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동네에 미술학원 있길래
아이 등록할까 해서 상담 후
다음에 오라고 한 시간에 아이 데리고 갔죠
수강료를 현금으로 가져가고 현금영수증 해달라고 했는데
원장님이 잘못 들었는지
카드 단말기 없다
보통은 다른 분들은 다 계좌이체해준다
아님 제로페이로도 받는다
이런 얘기를 하길래
아이는 미술학원 다니러 간거니까
들여보내고
제로페이로 보낼게요~ 라고 말 한 후
집에 와서 제로페이 검색해봤더니 그 미술학원은 가맹점 명단에 없었어요.
그래서 문자로 제로페이 가맹점에 학원이름이 없다고 문의했더니 원장님 말하기를,
다른 어머니들은 계좌이체로 다들 보내준다
가끔 요구하시는 분이 있어서 홈택스로 등록해본 적이 있기는 한데 매달 해줄순 없고 연말에 한 번 해주겠다
그러네요
아이는 학원은 괜찮았다는데
제가 지출증빙을 이렇게 꺼려하는 데를 처음 봐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좀 이상하면 1번 간것만 돈 내고 안 보내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