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유독 거위들이 그렇게 귀엽고 좋을까요~ 거위 좋아하시는분들?

거위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25-02-09 20:10:29

호수같은곳 보면 가끔 거위들도 서식하잖아요

이상하게 저는 거위들에게 굉장히 매료(?)되더라구요

오리들보다 흔치 않기도 하고 덩치가 크기도 하구요

거위가 보통은 집지키는 용으로 쓰일 정도로 호전적인데 호수의 거위들은 인간친화적이기도 해서 평화로운 느임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만히 보면 은근히 착하게(?) 생겼어요

또 또아리틀듯이 잠자고 있는 것 보면 정말 귀엽구요

 

거위 좋아하시는분들 댓글달아주세요~ㅎㅎ

IP : 175.120.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2.9 8:17 PM (121.166.xxx.230)

    거위가 의외로 포악해요.
    가만히 있으니까 귀여워 보이죠.
    실상은 거위가 가만히 있으니 내가 가미니로 보여 하는 것들입니다.
    공원서 거위 두마리가 살았는데
    먹을거 안주면 막 달려와서 성질 부려요.
    거위 달려올때 진짜 무서워요 꽥꽥거리며 달려올땐
    맹수가 따로 없어요. 포악해서 공원서도 내쫒김 당해서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석촌호수로 쫒겨갔나

  • 2. .,.
    '25.2.9 8:18 PM (112.154.xxx.60)

    호수위에 있는 거위...잔잔한 느낌..
    전 거의를 볼적마다.. 패딩 생각이 나서
    그 털을 직접 쓰다듬고 싶단 생각이 듭디다..
    깨는 댓글 ㅈㅅ

  • 3. ㅇㅇ
    '25.2.9 8:28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어릴때 거위에게 공격당한 적이 두어번 있어서
    거위 무서워요.
    우리동네 지금도 거위 키우는 집이 있는데
    몇마리인지 몰라도 그 집 지나갈때 아주
    시끄럽게 꽥꽥거려요.

  • 4. ..
    '25.2.9 8:34 PM (152.99.xxx.15)

    저도 좋아요
    오리보다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마당 넓은 시골에 살면 키우고 싶어요
    큰 동물의 매력이 있어요
    백조? 고니? 걔들도 실제로 함 보고 싶네요

  • 5. ........
    '25.2.9 8:40 PM (106.101.xxx.100)

    뽀애서 인형같이 생기긴했어요

  • 6. ..
    '25.2.9 8:43 PM (211.208.xxx.199)

    저도 오리, 닭보다는 거위가 보기에 좋긴한데
    가까이 다가오는건 노 땡큐입니다.
    어릴때 거위가 꽥꽥거리며 뛰어와서
    식겁한적이 있어요.

  • 7.
    '25.2.9 8:56 PM (222.236.xxx.112)

    왜 상어가 좋을까요?
    심지어 잘 생겨보여요.
    냉미남.

  • 8. ...
    '25.2.9 9: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거위 진짜 무서워요. 할머니 옆집이 개 대신 거위들 키웠어요. 낯선 사람들 경계 장난없어요. 떼 지어서 쫓아오면 정말 무서워요.

  • 9.
    '25.2.9 10:29 PM (221.138.xxx.139)

    원글님을 위해
    영화 “아름다운 비행 (1996)“ 추천드립니다.

  • 10.
    '25.2.9 10:33 PM (211.245.xxx.21)

    엄청 똑똑해요
    개보다 더 집을 잘지키기도해요
    집에 낯선사람 오면 사납게 대응해요
    주인 잘 알아보고 진짜 똑똑해요

  • 11. 봄길
    '25.2.9 11:17 PM (114.205.xxx.220)

    저는 거위털만 좋아요. 가볍고 따뜻해서...

  • 12. ㅋㅋㅋ
    '25.2.10 7:09 AM (61.82.xxx.21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거위 키우는게 로망이었어서
    귀촌후 거위 암수 두마리 사서 키웠었어요
    근데 막상 키워보니
    이놈들이 소리 꽥꽥 지르는게 목청이 너무 커서
    주변집들에 민폐 끼치고
    무엇보다
    온곳에 똥을 싸질러나서
    남편이 하루종일 그거 치우느라..ㅋㅋ
    결국 외딴곳에 연못딸린 농장 가지고있는 지인에게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20 월급 300만원...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22 ..... 2025/02/09 23,589
1683719 2년전 다스뵈이다에 나온 김현종 외교안보보좌관 3 ... 2025/02/09 1,029
1683718 눈덮힌변산 6 하얀세상 2025/02/09 1,513
1683717 태몽이 얼마나 맞던가요? 23 . . 2025/02/09 2,611
1683716 3박4일 후쿠오카와 교토중 어디가 좋을가요 9 일본여행 2025/02/09 1,826
1683715 진주목걸이 나이들어보이나요? 8 ........ 2025/02/09 2,195
1683714 조갑제, 윤석열은 정상적인 사고기능이 어려운 상태 3 ........ 2025/02/09 2,143
1683713 내용 지웁니다 42 도와주세요 2025/02/09 4,862
1683712 연예인들 건물사도 기사 안나는 경우도 있죠? 1 ㅇㅇ 2025/02/09 1,271
1683711 쿠팡 당일 교환 배송완료 해보셨나요? 1 ..... 2025/02/09 532
1683710 저는 왜 유독 거위들이 그렇게 귀엽고 좋을까요~ 거위 좋아하시는.. 10 거위 2025/02/09 1,239
1683709 거꾸로 3단 우산 사용해보신분 2 후기부탁 2025/02/09 871
1683708 황창연 신부님도 수거대상이었나 봐요 ㅠㅠ 6 ........ 2025/02/09 4,552
1683707 나이트크림 어떤거 쓰시나요 8 ... 2025/02/09 2,038
1683706 을사오적 투표하셨나요? 24 ... 2025/02/09 2,254
1683705 인간관계에서 참다가 가끔 울컥하게 되요 5 2025/02/09 2,543
1683704 문득 십년전 82의 풍경이 떠올라요 3 ㅇㅇㅇ 2025/02/09 1,340
1683703 유튜브 에서 굉고하는 바지 구매했는데 ᆢ 2 질문 2025/02/09 1,324
1683702 남편이 멋진 말 했어요 15 멋지네 2025/02/09 6,866
1683701 Enfj 는 성격이 어떤가요? 11 ㄴos 2025/02/09 2,227
1683700 경제공부 같이 시작하실래요? 2 경제왕초보 2025/02/09 1,548
1683699 장례식장에서 향꺼트리는면 안되나요? 23 ㅇㅇ 2025/02/09 4,444
1683698 요리 레시피 유투브로 아님 블로그로보고 하나요? 6 ♡♡ 2025/02/09 1,028
1683697 혹시 90년대 그룹중에 achim(아침)이라는 그룹 아세요? 14 아이스아메 2025/02/09 1,290
1683696 당뇨전단계, 굵은 입자 미숫가루 먹으면 좀 나을까요? 14 감성 2025/02/09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