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amoang.net/free/3088099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628
31일 미디어스 확인 결과, 조 이사장은 현재 법인등기부등본상 스카이데일리의 대표이사에 등재돼 있다. 남북하나재단 정관 제13조는 ‘이사장과 상근임원 및 직원은 그 직무 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다른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남북하나재단 이사회는 지난해 5월 조 이사장에게 겸직 제한 의무 위반으로 경고 조치를 내렸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스카이데일리 측에서 사직 처리를 하지 않았다”며 2022년 12월 11일 스카이데일리에서 퇴사했다고 해명했다.
최근 스카이데일리는 극우 행보로 도마 위에 올랐다. 스카이데일리는 최근 ‘12·3 비상계엄 당일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고 허위 보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무집행방해·명예훼손·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당했다. 또 2023년 연재한 ‘5·18 진실 찾기’ 기사에서 ▲5·18은 폭동이다 ▲북한의 군사·정치적 개입에 의해 발생했다 ▲계엄군의 시민 학살은 없었다 ▲5·18 참여자와 이를 민주화 운동으로 기리는 시민들은 북한의 책동에 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