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이 많은 부모님

.....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5-02-09 22:01:08

친정 부모님이 욕심이 엄청 많으세요.

뭐든 본인한테 들어가면 나오는거라곤 없고

남들(자식들)한테 받는게 아주 당연하다생각하고

당신들이 분명 자식들보다 잘살고,재산도 많으면서

뭘하나 나눠주고 베풀줄을 몰라요.

전 제가 자식 낳고 키우다보니

뭐라도 더더더 해주고 싶고

시부모님도 그러신 분인데

친정부모님은 두분다 안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자식 주는게 그게 뭐든 그렇게 아까운가요?

이런 분들의 심리는 뭘까요?

돌아가시기전까지 절대 안 바끼겠져?

 

 

IP : 211.201.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아시네요
    '25.2.9 10:03 PM (123.111.xxx.225)

    절대 안 바뀌고 심해지면 더 심해지죠
    그냥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인거예요

  • 2.
    '25.2.9 10:04 PM (223.38.xxx.20)

    우린 부친만 그러는데. 그게 타고난 성향이죠. 진짜 정 떨어지고 어떻게 저 따위로 사는게 내 아비인가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

  • 3. ..
    '25.2.9 10:07 PM (223.62.xxx.229)

    그러다 100원을 내면 200원도 안내면서~
    명절에는 몇명이 와서 봉투에 얼마주고 가더라~두당 계산ㅋ

    더 심해지고 친정에 쓴 돈 시간이 젤 아까워서 돈 절대 안써요

  • 4. ....
    '25.2.9 10:08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왜 나는 따뜻하고 무한 사랑 베풀어주시는 부모님을 못 만난건지....사랑은 오직 입으로 가스라이팅 엄청나요.
    그래서 이게.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알게됐어요.ㅜㅜ

  • 5. ... .
    '25.2.9 10:10 PM (211.201.xxx.73)

    저도 왜 나는 따뜻하고 무한 사랑 베풀어주시는 부모님을 못 만난건지....
    사랑은 오직 말로만!!가스라이팅 엄청나요.
    그래서 이게 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알게됐어요.

  • 6. ..
    '25.2.9 10:12 PM (211.44.xxx.118)

    자식들보다 잘살고,재산도 많으면서
    뭘하나 나눠주고 베풀줄을 몰라요.......

    제눈엔 이것만 들어오네요.
    없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언젠가는 자식에게 가요.
    그 성격 못고쳐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 7. 식탐처럼
    '25.2.9 10:13 PM (211.206.xxx.180)

    타고 나는 듯.

  • 8. 많아요
    '25.2.9 10:18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태어나길 나르시시스트예요.

  • 9.
    '25.2.9 10:26 PM (220.94.xxx.134)

    키울때는 쓰시지않았나요? 돈없이는 키울수 없으니 엄청 돈때문에 고생하셨음 그럴수도 저희언니가 돈으로 고생하니 짠순이가 되더라구요ㅠ

  • 10. 펑펑 써대는
    '25.2.9 11:09 PM (116.41.xxx.141)

    분수모르는 부모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짠돌이 부모 둔 지인분들
    수전노 스타일은 자식한테도 얄짤없음 ..

    지인 시아버지 20년전도 백억대 부자였는데
    손자들이 베스킨 먹고싶다니까 막 야단치면서
    슈퍼에 아이스크림 싸고맛난건 천지인데 어쩌고

    손자들이 울었다 소리듣고 ㅜㅜ

  • 11. 본인의
    '25.2.10 12:02 AM (222.119.xxx.18)

    부모에게서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
    대부분 그러실거예요.

  • 12. 그냥
    '25.2.10 12:31 AM (221.153.xxx.127)

    결혼도 하셨으니 시부모랑 남편이랑 잘 사세요.
    이기적인 부모는 잊으시구요.
    아쉬워하고 원망한들 바뀌지 않을 분들이니
    그냥 원글 스스로에게 베풀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015 외출복을 리폼하고 싶은데요 4 리폼 2025/02/10 646
1685014 호주가는데 알러지약 갖고가도 되나요? 6 민들레 2025/02/10 948
1685013 한겨레 문대통령 인터뷰 96 ooooo 2025/02/10 5,293
1685012 “이재명, 본인 ‘빌런 이미지’를 文정부 탓” 27 동감 2025/02/10 3,222
1685011 운동 가기 싫으네요 7 2025/02/10 1,677
1685010 혹시 옴때문에 고생한분 계신지요 12 고민 2025/02/10 3,421
1685009 네이버 줍줍 6 ..... 2025/02/10 1,427
1685008 남색 착장에 가방색 추천해주세요 12 아침 2025/02/10 1,270
1685007 대학생 용돈 28 만년초보엄마.. 2025/02/10 3,556
1685006 뻥 뚫린 에어컨 자국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 2025/02/10 1,972
1685005 서울 중심가 주택...무서울까요 28 입춘 2025/02/10 12,346
1685004 정청래의원의 박은정의원 솔직 평가 13 ㅇㅇ 2025/02/10 5,436
1685003 엄마의 욕심 3 뮤뮤 2025/02/10 2,963
1685002 최강욱 명연기 배꼽 빠져요 14 2025/02/10 5,160
1685001 한국에서 단종된 향수 프랑스에 있을 수도 있을까요? 5 adler 2025/02/10 1,549
1685000 트럼프 “아내로 충분히 골치 아픈 ‘이 남자’ 추방 안 하겠다”.. 3 .. 2025/02/10 6,049
1684999 아기흘 안고자고 싶어요. 몇 달부터 안고자도 안전할까요 30 ㅇㅇ 2025/02/10 6,946
1684998 크리스탈 리 교수님 투명하시네요 10 투명하다 2025/02/10 2,701
1684997 아래 제목 고양이 글.. 동물 애호가분들은 그냥 피하시길요 3 .. 2025/02/10 1,097
1684996 블라인드 버스 싣기 문의드려요 3 .. 2025/02/10 523
1684995 낙동강 주민들 콧속에서 녹조 독소 검출 9 뉴스타파 2025/02/10 2,073
1684994 교회에 대한 글이 있어서 그 중에 8 파오 2025/02/10 1,434
1684993 영화관 음식냄새.. 5 ㅇㅇ 2025/02/10 1,975
1684992 건조기로 옷 먼지털기 어떻게 하세요? 2 먼지 2025/02/10 1,969
1684991 미국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아름다운삶 2025/02/10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