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년에 냉동시금치 글 읽고 올해 3kg 구매..

..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25-02-09 16:20:14

나물 다듬는게 귀찮아서 안해먹다가

냉동시금치로 1년 난다는 글 보고 삘받아서 3킬로 샀어요. (섬초 2kg, 냉이 1kg요 )

네이버에서 상품평 좋은걸로 샀고, 실제로 받아보니 아주 만족스럽더라고요.

섬초는 겉잎 떼고 뿌리 손질 되어있었고

냉이는 세척되서 깔끔하더라고요.

나물은 신선할때 손질하는게 가장 수고를 줄이니

부랴부랴 물에 헹구고 싹 다 데쳤습니다.

노하우대로 약간 물기 있게 소분해서 얼려뒀습니다.

진짜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겪은 시행착오도 있는데요,

시금치 데친 후 단물빠질까봐 물에 안헹궜는데

이게 실수더군요.

옥살산 성분때문인지 왠지 떫은 성분이 치아와 혀에 들러붙는 기분이랄까...

헹구지 않았던 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또 느낀건데,

우리 선조들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 싶더군요.

겨울에 풀이라도 잔뜩뽑아 데쳐 먹어야

험난한 봄을 날 수가 있었잖아요.

3kg 풀떼기를 본 순간,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다가

데친후 결과물을 보니..ㅎㅎ 웃음만 나더군요.

마치 강아지 목욕전, 목욕후 처럼.. ㅎㅎ

 

 

IP : 121.137.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9 4:23 PM (220.94.xxx.134)

    데쳐서 물 꼭짜 냉동하는건가요?

  • 2. ..
    '25.2.9 4:27 PM (211.176.xxx.21)

    저도 섬초시금치 3킬로 손질 냉동해 놓으니 뿌듯하네요. 벌써 1킬로는 먹었어요. 시댁에도 나눠드리고

  • 3. ...
    '25.2.9 4:28 PM (1.177.xxx.84)

    전 농라에서 항상 사는데 인기 많은 집 섬초는 주문하기도 힘들어서 포기.ㅠㅜ
    맞아요. 깨끗하게 헹궈서 물하고 같이 냉동하면 해동후 식감이 똑같아요.

    근데 섬초나 시금치 너무 많이 드시는거 조심하세요.
    코로나때 할일도 없고 해서 농라에서 재료 사다 엄청나게 해 먹었는데 특히 섬초에 반해서 몇박스씩 사다가 먹다가
    결석 생겨서 수술 했어요.ㅋㅋㅋㅋ
    빼낸 돌 성분 검사하니 시금치에 많이 든 성분이...ㅋㅋㅋ
    무서워서 시금치 한달에 한두번만 먹어요.

  • 4.
    '25.2.9 4:28 PM (121.200.xxx.6)

    물에 데치는것 보다 씻어서 전자렌지 용기에 담아
    전자렌지에 익히는게 더 맛있어요.
    2분 30초 정도 돌려요.

  • 5. ㅁㅁ
    '25.2.9 4:3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지금이 딱 맛있기 막바지지요
    즐기는댁은 얼른 갈무리 하셔야 ,,,
    킬로에 얼마던가요?

  • 6. 레이나
    '25.2.9 4:42 PM (110.12.xxx.40)

    어머나
    3킬로면 어느 정도인지 감도 안오네요
    그런데 표현력이 ㅎㅎㅎㅎㅎ
    강아지 목욕 전과 후.. ㅎㅎ
    갑자가 강아지 안고 얼굴 부비고 꾸리꾸리 발냄새 맡고 싶네요

  • 7. 원글이
    '25.2.9 5:16 PM (121.137.xxx.107)

    맨 윗님, 꼭 짜서 냉동하면 질겨진대요.
    그냥 한김식으면 짜지 말고 소분해요. 유투브 보면 데친 물 약간 넣으라고 하고요

  • 8. 원글이
    '25.2.9 5:17 PM (121.137.xxx.107)

    담엔 전자렌지로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데치는데 얼만큼 데쳐야헐지도 모르겠고 힘들더군요

  • 9. 원글이
    '25.2.9 5:18 PM (121.137.xxx.107)

    시금치는 결석생길수 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 10. ㄴㅁㅋㄷ
    '25.2.9 5:23 PM (1.236.xxx.22)

    저도 양을 감안 못해서 1키로 구입해서 냉동했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서 또 2키로 사서 씻고 데쳐서 소분해서 얼려두었는데 10뿌리씩 소분하니 12봉지 나오네요

  • 11. 저도
    '25.2.9 5:33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농라 인기많은집에서
    2키로 주문했어요
    다음주에 온대요
    하도인기많아서
    매번 주문해도 손이느려 매진 못사서 투덜됐더니
    주인장이 문자하라고해서 겨우 샀어요

  • 12. ...
    '25.2.9 5:40 PM (221.145.xxx.152)

    시금치 냉동은 안해봤는데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살짝삶아 냉동했다 잡채나 김밥쌀때 넣어도 되겄죠? ^^.

  • 13. 윗님
    '25.2.9 5:4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여름에 먹으면 맛있어요
    여름에 섬초 안나오잖아요

  • 14. kk 11
    '25.2.9 6:14 PM (114.204.xxx.203)

    냉이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 15. kk 11
    '25.2.9 6:15 PM (114.204.xxx.203)

    냉동실 가능한 헐렁하게 쓰려고 믾이는 안 쟁여요
    지인이 줘서 시금치 세덩이 얼려뒀어요
    올겨울은 사과 시금치 야채 생겨서 요긴하게 먹어요

  • 16. ㅇㅇㅇ
    '25.2.9 6:23 PM (175.210.xxx.227)

    저도 처음으로 얼려놨는데
    꺼내서 자연해동시켜 한번더 헹궈 먹나요?

  • 17. 저 오늘 성공
    '25.2.9 7:37 PM (211.211.xxx.168)

    데쳐서 데친 물 넉넉히 넣어서 얼려요.

  • 18. ..
    '25.2.9 7:52 PM (112.147.xxx.34)

    꺼내서 자연해동시켜 한번더 헹궈 먹나요?
    ->충분히 헹궈 데치셨으면
    그냥 물기만 짜서 무치세요

  • 19. 저도 했어요
    '25.2.9 8:01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2k 샀는데 박스 한가득이라 너무 많나 싶었는데 데치고 나니 허무할 정도네요
    넉넉한 끓는 물에 정말 잠깐 데치는게 좋아요
    넣었다 빼는 수준이요
    물기 있는 채로 소분하고 물 조금 더 넣어서 얼립니다
    전에 , 바로 먹는 수준으로 데쳐서 얼려보니 나중에 식감이 떨어지더라고요

  • 20. ㅇㅇㅇ님
    '25.2.9 8:03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깨끗하게 해서 냉동하셨을테니 해동해서 그냥 드시면 됩니다

  • 21. 저도 했어요
    '25.2.9 8:06 PM (1.245.xxx.39)

    2k 샀는데 박스 한가득이라 너무 많나 싶었는데 데치고 나니 허무할 정도네요
    넉넉한 끓는 물에 정말 잠깐 데치는게 좋아요
    넣었다 빼는 수준이요 차가운 물에 잘 씻어서
    물기 있는 채로 소분하고 물 조금 더 넣어서 얼립니다
    전에 , 바로 먹는 수준으로 데쳐서 얼려보니 나중에 식감이 떨어지더라고요

  • 22. ..
    '25.2.9 10:08 PM (86.98.xxx.146)

    냉동시금치 참고합니다

  • 23. ..
    '25.2.21 8:36 AM (211.234.xxx.118)

    시금치의 옥살산은 물에 엄청 잘 녹아요.
    물에 데쳐 내어야 옥살산이 녹아서 빠집니다.
    전자렌지에 익히는 것과 다른 얘기지요.
    근데 자주 안먹는다면야..
    가끔 샐러드나 겉절이처럼 생으로도 먹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22 굳은 살이 배겼는데도 건드리면 피가 난다-펌 3 뉴스공장 2026/01/16 1,603
1784421 90대 폐암 환자 간식 추천해주세요 7 기프트 2026/01/16 2,058
1784420 강원도 온천 6 ㅇㅇ 2026/01/16 2,070
1784419 별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침묵이 아니라 연대의 상징이다. 3 박장군의별의.. 2026/01/16 786
1784418 정준희 교수의 정성호 비판 들어보세요 3 ... 2026/01/16 1,559
178441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윤석열 사형선고되면 단체사과 대기.. 1 같이봅시다 .. 2026/01/16 1,427
1784416 두부조림 오랜만에 했는데 5 2026/01/16 3,708
1784415 쿠팡 탈퇴 후 구매내역 삭제 ㅜㅜ 부가세 문제 6 bb 2026/01/16 1,965
1784414 궁금한 이야기 y 9 2026/01/16 6,327
1784413 인바디가 지문 정보 저장하는 거 아셨어요? 7 인바디 2026/01/16 2,199
1784412 필리핀 영어선생님이 오늘 해준말 4 ㄱㄴ 2026/01/16 3,893
1784411 이 엉터리 갈비찜 폭망했을까요? 7 왕초보 2026/01/16 1,980
1784410 죽음의 공포가 11 ㅗㅗㅎㅎ 2026/01/16 4,420
1784409 29기 영식 8 남피디 너무.. 2026/01/16 3,563
1784408 성형외과는 무조건 비보험인가요? 8 베이글 2026/01/16 1,436
1784407 한국인들 폐암 환자 원인 중에 미세먼지 있을 거 같아요 8 .. 2026/01/16 2,905
1784406 오래 사귄 여친 버리고 부잣집 딸과 결혼했는데 23 후회 2026/01/16 37,271
1784405 82에 글 적어진 이유에 ai도 한 몫 할까요? 9 ㅇㅇ 2026/01/16 1,488
1784404 어제 엄청난 행운이 왔었는데 못잡았어요 10 안타까움 2026/01/16 6,052
1784403 방탄팬만) 남준이의 글이 좋아서 공유해요 19 방탄 2026/01/16 2,612
1784402 쭈글쭈글한 사과로도 사과청 만들 수 있나요? 2 사과 2026/01/16 917
1784401 중년은 곱슬머리가 훨씬 낫네요 7 ........ 2026/01/16 5,156
1784400 옛연인네 동네로 출장 2 연인 2026/01/16 2,227
1784399 윤은 외환죄도 기소된 상태인가요? 4 .. 2026/01/16 1,152
1784398 ai한테 칭찬받으면 다들 기쁜가요? 12 ........ 2026/01/1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