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간 같던 윗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
젊은 아기엄마 발망치가 어마어마합니다
초등저학년쯤인 딸아이는 거의 매일 울고불고 뛰어다니고
지금 이시간까지 발망치로 거실,방을 걷고 또 걷고
바삐 움직이네요
오십 중반 내가 이해하고 참자...
어른스럽게ㅠ
나 진짜 나이 먹었나봐요
이 불편함을 참고 있다니
에고
절간 같던 윗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
젊은 아기엄마 발망치가 어마어마합니다
초등저학년쯤인 딸아이는 거의 매일 울고불고 뛰어다니고
지금 이시간까지 발망치로 거실,방을 걷고 또 걷고
바삐 움직이네요
오십 중반 내가 이해하고 참자...
어른스럽게ㅠ
나 진짜 나이 먹었나봐요
이 불편함을 참고 있다니
에고
우리 윗집은 아주머니 발 망치 같은데 만나면 먼저 이야기를 꺼내요
발망치 소리 나냐고...그래서 난다고 했더니 아들이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럼 슬리퍼를 사서 신기든지 조심을 해야 하는데 그대로에요
남자 걸음이라고 하기엔 좀 너무 바쁘게 움직여서 아주머니 같은데
엘베에서 만나면 꼭 소음에 대해 묻고 몇시정도에 시끄럽다고 하면 깜짝 놀래요
뭐 어쩌자는 건지.....
다행히 하루종일은 아니어서 참는데 좀 많이 스트레스 받네요
다음에 만나서 또 먼저 이야기 꺼내면 그렇게 신경 쓰이면 슬리퍼를 좀 신으라고 할까봐요
본인도 알텐데......저도 잘못 발 디디면 울릴때 있거든요
어마어마하다고 슬리퍼 신으라고 하세요
혹시 관리사무소 있으면 통해서 강하게 말씀해달라고 하세요 참으시면 안되요
제일 열받는 층간 소음이 발망치입니다
물건 떨어뜨리고 애들 뛰는 소리보다 더 환장해요
거슬리는거 예민한거 아니에요
근데 저런것들이 수시로 물건 쾅쾅내려놓고 살림부수듯 청소하고 그래요
고쳐지지 않더라도 얘기는 하세요 원글님
사람들이 그렇게 참아주면
정말 자기가 아무 문제 없는줄 알고 살아요
그러다가 참지 못하는 누군가 얘기하면
나 살면서 그런 얘기 한번도 못들어 봤다
니가 예민하다...
이럽니다 ㅠ
그럼 원글님도
그사람이 층간소음을 아무렇지 않게 일으키며
사는 습관을 강화시킨 사람중에 한명이 되는거에요
제발 한번이라도 얘기하세요
전 새벽마다 3교대인지 위집 놈 발망치소리 에 깨는 사람이예요 삶이 피폐해져요
이젠 안 참고요 밤 12시에서 1시 사이
천장 세게 쳐주면서 깨워줘요 나만 당할소냐
똑같이 갚아주세요 무뇌아들도 생각이란 걸 해보라고.
왜.이런 소리가 들리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