딩하신 분들, 다른 분 결혼식에 축의금 어떻게 하시나요? 5 궁금해요 2025/02/10 1,383
1683705 무모했던 시절 1 ……. 2025/02/10 580
1683704 전동채칼 3 수리 2025/02/10 993
1683703 김명신뉴스요 8 왜 안나와요.. 2025/02/10 1,842
1683702 컴퓨터 백신 저렴한 거 있을까요? 2 노턴 말고 2025/02/10 302
1683701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요 ** 2025/02/10 685
1683700 10억 넘는 아파트 18 아파트 2025/02/10 4,138
1683699 서울에서 지방 이사는 더 비싼가요~? 6 거리 2025/02/10 634
1683698 강부자는 남편 외도 알았어도 모른척 했대요 33 ... 2025/02/10 7,207
1683697 최근에 환전을 어디서 하셨나요? 3 2025/02/10 826
1683696 맛있는 토마토 스튜를 알려주세요 6 .. 2025/02/10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