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싱글이고 남친있고 (50대) 저에게 지극 정성은 아니지만 잘해 주는 편이라 만나고 있고 결혼은 앞으로 몇년 이후에 할 계획임. 그런데 생각해보니 갑자기 이 남친이나 나의 운명이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혹시 라도 결혼 후 저에게 저를 유혹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물론 그 사람이 별로면 쉽게 결정이 나겠지만 나도 그 사람에게 끌리고그럴때 어떻게 유혹을 처리?할지), 또는 내가 유부녀임에도 다른 멋진? 남자때문에 내 마음이 흔들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혹이 올때나 내 마음이 흔들릴때
1. ...
'25.2.8 10:31 PM (182.229.xxx.243)미리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50대 이후에 멋진 남자도 잘 없지만 멋진 남자가 50대 이상의 여자에게 끌리는 일은 잘 없는게 현실입니다.
2. ...
'25.2.8 10:32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걱정을 사서 하네요
불확실한 인생은 어찌 사나요?3. ....
'25.2.8 10:34 PM (114.200.xxx.129)50대 아니라 40대초반인 제나이에도 멋진 남자는 잘 없어요...30대 동생들을 봐도 그런일은 거의 안일어나요 ..거기다가 유부녀한테 끌려서 유혹하는 사람도 잘 없을것 같은데요 .. 멋진 남자 주변에 이쁘고 나이 어린여자들 태반일텐데 유부녀한테 왜 끌리겠어요..
근데30대에도 잘 안 일어나는게 50대에요.?4. 결혼전에야
'25.2.8 10:45 PM (175.193.xxx.33)맘이가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흔들릴수 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나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하고
내가 선택한 사랑을 잘 가꾸어 나가야하지 않을까요?5. dday
'25.2.8 10:46 PM (223.38.xxx.1)너무 나이를 의식하시는거 같아요. 제가 이 나이까지 싱글인 이유도 있지만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50,60,70 에도 사랑은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어떻게 처리?하실지 여쭈는거에요
6. 실제로
'25.2.8 10:53 PM (175.193.xxx.33)50 60 대에는 사랑이 올수도 있고
70대?에서도 사랑의 감정은 느끼겠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이 비교적 최선일거라 생각하구요
나이들면 외모나 건강이나 매력적이기가 쉽지않죠7. ㅎㅎㅎㅎ
'25.2.8 10:59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참 쓸데없는 걱정하고 사신다. ㅎㅎㅎ
걍 자유연애만 하세요. ㅎㅎㅎㅎ8. ....
'25.2.8 11:0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유부녀인데 유혹한다고 홀라당 넘어가면..ㅠㅠ 그게 말이 되나요. 내가정이 있고 50대라면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
자식보기에 부끄러운 엄마는 안되어야죠..
미혼이야 50대에사랑이 오든 60대에사랑이 오든 상관이 없죠 하지만 유부녀는 입장이 다르잖아요.9. .....
'25.2.8 11:04 PM (114.200.xxx.129)유부녀인데 유혹한다고 홀라당 넘어가면..ㅠㅠ 그게 말이 되나요. 내가정이 있고 50대라면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
자식보기에 부끄러운 엄마는 안되어야죠..
미혼이야 50대에사랑이 오든 60대에사랑이 오든 상관이 없죠 하지만 유부녀는 입장이 다르잖아요...근데 애초에 너무 현실 불가능한 생각이기는 하네요 .10. 음..
'25.2.8 11:07 PM (115.41.xxx.13)50대 남자 홀딱 반할만한 외모를 가졌대도
어딜봐도 늙은거 티나서 노매력 인데...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11. ㅎㅎㅎㅎ
'25.2.8 11:08 PM (1.229.xxx.172)젊었을 적에도 이성들에게 인기가 없었는데, 나이 먹어 갑자기 생길리가???
12. 음...
'25.2.8 11:15 PM (151.177.xxx.53)유부녀 꼬시는 남자가 제대로된 남자겠나요?
13. 유혹도 오더라구요
'25.2.8 11:16 PM (14.46.xxx.27)이런댓글 쓸까 말까 고민했어요.
ㅎ 제나이 53.유혹도 오더라구요.ㅎ
흔들리고 끌리는 제모습에 흠칫 놀랐지만
저는 한 사람의 아내이고. 아이들의
엄마로서 이겨냈답니다. 님도 흔들리는 상황이
설사 오더라도 현명하게 이겨내실수 있을겁니다.
우리 가정은 소중하니까요~~14. ㅣㅣ
'25.2.8 11:21 PM (211.241.xxx.222)유혹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쉬운 유혹은 대부분 한번놀자는 아저씨들 추태일거라고 봐요. 50대 미혼이신데 사서 걱정 미리 마시고 그건 그때 상황되면 걱정하세요. 제생각엔 쭈구리할아버지들 근처에 안가시면 발생하지 않을일 같아요.
15. ㅣㅣ
'25.2.8 11:22 PM (211.241.xxx.222)바람피는 사람들 보세요. 멋진남자랑 피우나. 어디서 저런것들끼리 만나지? 하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16. 음
'25.2.8 11:27 PM (211.173.xxx.12)냉정하게 말해서 남들은 20살에도 오는 사랑의 감정으로 결혼도 하고 사는데 50이 되도록 사랑이 안왔잖아요? 게다가 지금 결혼식 전날밤도 아니고 몇년후에 결혼할것같은건데 정말 결혼할지 어쩔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런데 그 결혼후에 갑자기 사랑이 파도처럼 마구 밀려올 가능성은 너무 낮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의 연애 잘하시고
그런 걱정은 정말 올때 하셔도 좋은 조언 많을듯합니다.17. ..
'25.2.8 11:31 PM (125.188.xxx.169)나이와 무관하게 지금의 생활을 법적으로 정신적으로 깔끔히 마무리하고
새 생활을 시작할지 생각해봐야죠.
그 정도의 흔들림이 아니라면 깨끗이 선긋고 현재에 집중해 살아야죠.
애매하게 둘다 걸치지만 않으면 됩니다.18. ᆢ
'25.2.8 11:38 PM (121.159.xxx.222)로또1등이라도 되면 무절제하고 방탕한삶
소비위주의 삶을 살게될까봐
정신보다 물질위주의 삶을 살게될까봐
로또사기전에 망설이시는것같습니다...19. ……
'25.2.8 11:52 PM (118.235.xxx.254)자기컨트롤하는거죠
성숙한 사람일수록 자기컨트롤능력이 뛰어난사람 아니겠어요?
애초에 그런 환경을 만들지 않는것도 컨트롤 방법의 하나구요 ..대부분 그런 여지를 주지않아요20. 아무래도
'25.2.9 12:13 AM (47.136.xxx.216)남친이 별로 라고 생각 하시는 듯요.
서로 신뢰부족 아닌가요?
남친과의 관계에 집중해보세요.
연애때 흔들리면 결혼하고도 흔들리겠지요?21. 이효리가
'25.2.9 12:33 AM (211.208.xxx.87)같은 생각했다고 하죠.
어차피 내 인생, 내가 하는 선택 아닌가요.
그 나이에도 이런 생각하는 건, 성숙함이 부족한 겁니다.22. 걱정마요
'25.2.9 2:58 AM (70.106.xxx.95)님 눈에 차는 남자가 유혹해올 확률은 제로에 수렴해요
아마 근처에 오기만해도 짜증나는 늙은 할저씨들이 들이댈텐데
그정도로 눈이 낮으실리는 없죠23. 음
'25.2.9 5:39 AM (73.105.xxx.16)님 남친께 그런 여자가 올거라고는 생각 해보셨을까요
24. 맞네요
'25.2.9 8:56 AM (182.218.xxx.142)남자가 바람날까 걱정하는 게 더 현실적이죠
돈 좀 있는 남자면 30대 40대도 붙으니까..25. ..
'25.2.9 11:50 AM (223.49.xxx.54)이 나이에 그런 걱정 하는게 특이하신 것 같아요.
결혼할지도 모르겠는걸요...26. 네
'25.2.9 12:23 PM (121.168.xxx.239)결혼은 이사람과 평생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생각으로 해도 딴 맘먹고
상대에게 당하고 하지요.
결혼전부터 상대가 아닌
내 마음이 변할까봐
걱정이라면 결혼말고 연애하면서
사는 것도 방법이지요.
언제 또 나타날지 모르는
내 운명적 상대를 기다리면서요.
아무래도 지금 만나는 분은
마음에 안차시는 거 같아보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96527 | 혈액검사 전에는 먹던 약, 어떡해요? 3 | 먹냐마냐 | 2025/03/20 | 631 |
1696526 | 알뜰폰 3 | ........ | 2025/03/20 | 519 |
1696525 | 崔대행 “탄핵 발의땐 자진사퇴”… 野에 맞불카드 30 | ... | 2025/03/20 | 3,800 |
1696524 | 반곱슬인데 매직 안 하고 커트만 하는 분? 8 | .... | 2025/03/20 | 1,264 |
1696523 | 崔대행 “탄핵 발의 땐 자진사퇴” 11 | ........ | 2025/03/20 | 1,290 |
1696522 | 장신영은 친정부모랑 합가 했나봐요 11 | 때래래 | 2025/03/20 | 6,272 |
1696521 | 민주당 19 | .. | 2025/03/20 | 1,422 |
1696520 |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8 | ... | 2025/03/20 | 4,847 |
1696519 | 하긴 하려나봅니다. 고양이 뉴스 보세옹 6 | 8282 | 2025/03/20 | 4,904 |
1696518 | ((사기 전문)) 변호사 부탁드려요!! | 절실합니다 .. | 2025/03/20 | 247 |
1696517 | 냉동실 정리했어요 2 | .. | 2025/03/20 | 1,864 |
1696516 | 평화를 빕니다. 13 | 꿋꿋한 애나.. | 2025/03/20 | 789 |
1696515 | 낙안읍성안 꽃나무가 궁금 17 | 궁금 | 2025/03/20 | 1,445 |
1696514 | 오늘점심엔 맛있는거 먹어요! 7 | 속터지는 아.. | 2025/03/20 | 1,757 |
1696513 | 방금 5학년 조카랑 딸 사이안좋은 글 썼다 삭제한 분 2 | 오 | 2025/03/20 | 1,697 |
1696512 | 우체국 쇼핑몰 추천해봐요 4 | 흠 | 2025/03/20 | 1,653 |
1696511 | 어제 학부모총회 6 | .... | 2025/03/20 | 1,883 |
1696510 | 뒷북 다이소 화장품 9 | .... | 2025/03/20 | 2,238 |
1696509 | 해외에서 취업해서 사는 자녀분들은 생활비 8 | 해외살이 | 2025/03/20 | 1,630 |
1696508 | 민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최상목 탄핵키로…"시기.. 39 | 하자제발 | 2025/03/20 | 3,202 |
1696507 | 저는 지난대선 이대남들이 젤이상해요 17 | ㄱㄴ | 2025/03/20 | 1,267 |
1696506 | 나베가 죽어도 야당은 싫다고 한 이유는 조금 알고 같아요. 6 | 파면하라 | 2025/03/20 | 1,239 |
1696505 | 헌재는 국민을 생각하기를 1 | 네네 | 2025/03/20 | 258 |
1696504 | 맛있는 토마토는 설익어도 맛있네요 ㅋㅋ 10 | ........ | 2025/03/20 | 1,291 |
1696503 | 전광훈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 국짐놈들 5 | ........ | 2025/03/20 | 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