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돈이 안 붙는 팔자인가봐요
100들어오면 200나갈 일 생기고
1000 들어오면 2000나갈일 생겨요
지난주에도 주식단타로 조금 벌었다고
좋아했는데 역시나 또 일이 생겨
고스란히 반납하고 더 냈어요
나한테 쓰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만원한장 못 써보고 고대로 송금이요
친정, 남편, 아이 골고루 돈나갈 일을 만들어와요
저한테 돈냄새가 나면 기가 막히게
나갈 일이 생기니…ㅎㅎ좀 허무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왜이럴까요
…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5-02-09 17:25:35
IP : 133.106.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25.2.9 5:28 PM (172.225.xxx.233)원글은 돈이 옶는데 자식 혹은 주변인이 쓸 돈만 들어오는 거일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더라구요. 자식이 돈 써야 할 일이 생기면 제게 일이 생겨서 돈이 들어와요
결국은 원글은 돈 복이 없고 자식이 돈 복이 있는 것...
억울해하지 마시라고요....2. 뭐라실지도
'25.2.9 5:30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들어오지도 않는데 정신 못차리게 세나갈 때 해봤었어요.
현관 앞에 노란색 장식물(종이접기라도… 잘 못해서 노란 포스트잇 붙였음)
하다못해 노란색 발깔개라도 두면 세는 돈을 막는다고 해요.3. kk 11
'25.2.9 5:33 PM (114.204.xxx.203)포스트잇이라도 붙이고 싶네요
4. 긍정의 효과
'25.2.9 5:37 PM (14.50.xxx.208)님이 벌어놨기때문에 제때 막을 수 있지 아니었으면 빚을 내서 막았을 거 잖아요.
그러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언젠가는 모든 돈들이 복으로 돌아올 거예요.
어차피 나갈 돈에 대해서는 미련 두지 말아요.5. 그게
'25.2.9 5:53 PM (118.235.xxx.129)돈을 못벌어도 나갈돈이 끊임없이 생겨요ㅠ 그러니..돈이 들어온게 그나마 감사할일..ㅠ 진짜 돈은 애들 크기전에 모아놨어야ㅠ
6. 난나
'25.2.9 7:32 PM (118.176.xxx.35)와.. 진짜 저랑 비슷.
저도 돈이 50생기면 그대로 나갈일이 생겨요.
생각도 못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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