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스트레스 푸는 법 공유해 주세요..

ㅠㅡ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5-02-08 21:27:37

40대 여자 싱글과 같이 일하는데

유치원생 같은 사람입니다.

느끼는 감정을 다 쏟아붓는 사람...(본인도 아는데 못고치는거 같아요)

 

적당히 무시하려고 애쓰는데

스트레스 자꾸 받게 됩니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수렁에 빠지는 느낌??

 

회사를 그만두면 다 끝날 일이긴 한데

사람 스트레스 어떻게들 해소 하세요?

 

 

 

 

IP : 175.195.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9:28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투명인간 취급하면 안 되나요?

  • 2. 직급이
    '25.2.8 9:30 PM (72.73.xxx.3)

    직급이 어떤데요
    나랑 동급이거나
    아래면 대놓고 뭐라해야죠
    근데 상사거나 나보다 선배면 저라면 일 외엔 눈 안마주치고 일체 말 안걸고 대답도 안할듯요

  • 3. 사람
    '25.2.8 9:30 PM (222.100.xxx.48)

    각자 방식으로 서로 푸세요

  • 4. ....
    '25.2.8 9:34 PM (114.200.xxx.129)

    그런거나말거나 그사람 내가 이회사에서 관두면 다시는 얼굴 안봐도 된다..
    실제로 퇴사하면 1도 생각이 안나기도하구요
    저도 어릴때는 사람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것 같은데 ..
    뭐 최악은 이회사를 퇴사하면 되지.. 하는 생각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다니는 동안은 최대한 안부딪힐려고 노력은 하죠...

  • 5. ㅇㅇ
    '25.2.8 9:36 PM (125.179.xxx.132)

    전문가말로는
    자기한테 잘해주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많이 받는 스트레스가 대인관계 스트레스라고.. 어디가나 이런 인간 있다 생각하시고
    맛있고 좋은 음식 먹으래요
    전에 어느분 비슷한 질문있었는데, 댓글중에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천천히 산책한다고..
    저도 해보려구요

  • 6. ...
    '25.2.8 9:54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저두 힘든분이랑 일해요
    가끔 티비에서 보면 마을에 우염히 들어와 주위사람들
    힘들게 하는 분들도 나오구 모든 캣맘 유기견 집에
    수십씩 들이는 분들이던
    그거보면서 다들 결핍이 있구나
    나도 그렇구 또 출연하는 사람봐도 큰 성처가 있든
    그런부류랑 따뜻한 친구가 되고싶다란
    샹각을 해요
    그래서 가끔 같이 일할때 힘들게 해도
    내가 이런부휴를 좋아하지 하면
    마음이 그렇게 힘들지 않아져요
    여기다 너무 힘들면 하소연도 하구요

  • 7. 같이 일한다니
    '25.2.8 10:00 PM (124.53.xxx.169)

    그 고충이 ...그래서 글도 올린거겠지만
    같이 일하면 피할길이 없을거 같아요.
    말이라도 안섞으면 나을텐데 그럴수 없는 상황인 거지요?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업무 외는 입 닫고 귀 닫고...
    윗분 의견도 좋네요.
    자기한테 잘해주기,
    뭘하면 재밌을까 뭘하면 행복할까 뭘하면 더 이뻐질까 등등...
    확실한건 그여자와 업무 외 대화는 나누지 마세요.

  • 8. ...
    '25.2.8 10:1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힘들땐 꾸밈에 더 신경 썼던거 같네요
    옷이라도 사서 바꿔보고
    기분 전환도 되고 내가 소중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 9. ...
    '25.2.8 10:1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힘들땐 꾸밈에 더 신경 썼던거 같네요
    옷이라도 사서 바꿔보고
    기분 전환도 되고 내가 소중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일단 일년만 버틴다 생각하고 다니는거죠
    계속 다녀야한다 생각하면 막막해요

  • 10. ...
    '25.2.8 10:18 PM (1.237.xxx.38)

    힘들땐 꾸밈에 더 신경 썼던거 같네요
    옷이라도 사서 바꿔보고
    기분 전환도 되고 내가 소중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일단 일년만 버틴다 생각하고 다니는거죠
    끝이 있다고 생각하면 가벼워지는 느낌
    계속 다녀야한다 생각하면 막막 스트레스만 더 받아요

  • 11. 감사합니다
    '25.2.8 10:37 PM (175.195.xxx.214)

    힘들수록 나에게 잘해주기.... 신선합니다.
    저는 인복이 참 없는거 같아요 어느 조직에서도 항상 사람 때문에 힘든거 보면
    괜찮은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오늘도 마인드 컨트롤 할수 있게 좋은 말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12. ㅇㅇ
    '25.2.8 10:46 PM (118.235.xxx.149)

    느끼는 감정을 다 쏟아붓는 사람 ㅡ 아 힘들다. 진심으로 대화하지 말고 건성건성, 듣고 흘려버려요. 호응도 다 해주지말고 시간도 다 내어주지 말고요. 내 기분과 시간이 우선!!

    어느 조직에서도 항상 사람 때문에 힘든거 보면 ㅡ 저도 그래요. 근데 어느 조직에나 힘든 사람은 있어요.

  • 13. 아..
    '25.2.9 12:05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유아적인 여팀장이랑 딱 1년 근무하면서 어깨 목 스트레스로 마사지 받으면서 다녔어요
    저는 되도록이면 같이하는 시간을 최대한 피했어요
    그리고 1년 뒤에 그만두자 어깨 목이 씻은듯 낫더라구요
    신기했어요
    그리고 그때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일하면서 지금 그사람 잊게 되네요
    최대한 마주치지 말고 더 좋은 조건 틈틈이 알아보면서 이직 준비하면 덜 힘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096 그 부부 결혼생활은 7 jhgfsd.. 2025/02/09 4,033
1685095 귀에서 갑자기 윙~소리가 나서 놀랬어요ㅜ 4 방금 2025/02/09 1,785
1685094 코스트코 상봉점 일요일 밤9시쯤 한가한가요 4 아이고 2025/02/09 946
1685093 여자그룹 노래인데요 2 ㅇㅇ 2025/02/09 593
1685092 아이를 늦게 낳아 좋은점은 ᆢ 22 2025/02/09 5,076
1685091 이거 돈자랑 맞죠? 18 돈자랑 2025/02/09 6,409
1685090 내일 제주도가는데요 오랜만에 비행기타는데 질문드려요 3 ㅇㅇ 2025/02/09 1,225
1685089 [단독] 김용현 측 변호인, 곽종근 전 사령관 접견 시도했지만 .. 1 ㅅㅅ 2025/02/09 2,549
1685088 나경원 탈당했나요??? 7 어머 2025/02/09 3,766
1685087 40중반되도록 서구권 나라에 가보지않은것 26 한국40년이.. 2025/02/09 4,403
1685086 전현무 그 홍모 아나운서와 사귀는 건가요? 아닌가요? 9 ㅇㅇ 2025/02/09 4,582
1685085 entp인분 계신가요? 11 .. 2025/02/09 857
1685084 아내의 유혹도 표절이래요 표절 2025/02/09 2,044
1685083 삼성전자 물타기 하실건가요? 20 .. 2025/02/09 3,986
1685082 옆으로 누워서 자면 체형에 안좋나요? 2 ........ 2025/02/09 2,104
1685081 김용현 측 변호인, 곽종근 전 사령관 접견 시도했지만 ".. 5 마봉춘단독 2025/02/09 1,387
1685080 죽으면 그냥 모든 것이 사라지는 건가요? 26 .. 2025/02/09 5,574
1685079 백화점이나 몰에 쇼핑가보니 베트남 필리.. 2025/02/09 1,403
1685078 대딩딸-방콕에서 새벽 호텔 도착 안전할까요 13 ㅁㅁ 2025/02/09 2,118
1685077 요즘은 당일 근교 나들이만 나가도... 7 종이같은돈 2025/02/09 2,588
1685076 인생왜이럴까요 5 2025/02/09 2,991
1685075 나또 집에서 만들어드시는분 계세요~? 6 저도 2025/02/09 750
1685074 멸치진젓 쓸때마다 끓이나요 4 mm 2025/02/09 693
1685073 호수 위 달 그림자..알고보니 '일제시대 판결문'에 10 2025/02/09 1,712
1685072 윤석렬 거짓말 할 때 표정 16 푸른당 2025/02/09 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