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사먹어야지

종갓집아삭개운포기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25-02-08 18:45:25

마트갔는데 엄청세일하는(유통기일임박) 김치가있어서 호기심에 사왔어요. 어릴때부터 김치담아먹는 50후반이구요.

헉!담부터는 김치사먹고 싶네요. 시원하고 아삭하고 적당히 칼칼하네요. 혼자 김치 잘담금다 생각했나봐요.ㅠㅠㅠ저 시판김치 태어나서 처음 사봤어요. 김치 사먹을까봐요. 

IP : 121.188.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2.8 6:47 PM (59.30.xxx.66)

    올해부터 사먹으려고요
    실패를 거듭해서요
    잘하는 파김치만 담그려고요

  • 2. 몇번 사먹음
    '25.2.8 6:49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미원에 중독되서
    김치가 미끄덩거려요.
    배추 사서 담그니 오래먹고 좋아요.
    식당 이런데서 김치 담근거 먹어보고 팔면 사올때 있어요

  • 3. ㅇㅇ
    '25.2.8 6:50 PM (118.41.xxx.243)

    시판김치 제일 문제가 액상과당이래요

  • 4. ㅎㅎ
    '25.2.8 6:53 PM (58.233.xxx.28)

    그게 얕은 맛이고 아쉽고 편해서 먹어보는 거지
    할 줄 알면 내가 한 김치가 최고!!!!

  • 5. nmn
    '25.2.8 6:53 PM (122.39.xxx.115) - 삭제된댓글

    김치에 액상과당을 넣어요?

  • 6.
    '25.2.8 6:54 PM (121.200.xxx.6)

    저 제가 김치하면 겉절이는 괜찮은데
    익을수록 맛이 없어요.
    그래서 김장 엄두도 못내고 사먹는데
    맛있는 김치들 있어요

  • 7. ㅇㅇ
    '25.2.8 7:10 PM (118.41.xxx.243)

    종가집김치 뒷면 보면 액상과당 적혀져 있어요
    이게 그렇게 해롭대요

  • 8. ..
    '25.2.8 7:11 PM (1.177.xxx.84) - 삭제된댓글

    사먹는건 달아서 ...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으려니 힘들어서 한포기씩 겉저리처럼 담아서 먹어요.
    볶음이나 찌개용 김치는 달아도 상관없어서 풀무원 김치 세일할때 10키로 짜리 사서 김치 냉장고 넣어 두고
    6개월 넘게 서서히 숙성시킨후 사용하는데 오랜 시간 서서히 익혀서 그런지 옛날 땅에 묻어서 익혀 먹던 김장김치처럼 톡 쏘는 맛이 나면서 맛있어져요.

  • 9. 원글
    '25.2.8 7:13 PM (121.188.xxx.245) - 삭제된댓글

    이번처음먹어보고 느낀게 배추 최상급을쓰는구나. 배로 단맛과 시원한 맛을 내는구나 신뢰하게 됐어요.
    저도 김치에 설탕미원 사용안하고 시판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아외식 달고 조미료맛때문에 거의 안하거든요 .

    그런데 이번 김치먹어보고 뭐든 전문가가 최고다 싶어요.

  • 10. 원글
    '25.2.8 7:22 PM (121.188.xxx.245)

    이런 봉투뜯자마자 버리느라 성분표기 못봤네요.ㅠㅠㅠ이런 이런

  • 11.
    '25.2.8 7:32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이 글 보고 제가 사먹는 김치 찾아봤는데
    액상과당은 없네요.

  • 12. .....
    '25.2.8 8:37 PM (112.148.xxx.195)

    액상과당? 없는데요. 종갓집김치만 있나봐요

  • 13. ㅎㅎ
    '25.2.8 9:02 PM (180.70.xxx.42)

    제가 40대 초반까지 김치 직접 만들어 먹다가 처음 시판 김치 사 먹고 느낀 기분이랑 똑같네요.
    야 너무 맛있다 이제 사 먹어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더라구요. 갈수록 시판 김치의 끈적 달짝지근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김치찌개 용도로 쉬어졌을 때 집에서 만든 김치랑 차이가 확 나요.
    결국은 다시 한 포기씩 그냥 제가 만들어 먹고 있어요.
    단맛 없이 훨씬 깔끔하고 담백하고 고춧가루가 살아있는 느낌..

  • 14. 저는 반대예요^^
    '25.2.8 9:11 PM (222.238.xxx.147)

    내후년 환갑인데요
    명절에 첫 겉절이 성공했어요
    내친김에 오늘 다시 배추 큰거1통 담가봤어요
    먹을만해요~
    아니 남편과 제 입맛엔 딱 좋아요!
    김치는 포기했었는데
    이젠 담가먹으려고요
    너무 뿌듯하네요^^

  • 15. 좀 먹고
    '25.2.8 9:28 PM (122.254.xxx.130)

    좀 일찍 가면되지ᆢ그깟 액상과당 ㅠ
    전 그냥 편하고 맛있어서 사먹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425 '윤석열 파면 촉구 159배' 나선 이태원 참사 유가족  7 헌재는결단하.. 2025/03/20 942
1696424 듀오링고 글 6 2025/03/20 1,028
1696423 헌재는 찬반 양쪽한테 욕 다 들어 먹는데 뭐합니까 8 한심 2025/03/20 618
1696422 요가 하러갈까 말까요 4 ㄹㄹ 2025/03/20 893
1696421 동전배터리는 어디에 버리세요? 6 살림맘 2025/03/20 1,016
1696420 처방없이 살수있는 약국약 추천부탁드립니다.(상비약) 9 ... 2025/03/20 951
1696419 가세연 이요 5 근데 2025/03/20 990
1696418 헌재 해체!!!!!!! 9 파면하라 2025/03/20 1,175
1696417 폭력적인 세상 국힘이 원하는 세상 7 소원 2025/03/20 374
1696416 급성기 아닌 환자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요양병원뿐인가요? 6 보호자 2025/03/20 779
1696415 이준석만 딴세상 2 less 2025/03/20 1,456
1696414 "빚 권하는 사회"…韓 국가총부채 6,200조.. 2 ... 2025/03/20 759
1696413 설거지 하면 옷이 다 젖어요 ㅜㅜ 30 2025/03/20 3,879
1696412 결혼식 참석 가방 없어도 괜찮을까요. 8 .. 2025/03/20 1,968
1696411 아침에 드라이기 때문에 깜놀했어요. 7 ... 2025/03/20 2,241
1696410 랩다이아 반지 여쭤요 5 .. 2025/03/20 1,428
1696409 노패킹 수경 추천부탁드립니다. 4 수영조아 2025/03/20 355
1696408 된장, 청국장에 아플라톡신 구별법은 톡신 2025/03/20 724
1696407 헌재 앞 기자회견 중 계란맞은 백혜련의원 (민주당) 30 .... 2025/03/20 3,453
1696406 인덕션으로 바꾸면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요? 16 .. 2025/03/20 2,152
1696405 50쯤인데 격투기 배우는거 가능할까요? 5 111 2025/03/20 924
1696404 강아지가 다리를 절어요 17 ㅇㅇ 2025/03/20 1,337
1696403 위기관리 대행사좀 쓰지 2 .. 2025/03/20 882
1696402 즉시 파면을 선고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5 헌재는 2025/03/20 303
1696401 헌재가 정치질 하고 있는거 맞는듯 12 이해 2025/03/20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