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위해기도부탁드려도될까요

행복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25-02-08 17:12:54

생각해보니 너무개인적인일로

좀부끄럽고 ..

 절위해기도해주시고 답글달아

주시며 댓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용은지울께요

 

 

 

IP : 221.162.xxx.2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8 5:1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암환자도 있소만..

  • 2. 원글이
    '25.2.8 5:16 PM (221.162.xxx.233)

    윗님 암환자분들에 비해 제고민걱정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숨쉬기가 좀 힝들어서요
    샹황이좀그래요

  • 3. ...
    '25.2.8 5:19 PM (49.229.xxx.74)

    원글님기도드릴게요

  • 4. ..
    '25.2.8 5:19 PM (118.235.xxx.193)

    엄청 힘드실 것 같아요.
    하필 겨울철이라서.
    꼭 치료 잘 되셔서 평안한 일상 찾으시길 바랍니다!

  • 5. ...
    '25.2.8 5:20 PM (221.147.xxx.127)

    저도 요즘 잇몸이 약해졌대요.
    원글님을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한번 나빠진 이와 잇몸은 좋아지기는 어렵대요.
    묘약은 없고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와 잇몸 사이를 쓸어내듯이 부드럽고 머리가 작은 칫솔로
    이 하나하나 꼼꼼히 닦으라네요.
    치간칫솔 꼭 쓰고요.
    치과의사 유튜브 여러 채널 살펴보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치과 덜 가려면 열심히 관리해보자구요.

  • 6. 허참
    '25.2.8 5:22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기침, 재채기 하지 말라고 기도해 달라고요?

  • 7. 하나님은
    '25.2.8 5:22 PM (59.1.xxx.109)

    인간사에 개입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다만 인간이 얼마나 의지를 갖고 노력하느냐에 타라 기적이 일어나는거죠
    인간의 의지와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 내는겁니다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치료하면서 참고 지내면 좋은날 와요
    하나님이 두려워말라 하셨잖아요

  • 8. 마음을
    '25.2.8 5:27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마음을 좀 강하게....
    너무 엄살부리면 가족도 힘들어요
    의연하게 대처하시길....

  • 9. ..
    '25.2.8 5:28 PM (124.56.xxx.47)

    기도하고 댓글답니다.
    하나님께서 원글님을 곧 만나주시려나봐요!!
    많은 분들의 기도도 힘이 되겠지만, 원글님 지금 마음 그대로, 혼란하고 두렵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 그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 말씀드려보세요. 제가 왜 이럴까요? 라고 물어보셔도 좋고요.
    그리고 잠시 엎드려 기다려보세요....사랑하는 자녀를 절대 홀로 두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곧 체험하시게 되실거 같아 제가 기대되네요..
    모든 치료와 상황들이 주님 안에서 평안케 되고 원글님이 한없는 안정감을 누리시게 되길 축복합니다.

  • 10. 에고
    '25.2.8 5:33 PM (182.209.xxx.224)

    원글님 우울증이 찾아온 것 같아요.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월요일에 병원 꼭 가보세요.
    우울증이 뭐든 깊게 느끼고 더 힘들고 그래요.
    이건 질병이라 의지로 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본인 상황이 본인에겐 가장 힘든 거 맞아요.
    고통에 경중은 없습니다.

  • 11. 000
    '25.2.8 5:35 PM (175.112.xxx.149)

    제 사례가 도움 되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피부가 워낙 좋고 상처가 생겨도 흔적도 없이
    빨리, 깨끗이 낫는 체질인데

    이상하게 첫아이 출산 이후 잇몸이 점점점 약해지는 거에요
    ㅡ 즉, 치석이 너무 급속히 쌓여 스케일링하면 그 틈이 커지고
    벌어진 틈으로 치석이 덮어버리고 ᆢ 그러다 단 몇 년만에
    윗니가 틀어지고 스트레스 시작

    느즈막히 둘째 낳고 기르면서 그아말로 치아와 치조가
    골로 갔고요 ㅡ 극심해서 말로 다 못 할 고통
    겪고 잇몸 치료 크라운 브릿지 치근단 수술
    별 거 다 했는데도 계속 악화 일로

    주치의도 도대체 치유 반응이 이리도 없는 이유를 모르겠다고ㅠ
    (늘 관리 못 해서 이런 거라고 혼 나기만 ㅜㅜ)

    근데 관리가 안 되어서가 아니라 타고난 뭔가의 유전적 수준 문제
    같고 결국 버티다 버티다 작년 여름 전악 발치해 버렸는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소심하구
    집안의 당면 문제 ㅡ시가와 아이 진로ㅡ로 스트레스 지속적이었구
    이 나이에 이빨 다 뽑는 사람 주위에서 한번도 못 봐서
    황당하구 그저 두렵구 ᆢ 도대체 내가 뭔 죄를 지었다고??

    근데요 발치의 고통과 통증이 어마해서 며칠간 엉엉 울고
    전혀 먹지도 못 하구 ᆢ 쩔쩔 매었는데

    아직두 잘 살아있구
    피부도 모발의 질도 더 화사하게 좋아지구

    심지어 시가 스트레스로 시작된 20년 된 고질병 비염도
    깨끗이 나아버렸어요
    도대체 치아 문제(풍치 또는 치주염)이 그렇게나
    제 몸에 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그 삶의 질 떨어지게 하던 비염으로부터의 해방!!

    저는 임플 박아놓고 기둘리는 중인데
    심지어 제 원래 치아보다 이 상태 (임시 치아)가 훨씬
    잘 씹혀서 몸무게도 늘었답니다

    (원래 키 크고 마른 체형인데 첫 발치 날 갑자기 2kg 이상 줄어
    46.7kg 였다가 지금 49.5 )
    두려워 말고 진즉에 다 뽑아버릴 걸 ㅡ 하구 있어요

    하느님 혹은
    성령 ᆢ불보살께서 늘 함께 해주시니 (그 어떤 인간에게도)
    그저 믿으세요

    그리구 제가 미스코리아 나가란 소리 듣던 사람인데
    치열이 안 좋아 못 나갔거든요?
    *즉 이렇게 나빠지기 이전 이미 치아가 조잡하게 태어난 ᆢ


    제가 깨달은 것이
    이런 이해 안 되는 입과 치아의 문제를 겪는 이들은
    불교적으로 구업口業 이른바 입으로 타 존재를 아프게 한
    죄업이 크단 거였어요

    참회하고 기도하세요 ㅡ 내 죄를 내기 받는 것 뿐이니
    누굴 원망하리오? 이런 담담함

  • 12. 수녀님이
    '25.2.8 5:38 PM (117.111.xxx.188)

    그러시더라구요
    자기 기도는 자기가 하는 거라고..
    마음 강하게 먹고 자립심을 키우시기를

  • 13.
    '25.2.8 5:38 PM (58.140.xxx.20)

    다 잘될겁니다

  • 14. 원글이
    '25.2.8 5:46 PM (221.162.xxx.233)

    댓글읽고 눈물나는데 꾹참았어요
    모르고코풀까봐서요
    정말감사드립니다
    그리고윗님 치아다발치하셨을때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
    두개발치해도 상실감이 크서 힘들었거든요
    저도 그런생각든적잇어 회개했어요
    구업 남미워하고 흉보고 욕해서 그런가 생각헌적
    있어요
    이젠 그들을미워하지않고 말도조심해야겠구나
    생각합니다
    절위해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15. 저도
    '25.2.8 5:49 PM (1.250.xxx.105)

    엊그제 두번째 발치를 하고 상실감이 크고 잇몸도 넘안좋고 그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좀비마냥 이러고있네요 30년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지병은 더 힘들고 지치게하고요ㅠ

    요즘 유튜브를 보는데 옥한흠 목사님이 그러더라구요
    이세상 이육체는 이미 태어날때부터
    병들고 죽을 운명을 타고난 저주받은 개체라구요
    어느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운명인거죠

    진짜 우리가 바라봐야하는 건 진짜 세상 곧 천국이라네요
    원글님이나 저나 좀 더 참아보아요 ㅠ

  • 16. 윗님
    '25.2.8 5:50 PM (221.162.xxx.233)

    댓글고맙습니다

  • 17. ...
    '25.2.8 5:56 PM (182.209.xxx.224)

    정말 고통 중에 있으면 기도가 안 나와요.
    기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어요.
    정신이 나간 것 같고 기도를 시작해도 마무리가 안 돼요.
    남이 볼 때는 더 힘든 사람도 산다고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그건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특히 마음의 질병은 그렇습니다.
    지나고 나면 본인 스스로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궁금해지거든요.

    신앙인들이 가장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이
    기도 구걸하지말라는 말이라고 봅니다.
    얼마나 힘들면 기도 부탁을 할까로 바꿔 생각해주면 안 될까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그 성가가 많은 공감을 받는 이유가 있겠죠.

    저는 제가 기도할 수 없을 때
    제 주변 사람들의 기도로 일어선 경험이 있어서요.
    기도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겁니다.
    기도를 못하는 그 상황처럼 고통스러운 건 없다고 보거든요.

    댓글 안 달아도 원글님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분들이 분명 계실 거예요. 걱정 마세요.

  • 18. 원글님
    '25.2.8 6:00 PM (1.250.xxx.105)

    https://youtu.be/NC-eAg7n9DE?si=YNmddqpox8ZD6d4T

    같이 일어나 보시게요 !

  • 19. 아니
    '25.2.8 6:14 PM (118.235.xxx.67)

    추합기도도 부탁하는데 공황장애와 치아문제 겪는 원글님이 기도 부탁하면 안될 이뉴는 뭡니까. 원글님 무사히 쾌차하길 멀리서 기도할게요. 맘 굳게 먹기를요

  • 20. ...
    '25.2.8 6:16 PM (119.192.xxx.61)

    원글님 두 손에 힘과 시간이 쏘옥~


    원글님 공황장애 진단 받으신거면
    약물 치료 2,3년 + 심리상담 필요한 만큼 받으시길 권해요.

    우울은 뇌의 감기니
    그 상태로 너무 오래 가지 않게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세요

    그리고 우울과 치과와는 관계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25.2.8 5:14 PM (118.32.xxx.104)
    암환자도 있소만
    ->
    앞으로도 그렇개 구업 짓고 다니실 거예요?

  • 21.
    '25.2.8 6:4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ㄴ 그게 왜 구업이죠?
    더 큰 병의 환자도 있으니 마음 강하게 먹으라는 건데..

  • 22. kk 11
    '25.2.8 6:56 PM (114.204.xxx.203)

    하루만 산다 하고 멀리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버티면 더나아지겠죠

  • 23. ㅇㅇㅇ
    '25.2.8 7:02 PM (61.98.xxx.185)

    하루하루 좋아지실거에요.

  • 24. 진짜
    '25.2.8 7:50 PM (39.114.xxx.245)

    치아와 잇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파보면 알아요
    저는 임플란트 3개가 말썽을 부려 치과치료 다니면서 울고
    다녔는데 지금도 다 좋아지지않았지만
    염증만 봐서는 무조건 임플 제거해야하는데 너무 아깝고 속상해서 그대로 유지하며 예민하게 지내고 있어요
    절대 좋아지지않네요 ㅠㅠ
    우울해요
    돈이 얼마나 들어갔는데 ...
    서울여 양심 치과의사한번 찾아가보고 싶어요
    ㄱㅊㅇ

    원글님
    힘내시고 우리몸에 최대한 유리할대로 잘 관리해나게요

  • 25. ..
    '25.2.8 8:02 PM (116.32.xxx.76)

    잘 회복하시기를 기도드려요

  • 26. 원글이..
    '25.2.8 9:56 PM (221.162.xxx.233)

    한분한분 모두고맙습니다
    잘이겨보겠습니다

  • 27. ..
    '25.2.8 10:13 PM (222.237.xxx.106)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 나가서 예배를 드려보세요
    교회안에서 함께 교제하며 중보기도 받는 것도 지금 어려운 시기에 좋을 듯 해요~
    하나님께서 원글님 교회 나오라고 부르시는 듯도 하구요~

  • 28. 윗닝
    '25.2.9 4:31 AM (221.162.xxx.233)

    예배드리는것 중요하죠
    교회 나갈수있도록 노력해보겟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89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김경수, 불쾌하고 같잖다".. 5 츠암나 12:58:26 1,052
1694688 오늘 탄핵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는 여전히 동십자각 4시인가요 3 12:56:41 392
1694687 탄핵기원)) 집에서 혼밥 점심 메뉴 4 점심 12:55:27 641
1694686 신규교사와 베테랑교사 7 초등 12:54:25 731
1694685 건두부에 대해서 질문 있어요 2 12:51:20 141
1694684 과연 서울이 최선이고 정답일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드네요 21 .. 12:50:23 1,683
1694683 이제 곧 세 돌 되는 아이의 깜짝 발언 10 ㅇㅇ 12:50:02 1,388
1694682 만약 탄핵인용으로 파면된다면 9 탄핵 12:44:35 1,180
1694681 3,000명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4 o o 12:42:03 1,061
1694680 사귄건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쳐도 8 .. 12:40:05 1,428
1694679 (헌재통신원)지금 헌재 앞 지나왔는데 평상시와 동일 11 ... 12:30:47 1,938
1694678 [탄핵기원] 짐이 많아 바퀴달린 가방을 찾습니다. 8 가방 12:30:19 387
1694677 혈당 오르는 음식 순위 1위 ~ 50위 22 운동 12:29:46 3,760
1694676 와....이분 냉큼 나와봐유 8 ,,,,, 12:27:04 2,581
1694675 알뜰폰 15기가 6 꾸벅 12:26:28 497
1694674 한복입을건데 뷔페 먹을때 옷갈아입나요 9 결혼식 12:23:40 724
1694673 서울대 시국선언 27 . . 12:23:16 2,818
1694672 조갑제 너 마저 14 308동 12:20:29 2,988
1694671 아이패드에서 윈도우 돌리는거. . Djdol 12:19:54 144
1694670 해외여행 로밍문의 2 ... 12:19:49 204
1694669 김수현 김새론 사귄적없다더니 .. 20 ㅇㅇ 12:19:31 4,885
1694668 추가항목 질문드려요 올해 검진대.. 12:17:51 108
1694667 헌재 게시판에 파면을 요구합시다! 9 간절한마음으.. 12:13:33 325
1694666 연예인들은 정치인들 밥이자 미끼, 인질이네요 2 ㅎㅎ 12:12:05 309
1694665 마녀수프 원조가 뭔가요? 4 궁금 12:08:54 590